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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훗날 언젠가는 / 이프로채우기
벌거벗은 내 영혼이여 지금은 초라할 지라도 먼 훗날 언젠가는 퇴색되지 않은 고운 색채로 물들이고
벌거벗은 내 영혼이여 지금은 혼탁하지만 먼 훗날 언젠가는 아침이슬처럼 영롱하고 순수하고 맑은 결정이 되어
벌거벗은 내 영혼이여 지금은 지치고 버겁지만 먼 훗날 언젠가는 꿈 속에 고향처럼 포근한 그대만의 안식이 되어주리. |
첫댓글 벌거벗은 내영혼이여 내게조금만 시간을 주소서...언젠가는 당신 가시는 길에 평안한 징검다리가 되어주리...이프로채우기님 좋은글 자주보게 하여주소서...
이미 님의 영혼은 부자입니다.
지금도 유리알처럼 투명한 영혼의 소유자이십니다.... 아침 이슬에 투시되는 온 세상이 맑듯 이프로님을 통하여 바라보는 모든 삼라만상이 모두 맑게 보여질듯 합니다...... 고운글에 머물어 아름다운 가을밤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