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패러다임으로가버렷
결말이 생각보다 허무하지? ㅎㅎ 난 잘 모르겠는데 다른여시들이 2탄이 나올수있대!
그리고 내 개인적인 영화해석!
이 영화는 남주가 지루한 인생에서 불만을 품으면서 시작되는거같아.
맨 처음에 장면 기억나? 주사위가 굴러가는 장면! 그리고 하늘에서 내려다 보는 장면!
그 주사위를 난 신이 굴린거라 생각해. 주사위가 5가 나왔잖아.
여기서 나온 게임은 총 5가지지. 아마도 주사위를 굴려서 게임수를 정한거라고 생각해.
그리고 중간중간 비춰지는 거지할아버지의 모습에 누가 그사람이 '신'이라고 생각하겠어.
우리가 생각하는 위대한 '신'의 모습을 깔아뭉게 연출한것같더라.
게임 중간중간 남주는 계속해서 신에게 빌지. 제발 그만해 달라고,
나의 지루한 삶을 돌려달라고 비는데 신이라는 존재가 저렇게 있는데도 남주의
소원을 들어주지 않지. 사실 저 게임자체가 정말 인간은 만들수 없는거긴 하지만..
마지막에 신이 없다는 말에 신은 있다고 보여주고있어. 신은 존재할 뿐이지만...다만 그 신은
사람들이 생각하는것처럼 선하지도 위대하지도 않다. 라는걸 나타낸거같애.
글고 이 게임이 왜 시작됐는가? 를 생각해 봤는데...
난 제일 지루했던건 신이 아니었을까 라는 생각을 했어. 나랑 비슷한 생각을 하는 사람이
있떠라!! 제일 지루하고 무료했던건 신이었고 재밌는 일을 만들기 위해 주사위를 굴려
게임수를 정해 생존게임을 시작한거지.
그리고 오타쿠! 그 오타쿠 원작 만화속에서 비중이 꽤 높은걸로 아는데...
영화만 봐서는 잘 모를꺼야 ㅠㅠ 만화에서는 육면체 안을 찍는 씨씨티비영상을
우연찮게 오타쿠가 보게되는걸로 알고있어.
그래서 난 오타쿠의 해석을 '진실을 아는 자' 혹은 그냥 망상환자로 해석했어 ㅠㅠ
자신도 지구를 구할수 있다는 그 착각에 빠진거라고 생각했엉.
영화 끝이 허무해서 답답한 여시들 많을꺼야 ㅎㅎㅎ 나도 분통터졌으니께 ㅎㅎㅎ
2탄 나온다면 그건 또 봐야 결말이 완전히 해석가능할 듯 해 ㅎㅎㅎ
마지막까지 실시간으로 달려준 여시들 너무 고맙고 재밌다고 해주는 여시들 너무 고마워 ㅠㅠ
그냥 영화가 재밌어서 써본 글이었는데 이렇게 많은 관심을 받으니까 처음엔 나 잘못한줄알고
너무 무서워요...너무 무섭고...이러면서 들어왔는데 ㅋㅋㅋㅋ 급하게 작업하느라 오타도 너무 많고
일진남한테 남주라고 적은것도 있더라 ㅠㅠㅠ 그래도 읽어줘서 고마워요 ㅠㅠ
여시들이 재밌었다니까 나도 너무 좋다ㅠㅠ 다시한번 더 읽어줘서 고맙습니다~~
[신이 말하는 대로]
-끝-
여샤 넘 잘봤어ㅠㅠ존잼 마지막 글도 넘 좋다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