제 여동생이 병원에 입원한 환자였고 저는 보호자였는데 여동생이 폐가 안 좋다고 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동생이 수술실로 들어가기 전 저는 의사선생님께 부탁했습니다. 동생의 수술을 참관하고 싶다고 했더니 의사선생님은 흔쾌히 허락하셨죠. 저는 참관을 위해 수술복으로 갈아입으려 했는데 갈아입지 못하고 참관하게 됐습니다. 동생의 폐수술은 옆구리를 찢지 않고 앞가슴을 찢은 상태였는데 동생의 폐를 보며 저는 '오 멋있는데' 라고 했습니다. 사실 저는 꿈이 아닌 실제이더라도 수술 장면 무섭지 않을 정도로 외과의사처럼 똑같은 눈을 갖고 있답니다. 다른 사람들은 다 수술 장면들이 징그럽다 하겠지만 저는 아닙니다. 사실 수술실 견학 무척 가보고 싶은 사람인데 꿈 속이라서 좀 아쉬웠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꿈이더라도 수술 도중 병원 의사랑 간호사들이 갑자기 수술실에서 옷을 갈아입고 동생은 마취 상태인데 어떤 여자가 재수없게 동생의 목살을 고기처럼 먹고 있는 겁니다. 저는 화가 났습니다. 동생 죽이려는 행동 같았습니다. 차마 동생의 수술이 끝나는 모습을 보지 못하고 저는 눈을 뜨고 말았습니다.
첫댓글 동생 생년월일 부탁드립니다.
89년 10월 19일생입니다.
감사 합니다 동생 생년월일이 제외될 가능성이 있는것 같아서요.
폐486ㅡ1.2.23.25.38.40.43...........공기0단대..?
15가로_외각 벽라인 살펴보세요
공유감사합니다^*^
15가로 약. 동생 플참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