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년생.. 38세의 노장 선수가 KBO를 초토화 시키고 있다
그의 통산 스탯이다
(2007~2009 일본 진출)
통산 타율이 3할 1푼 2리다. 얼마나 많은 타자가 3할을 치기 위하여 노력하는가?
이종범 같은 쩌리는 지금 3할을 꿈도 못꾼다. 하긴 2할 7푼 치고도 괴물같이 부활하는 양반인데
통산 타율이다. 통산 타율 5위를 마크중이다
참고로 이종범 같은 쩌리는 0.297 20위이다. 경기 나올때마다 통산타율 까먹고 있어 어디까지 추락할지는 나도 모르고 너도 모르고 이종범도 모른다. 다만 노무현은 알겠지
이병규는 적토마, 라뱅 등으로 불리지만 국제대회만 하면 국제용으로 불린다. 국제대회 7회 출전이구나
이종범 같은 쩌리는 못불려간 대회도 많이 나갔다.
국대타율 4할로 2위를 마크중이다. 하지만 1위인 김현수나 3위인 쩌리 이종범과는 차원이 다른 타수를 보여주고 있다.
그렇다고 이병규가 쩌리 국대만 나갔나? 아니다. 올림픽, WBC, 아시안게임 등 쟁쟁한 대회만 나갔다.
약팀을 상대로 스탯을 쌓았다고? 올림픽 같은데 미국, 일본전 성적보고 와라
참고로 00시드니 미국 투수는 로이 오스왈트였는데 한국전에만 2번 나왔다
일본 마쓰자카 상대로는 9타수 3안타로 알고 있다.
그리고 00시드니에서 이병규 보살로 한국이 동메달 딴거는 알고 있겠지?
이병규의 응원가는 엘~지의 이병규 엘~지의 이병규 엘~지의 이병규 안타안타안타안타 이병규 X2 이다.
여기서 엘지의 이병규 3번 반복은 쓰리런을 상징
안타 4번 반복은 최다안타왕 4회 수상을 상징한다
이병규는 타격왕 1회, 최다안타왕 4회를 수상한 바 있다.
이종범은 타격와 최다안타왕을 94년에 딱 1번씩만 수상한 걸로 알고 있다.
그리고 올해, 38세의 나이로 타격왕과 최다안타왕에 근접해 가고 있다.
그렇다. 난 11 이병규에 대한 이야기 하고 있었다.
아, 그리고 이병규가 99타점 2번 먹었는데 두번 다 1번타자로 먹은 걸로 알고 있다. 1번타자 70타점 먹고 자랑 쩌는 쩌리는 깝 ㄴㄴ
오늘자 타율이다. 이병규가 2위와의 격차를 3푼이나 내며 압도적 1위를 하고 있다.
참고로 이병규는 전통적인 슬로스타터이다.(네이버 검색 해보던가)
7월 되면 무지막지하게 몰아친다. 몰아치는데 능하다.
물론 9월에는 조금 떨어지기도 한단다.
05년에 타격왕 할 때에 5월까지 극도의 부진에 1할대의 타율에 허덕이다가
결국 김재현과 타율경쟁 하다가 아름다운 337박수의 타율인 337 찍고 타격왕, 최다안타왕을 거머쥔 바 있다.
작년에도 5월까지 2할 극초반 타율이었으나 시즌 끝나니 2할 9푼의 준수한 타율을 남긴 바 있다.
누구는 2할 7푼 치고 괴물같은 부활이니 2할 9푼 쳤으니까 괴수같은 부활로 치자.
그리고 안타부문이다.
에이 2등이야? 이럴 수 있다. 경기 수를 봐라. 시즌 초 이병규는 부상으로 아예 결장하거나
나와도 9회 1타석씩 나왔다. 그래서 안타수에서 엄청 밀렸는데 어느새 2등으로 치고 올라왔다.
게다가 경쟁자들이 중심타선이라
박용택 4번
이대호 4번
조인성 5, 6, 7, 8번
주로 3번 타자로 나오는 이병규가 안타면에서 유리하다.
게다가 이병규는 볼도 건드려서 안타를 만드니(대신 출루율, 볼넷에서 엄청난 손해를 본다)
최다안타왕을 올해 먹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병규는 전형적인 배드볼히터다.
그래서 볼도 건드려 안타를 만든다. 그래서 출루율이나 볼넷에서 무지막지하게 까먹는다.
그래도 출루율 8위를 마크중이다. 라뱅 출루율이 4할이 넘다니 꿈이야 생시야
그러면 이병규는 배드볼히터니까 득점권 상황에서 상대 투수가 떨어지는볼(대표적인 이병규의 약점)로 공략하니
득점권 상황에서는 약하지 않을까?
7위다. 3할 7푼 5리의 위엄이다. 타점 쓸어담는 이범호와 비슷한 수준이다.
참고로 이병규는 떨어지는 볼에 약하지만
높은공에는 최극강이다.
게다가 이병규는 몰아치기에 능하다. 득점은 안퍼왔으나 멀티 히트를 보라.
자신이 경기를 지배하는 경우가 많다는 뜻이다. 타점도 쌓고 출루도 해서 밥상도 차리고
이병규가 똑딱이라는 소리도 자주 나온다. 하지만 잠실 30홈런은 그냥 거저 먹는게 아니다. (무등구장 보수 전 30홈런 이졸범이랑 차원이 다르다)
올해는 잠실 X존도 치웠는데 7홈런으로 홈런 7위다.
홈런도 많은데 장타율도 2위다.
38살 먹고 장타율이 2위라니. 파워보다는 컨택과 빠른 발로 만든 장타라 하겠다.
경쟁타자가 다들 팀내 4번타자네.
OPS도 거의 10할을 바라보고 있다. 3위군
그렇다면 타격만 잘하냐? 아니다. 수비도 잘한다
수비율 100%다. 근데 수비율 100%가 많군? 이렇게 생각할 수 있다
2010년 기록을 보여주겠다.
오오미, 수비율 10할이 단 2명 뿐이다. 보살도 14번으로 리그 1위다.
라뱅 송구는 그리 강한 편은 아니지만 개쩌는 정확도를 보인다. 매덕스급 제구력
00시드니 보살을 생각해 보자.
<어린이날 약속 쓰리런을 치고 기뻐하는 이병규>
그저 쓰리런을 치는 개그캐릭터로 전락한 이병규지만
2011년 KBO를 지배하고 있다.
지금 1군에 살아있는지도 모르는 이뭐시기 쩌리랑은 급이 다르다.
이병규에 대한 여러 말이 있다.
4할-200안타를 달성할 수 있는 유일한 타자.
방망이를 거꾸로 들어도 3할 칠 수 있는 타자.
40-40홈런이 나온다면 바로 이병규.
그리고 이병규의 여러 말도 있다.
(X존을 치운 것이 타자에게 손해가 아니냐는 기자의 질문에) X존을 설치해도 X존 담장 바로 앞에 공이 떨어지는게 바로 야구다.
(어린이날 전 날, 연타석 투런 투런 홈런을 치고도 김광수 이 개새끼의 불질로 두산에게 지고 난 후 꼬마팬이 내일은 이겨주세요 하자) 오늘은 아저씨가 쓰리런을 못쳐서 진거야. 내일은 꼭 쓰리런 쳐줄게(정말 어린이날 쓰리런을 쳤다)
그의 쓰리런을 기대한다.
첫댓글 라뱅
졸범이는 양준혁 기록 하나라도 잡을라고 후배들 자리 잡아가면서도 찔끔찔끔 기고있지
4할ㅋㅋㅋㅋㅋㅋ
왜 이 새끼는 남의 레전드 못까서 안달임? 열등감 표출로 밖에 안 보임
3류구단 꼴쥐의 울분. 얘는 평생 안고가야할듯. 3류구단응원의비애
그러게 말이다..11:0으로 발려도 심판 탓하는 팀한테 뭘 바라겠냐..걍 이병규에 대해서만 썼으면 멋있었을 것을..
홍어 쓰리런ㅋㅋㅋㅋㅋㅋㅋ
아무리 잘해도 3류구단 꼴쥐선수라 관심도 안가져줌 ㅜ 그나마 롯데라도 되면 레전드 대접은 겨우 받앗을텐데
홍어들의 문제점은 항상 '왜 너네만 우리 까냐?' 라는 식이다. 예를들어 정치 이야기에서는 '왜 쌍도 문디들만 우리한테 태클거냐? 열폭하냐?' 라는 식이고 야구 에서는 '왜 꼴쥐새키들만 우리한테 태클거냐? 열폭하냐?' 라는 식 ㅇㅇ 그러나 현실은 전국을 상대로 외로운 싸움을 진행중...ㅠㅠ.. 홍어들이 까이는 이유는 그냥 '니들이 존나 병신같아서' 그것뿐이다 ㅇㅇ 저렇게라도 눈에 보이는 적을 줄여야 행복한감ㅋ
에휴 정말 아이디처럼 노네 병신새끼^^
난 걍 서울에서 태어나서 쭉 살아온 사람인데 이 글에서 먼저 이종범을 물고늘어지니까 비우호적인 댓글이 달리는 거지. 이게 홍어냐 아니냐 문제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