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눈뜨니 앗~~ 비가 그쳤다!!
운동장에 가면 15바퀴도는데 7바퀴도니까
비가 서서히 내린다
다들 비올 징조면 하루정도 쉬기도 하겠건만
깜찍하게도 우산을 챙겨왔는지 다들 활짝 편다
어떤 할매는 집이 코앞인지 우산 가져와서 쓰고
걷더라
나는 없다, 예전엔 쓸쓸한 표정짓고 비맞고
자주 걸었다, 이깟 비 정도야 껌이지
발바닥이 찹찹하니 더 좋더라
동거할매가 임플을 두개했는데 오늘
정기검진일이다 빗속을 뚫고갔다
나는 이병원이 참좋다 시설도 깔끔하고
그닥 복잡하지가 않다
이그림은 다 글자로 구성되어있다
가족복지의원에 가서 나만 파상풍 예방접종하고
근처에 있는 창원롯데에 흙침대 하나 보러갔다
비싸도 너무 비싸서 아이쇼핑 대충하다가
지하에서 빵만 사왔다
꼬맹이들 남방셔츠가 너무 앙징맞다
고양이 그림 전시하기에
손녀들 보여주려고 찍었다
당 프리면 정말 맛있어 보이는 빵이 많다
카페 게시글
자유 게시판
비오는 날 하루
몸부림
추천 0
조회 158
23.09.21 18:07
댓글 2
다음검색
첫댓글 저도 요즘 맨발 걷기 시작했는데
파상풍 접종이 의보가 안되어
지금 고민중^^
아 빵사진 제발 ,,,,당 때문에 금지인데
너무 맛나게 생긴...슬프당 흑흑
건강 행복 하소소
파상풍은 3차접종까지 해야하더군요
제법 싼 가족복지의원 가서 맞았어요
1차는 3.5만원
2,3차는 2만원이라고 합니다
번거럽고 비용들지만 재수없어 걸리면
엄청 아푸다니까 미루다가 어제서야 갔어요
당 프리인 분들은 행복한 사람들입니다
아무거나 먹어도 되니까
경계에 서있는 저는 그냥 먹습니다
온통 단거 뿐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