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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다니엘서와 요한계시록만 50년을 연구해 오셨다는 한 노목사님(86세)을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이 분야에 대해서는 권위를 가지고 있는 분이신지...매 주 수요일마다 목사님들을 앉혀다 놓고 세미나를 열기도 하신다고 하셨습니다.
쓰신 책도 50여 권...
담화를 시작하자 마자...다니엘서의 70이레를 강의하시기 시작하시는데... 여지없이 70이레의 마지막 한 이레를 뚝 떼어다가 7년 대환란을 언급하시면서 먼 미래의 적그리스도에게 적용하고 계셨습니다.
성경에도 없는 7년 대환란을 언급하시면서 로마카톨릭이 만들어낸 미래주의 예언해석에 갖혀있으신 모습이 안타까웠습니다.
다니엘서 70이레 예언은 먼 미래에 나타날 7년 대환란을 알려주기 위해 존재하는 예언이 아니라...이미 예수님의 초림과 함께 종결된 예언입니다.
필독!! 완전히 빗나간 7년 대환란의 오류 http://blog.naver.com/svid/20137129486
다니엘서 9장의 70이레 예언 중 마지막 한 이레를 먼 미래에 적그리도가 나타나는 기간으로 해석한 예언 해석은 로마카톨릭이 자신들의 정체를 숨기기 위해 즉 자신들이 적그리스도인 것을 무마시키기 위해 만들어 놓은 예언해석입니다.
미래에 7년이라는 환란기에 적그리스도가 나타날 것이라는 해석은 로마카톨릭의 예수회 신학자들에 의해 주장되기 시작했습니다.
19세기의 유명한 성경 주석학자 요셉 테너는 그 당시의 상황을 이렇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교황권이 적그리스도라는 확신이 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확산되자, 교황권은 마침내 대책을 세우지 않으면 안되겠다는 결론에 이르게 되었다. 그들은 교황권이 적그리스도라는 사람들의 생각을 없애기 위해서 두 가지의 다른 해석법을 마련하였다."
"16세기 말경, 로마천주교회의 예수회 소속인 두 명의 신부는 자신들이 이 일에 헌신하기로 결심하고, 동일한 목표를 위해서 각각 노력을 기울였다. 말하자면, 종교개혁을 지지하는 사람들의 시선을 교황권으로부터 다른 곳으로 돌리기 위하여 적그리스도에 대한 새로운 해석법을 창안해 내기로 하였던 것이다."
그리하여 로마카톨릭 예수회 신부인 리베라는 미래주의 예언해석 체계를 내놓음으로써, 적그리스도에 대한 예언을 교황권에 적용하는 것을 막고자 하였습니다. 그는 적그리스도에 대한 예언을 교황에게 적용해서는 안되며, 아직 나타나지 않은 미래의 어떤 초자연적인 인물, 즉 마지막 환란기 동안에 지상을 장악할 인물에 대해 묘사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오늘날 대부분의 개신교회들이 미래주의 예언해석법을 지지하고 있는데, 개신교회가 천주교회의 가르침을 받아들여서 교황권이 적그리스도라는 성경적인 진리를 가리워 주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는 사실을 참으로 유감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적그리스도에 대한 잘못된 예언해석 (동영상 자료)
적그리스도의 정체, 오해의 여지가 없다. 성경으로 적그리스도의 정체를 분별하라~!!
1. 적그리스도의 정체 (사도 요한의 증거) http://blog.naver.com/svid/20172367026
2. 적그리스도의 정체 (사도 바울의 증거) http://blog.naver.com/svid/20172367190
3. 적그리스도의 정체 (종교개혁가들의 증거) http://blog.naver.com/svid/20172368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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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종교개혁 ing 원문보기 글쓴이: 마지막 루터
첫댓글 이 주장 역시 우를 범하고 있군요.
교황이 적그리스도라는 주장은 종교개혁자들의 주장이었는데 그들 중 대부분이 "무천년주의"였습니다. 예수님이 오실 천년왕국을 믿지 않고 계시록도 영적 은유적으로 푸는 해석을 선호했습니다. 그들은 대환란도 실제의 것으로 받아들이지 않았고 적그리스도는 현재의 세상 권세로 해석했습니다.
안식교는 무천년주의에서 교황이 곧 적그리스도라는 한 가지를 카피해서 자기들의 교리로 만들어 지속적으로 써먹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한 성경을 심각하게 은유적으로 해석합니다. 이렇게 하게 될때 성경을 믿지 못하게 되고 해석을 주는 해석자들, 주석가들, 즉 안식교 선지자들을 믿고 따르게 만드는 효과가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언제 많은 사람과 더불어 한 이레의 언약을 맺었는지에 대한 설명좀 해 주실래요?
예수님께서 한 이레 동안의 언약을 굳게 지킴에 대하여 답글로 올렸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흐르는 강물님의 주장에 동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