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 하루가 쓰러져 밤이 되고
혼절한 듯 죽은 듯 자기를 알지 못하다가
새 날을 여는 신의 음성을 듣고
의식이 돌아오기 시작하니 새벽이다
그리고 완전히 깨어나니 영롱한 아침이다
아아, 매일매일의 아침이 이렇게
신비롭고 은혜로운 과정을 거쳐 태어나니
누가 아침을 이끌어내었던가?
사람 중에 누가 쓰러진 하루를 일으켜 세웠던가?
살아있다는 것은 참으로 감사한 일이며
모든 시간은 다 신의 섭리와 연결된 것이니
귀하게 여기고 뜻 있게 살 일이다
일어나라 그대들이여!
잠든 뭇 영혼들이여
그대들을 위하여
쓰러진 어제를 깨워 오늘 아침이 되게 하신 신의 은총이
그대들의 머리맡에 다가와 있다
아침을 맞는 그대들에게 축복 있으라
카페 게시글
내 日常의 自作나무길
날(日)의 소생[蘇生]
빠빠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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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9
23.04.27 06:05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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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글과 영상과 멜로디 !
학창시절 삼위일체 영문법 보는 것 같군요 ㅋ
"님" !
봄이 절정으로 치닫는 요즈음
봄의 정취 만끽하시길 기원합니다.
네, 날씨가 너무 고약한 가운데서도
계절의 시계는 멈추지 않고 돌아가네요
joy7980님도 가장 행복한 상춘객으로
봄을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
오늘은 내 삶의 마지막 시간,
내일을 맞이한다면, 내 삶의 새로운 탄생의 시간,
늘 보내고, 맞고, 그리고 ....고운 희망과 마음으로....살다보면,
우리들은 빛나는 삶!!! 참된 삶 !!살아가는 고운 꽃!! 밝은 빛!!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비치 세실리아님 안녕하세요?
섬세하면서도 감격적인 하루의 해석,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늘 보석 같은 날들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