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부' 출범을 알리는 제21대 대통령 취임식이 4일 국회에서 열린다. 이재명 대통령 당선인은 이후 곧바로 집무를 시작한다.
취임식은 5부 요인과 국무위원, 정당 대표,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소규모로 치러진다. 행사는 취임 선서와 취임사 발표만 짧게 진행될 예정이다. 통상 대통령 취임식에 등장하는 보신각 타종행사나 군악·의장대 행진, 예포 발사, 축하공연은 모두 생략했다. 약식으로 진행되는 만큼, 행사명도 '취임식'이나 '취임선서식' 대신 '취임선서'로 정해졌다.
이 당선인은 대신 다음달 제헌절 기념식에 맞춰서 별도로 '임명식'을 열 예정이다. 행사를 '취임식'이 아니라 '임명식'으로 명명한 데에는 평소 "국민주권정부 탄생의 주체는 주권자인 국민"이라고 강조해온 이 당선인의 의중이 반영됐다. 즉, 나라의 주인인 국민이 대통령을 '임명'한 것이라는 취지다. 또한 제헌절이 대한민국 헌법을 공포한 날인 만큼, 헌법정신을 되새기고 헌정질서를 굳건히 수호하는 대통령이 되겠다는 의미도 녹여져있다.
첫댓글 오 그렇구나 임명식 ? ??했네
와... 진짜 세심하다ㅠㅠㅠㅠㅠㅠㅠ역시 잼통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퓨ㅠㅠㅠㅠㅠㅠㅠ
섬세한거봐 ㅠㅠㅠㅠㅠ
이 섬세한 대통령이 바로 우리 대통령이라니 ㅠ
연차 썼어요. 회사에 1번들 많아서 미리 선점해놨어.. 보러갈거야…
나애대통령
ㅠㅠㅠ저를 어디까지 생각해주시는거에요ㅠㅠㅠㅠ아바디 대.통.령💙
제헌절 기념식 어디서 하는거야? 나 서울갈래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