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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리스트는 왜 바흐를 좋아하는가?..
이러한 의문은 80년대 잉베이의 바로크메탈이 시작되면서 붉어지기 시작했다.흔히 음악사에서 바흐는 음악의 아버지로 묘사되지만 그건 단지 허물에 불과하다 .현대 음악에 있어서 그 기초를 제시한 음악가 이것이 전부이다.하지만 바흐의 음악을 아는 사람들은 바흐를 그렇게 평하지 않는다.바흐는 음악으로 접근하는데 심연의 길을 열어주는 매개체의 역활을 하는 존재라고 평한다...어쩌면 이것은 좁은 음악적인 식견을 가진 나의 생각일지도 모른다.하지만 100년 락음악사에서 바흐가 락음악의 주를 이루는 기타리스트들에게 끼친 영향은 이루 말할수 없다...잉베이가 세계로 뻗어나가며 자신이 가장 존경하는 음악가는 바흐라고 하자 사람들은 비웃었다...한낱 기타리스트가 바흐를 논한다고..하지만 그의 성공으로 그의 바흐에 대한 신념은 사람들의 고정관념을 바꾸어 놓았다....바흐의 악법,그 독특하고 몽환적인 멜로디에 클래식 애호가는 물론 기타리스트에게도 많은 영감을 제시했다..바흐..이는 음악으로 다다르는 가장 빠른 길이 아닐까?....2002,12,8...bach565
1.Bach mock - Greg Howe
바흐의 작품은 아니다.하지만 흑인 기타리스트들 중에서 가장 음역이 넓다는 그렉하우의 기타 연주곡이다...(비탈리 쿠프리가 이 곡 하나만 듣고 그렉하우를 1집 세션으로 영입했다...)
2.Alcatrazz - Coming bach
말이 필요없는 기타리스트 잉베이의 곡..
잉베이가 제일 처음 라이브에서 연주한 바흐의 곡이다.원곡은 바흐의 'bouree' 현음악인 류트 연주곡.
3,4,5 - Alex masi
이탈리아의 잉베이라고 불리우던 기타리스트..적은 활동으로 세계에서 아직 많은 인정을 받지는 못하지만 2000년도에 바흐의 곡을 일렉으로만 발표한 in the name of bach로 많은 사람들의 호응을 받았다.
6.John petitucci - Bach prelude in G
이 음악은 바흐의 첼로 음악중 가장 대표적인 곡.무반주 첼로조곡 이곡을 베이스로 연주한 곡이지만 첼로만큼 부드러운 선율이 압도적이다.
7.Uli j.roth - Air de Bach,8.Yngwie j.malmsteen - Air
전 스콜피언즈의 기타리스트 울리히존 로스의 바흐의 아리아와 잉베이의 신곡 어택의 아리아는 같은 곡이지만 연주자의 성격과 스타일에 의해 여러 느낌을 주는 곡이다...흔히 'G선상의 아리아'라고 많이 불리우는데 이것은 19세기초 빌헬미라는 바이올리니스트가 바이올린의 가장 낮은 음역인 'g'선만을 사용해 연주하여 G선상의 아리아로 불리우게 되었지만 원곡은 AIR(아리아)가 맞다.특히 잉베이의 아리아는 들어볼만 하다..그가 최대한의 억제심을 가지고 바흐에 대한 동경으로 연주를 하였다..
9.Vitalij kuprij - Inmprovisation on A theme J.S Bach
사실 이곡은 기타리스트의 곡이 아닌 키보디스트의 곡이다.바흐가 오르간의 대가 였던 만큼 비탈리도 곡 그대로 바흐처럼 연주를 했다..숨이 막힐 정도의 스피드감이 있는 곡으로 원곡은 바흐의 크로메틱 환타지 BWV903 이다..
10.Kelly simonz's - suite in 'B' minor BWV 1067
일본 기타리스트 켈리 사이몬즈에 대해서는 잘 알지는 못하지만 그의 음악을 듣고 있노라면 잉베이로 부터 많은 영향을 받아서 그 역시 많은 클래식 음악을 편곡하여서 그의 앨범에 넣었다.
11.Vinnie moore - April sky
말이 필요없는 기타리스트 비니무어의 타임 오디세이에 실려있는 바흐의 연주곡이다..피아노 협주곡 5번과 G선상의 아리아를 잘 섞어서 만든 최고의 곡이 아닐까 생각한다..
12,13 Ring of fire - Intelude,land of illusions
이 두곡은 키보디스트 비탈리쿠프리가 이끄는 그룹 링오브 화이어의 2집 오라클에 실린 곡으로서 바흐의 클라비어곡집중 피아노 소품을 이용하여 만든 곡이다...
Intelude에서는 키보드와 어쿠스틱 기타가 동시에 음을 시작하며 원곡의 또다른 매력을 느끼게 하는 곡임...기타리스트는 1집에는 불세출의 기타리스트 토니 메칼파인 이었지만 2집에서는 한때 잉베이 아류라 치부되었던 조지밸라스가 참가하여 뛰어난 테크닉을 구사하며 간담을 서늘하게 한다.....
14.Yngwie malmsteen - Dreaming (tell me) live
잉베이 최고의 라이브라 일컬어지는 레닌그라드 라이브중 드리밍이다..이곡의 서두에서 잉베이는 얇은 클래식 기타를 사용해서 바흐의 오르간 연주곡인 아트 오브 푸가를 연주하는데 드리밍과의 조화가 일품이다..
15.Symphony X - A fools paradise
바로크계의 프로그래시브화를 이룬 심포니 흔히 드림써어터보다 먼저 나왔으면 프로그래시브계를 평정하였으리라 말하지만 아직 바로크의 냄새가 많이 묻어나는 곡이다.애들립에서 바흐의 크로메틱 환타지를 사용하였다.스피드감이나 멜로디감이나 역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명그룹의 명곡.
첫댓글 신기하져....기타리스트 아는 사람 하나도 없는뎅....제가 현석오빠 팬이 된건 진짜 운명이예여...
나두 기타리스트 제일 멋진 사람은 오직 이현석...다른 사람은 하나도 모르겠네...아무리 좋다해도...모든게 자신만의 인연이 있으니...ㅜㅜ
ㅋㅋㅋ 나도 현석오빠만 짱이얌~~!!!
나한텐 넘 어려운 얘기...ㅋㅋㅋ 요즘은 '운도형 밴드'가 좋은뎅...ㅋㅋㅋ 그래두 현석햄이 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