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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정치인 이정희에 대해 얼마나 아세요?
정치인 이정희가 가장 주목받은 때가 아마도 이번 대통령 후보 TV토론이 아닐까 합니다.
물론 18대 국회의원으로 혜성같이 등장하여 온갖 찬사를 받았던 바가 있지만,
올해 5월부터 몇달동안 그에게 가해졌던 마녀사냥은 국민들의 기억으로부터 그녀를 밀어냈지요.
그런데 이번 대통령후보 TV토론으로 그녀가 다시 부활했습니다.
당연하게도 온갖 말들이 떠돌아 다닙니다.
속 시원하다는 것이 대부분의 반응이지만, 혹자는 예의가 부족하다고, 너무 날카롭고 공격적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게 이정희 후보 면면의 전부인양 비난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노동자, 농어민, 서민들에게는 그 어느 정치인보다 친절하고 부드럽고 따뜻한 사람이 이정희입니다.
그래서 노동자, 농어민, 서민들의 삶을 흔드는 이들에겐 날카롭고 비판적이고 공격적일 수밖에 없는 사람이 이정희입니다.
이정희 후보에게 겸손을 먼저 배우라고 하시는 분들, 이정희 후보가 가장 좋아하는 구절이 뭔지 아시나요? "나의 하느님, 나의 주인"입니다.
함께 일하는 사람들을 하늘처럼 생각하고 받들 것. 평범한 사람들을 나의 주인으로 여길 것. 이 문구를 읽고 또 읽는 이유는, 그렇지 못한 모습을 내 안에서 때때로 발견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마음이 어지럽고 힘들 때, 백팔배를 하며 세우는 마지막 서원은, 낮아질 수 있는 힘을 달라는 것이다. 위에 서고 싶은 마음, 부족하다 탓하고 싶은 생각이 조금만 방심하면 자라나고 또 커지기 때문이다.
내가 가장 존경하는 선배, 내 변호사 인생의 첫 길을 이끌어주신 분, 이석태 변호사님이 언제인가 "사람들이 나를 좋아하게 하는 가장 빠른 방법은, 내가 먼저 좋아하는 것"이라는 말을 해 주신 일이 있다. 마음과 마음은 통한다. 사랑과 사랑은 이어진다. 그렇게 할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나를 만들어달라는 서원으로, 나는 살아간다.
_ 2011년 1월 26일 한겨레 'hook'
이정희 후보가 예의가 없다고 하시는 분들, 이정희 후보에게 예의란 이런 것입니다.
밤 11시. 다림질을 한다. 집안일 가운데 가장 꺼리는 일이 다림질이다. 일일이 다려 입으려면 시간이 너무 많이든다. 최대한 다림질 하지 않아도 되는 옷을 고르고, 구김 쯤은 눈 딱 감고 입는다. 하지만 오늘은 다림질을 해야만 한다. 이틀 뒤에 열리는 정책당대회에 입고 갈 옷이라서 그렇다. 주황색 투피스.
이상하지, 고작 다림질 하나에 생각이 이어진다. 나는 국회의원이 된 2008년 이전에는 주황색 옷을 평생 입어본 일이 없다. 늘 검정색과 감청색만 입었을 뿐. 오늘 주황색 투피스를 다림질하는 이유는, 2년에 한 번 열리는 당대회에 오는 대의원들과 당원들에게 내 나름의 최대의 예의를 차리기 위해서다.
앞을 다림질하면 뒤에 주름이 잡힌다. 뒤집어 다시 주름을 펴며 생각한다. 당원들 앞에서 내 마음에 어떤 주름도 없어야 한다. 가장 깨끗한 마음이어야 한다. 가장 솔직해야 한다. 국회의원으로 3년, 대표로서 1년을 보낸 지금, 정말 그러한가, 돌아본다.
주황색 옷이 자연스러워진 지금의 내가 되기까지, 그 무엇 하나라도 내가 혼자 이룬 것이 없다. 혼자 이룰 수 있는 것도 없었다. 민주노동당이 없었으면 나는 없었다. 정치인으로서 이정희, 그 속에서 커가는 한 인간으로서 이정희, 그 어떤 것도, 민주노동당이 아니었으면, 없었다. 민주노동당이 있었기에 느낄 수 있었고 아파할 수 있었고 싸울 수 있었다. 그렇게 만들어진 것이 지금의 나다. 자리도 성과도, 그 어느 하나도 본디 내 것이 아니었고 앞으로도 그러할 것이다.
이제 곧 당원들을 맞을 것이다. 고마운 분들, 나를 가르친 분들, 나를 키워준 분들을, 예를 다하여, 맞아야 한다. 다려진 옷을 옷장에 걸고, 이틀 뒤를 기다린다.
_ 2011.6.16 이정희 후보 페이스북
이정희 후보가 '빨갱이', '종북세력'이라고 목에 핏대 세우시는 분들, 이정희 후보는 평화를 누구보다 사랑하며, 평화통일을 향한 그의 의지는 굳건합니다.
노무현 대통령 임기가 시작된 2003년 3월, 나는 이라크파병이 위헌이라는 헌법소원청구서를 썼다. 노무현 대통령의 당선을 바랬고 기뻐했으나, 개혁을 표방한 정부가 국익을 이유로 불의한 전쟁의 당사자가 되는 것은 참을 수가 없었다. 국회의사당 앞에서 열린 한 파병반대집회에서, 무척이나 어색하게 마이크를 잡고 파병이 위헌이라는 연설을 한 기억이 난다. 대학을 졸업한 이후 처음이었으므로.
전쟁과 평화의 문제에서 나는, 물러설 생각이 없다. 남북관계가 평화로 나아가야하며 한미관계에서 형평을 찾아야 한다는 나의 입장은 단호하다. 분출하는 분노와 증오의 감정에 동조하지 않는다며 비난받는 것이 한반도에서 정치인에게 주어진 공간임을, 북에 대한 경멸이 정치권의 기본 어법임을 잘 알고 있다. “반미는 아니지만”, “북의 세습을 비판하지만”이라는 전제를 문장마다 달아야만 방어막 안에 들어갈 수 있다는 것도 안다.
하지만 나는 그 공간에 머물지 않을 것이다. 분노에 동조하는 것은 과잉대응 또는 경색을 불러온다. 방어막 안에 들어가려고 애쓰지도 않을 것이다. 보수세력이 진보진영을 이념으로 편가르기 하기 위해 만들어낸 논리에 스스로를 가두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당신 아들이 죽었으면 어떻게 할 건데”라는 공세에도, 나의 입장은 변하지 않는다. 평화의 원칙은 경우에 따라 바뀌는 것일 수 없다.
그 공간과 논리에 갇히기를 거부하는 것 자체만으로 이념적으로 매도당하거나 안보의식이 없는 것으로 비난받는다는 것을 안다. 아직도 극복되지 못한 분단의 역사 60년이 가하는 형벌이다. 피하지 않을 것이다. 자꾸만 대결로 되돌아가는 한반도의 상황을 다시는 후퇴하지 않을 평화와 화해로 바꾸어놓으려면, 대결의 공간과 논리를 뛰어넘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21세기 인류에게 있어 전쟁과 평화의 길은 확연히 구별된다. 평화의 언어와 행동으로만 평화의 길로 갈 수 있다. 평화를 원하거든 전쟁을 준비하라는 말은, 지금 우리에게 있어 궤변 중의 궤변이다. 6.14 선언과 10.4 선언으로 대화와 협력으로 순항하던 남북관계를 하루아침에 대결과 충돌로 후퇴시킨 것은 말에 돋친 가시와 ‘한 번 해보자’는 태도이지, 포탄과 잠수함의 숫자 그 자체가 아니기 때문이다. 막대한 재정과 인력을 쏟아 부어 사들이고 유지해온 전쟁의 수단은 이미 충분하다. 부족한 것은 평화를 만들어내는 힘이며 상대를 감싸 안고 설득하는 능력이다.
인류의 진보에 우리는 어떻게 기여할 것인가. 한반도가 세계에 내놓을 수 있는 가장 좋은 것은, 평화를 만들어내는 순간이며 대결과 편견을 화합과 이해로 바꾸는 감동이라고 생각한다. 평화와 화해를 만들어내는 것은 우리 스스로와 세계에 대한 대한민국 정치인들의 의무이기도 하다. “평화를 위하여 일하라” 이것이 나에게 주어진 소명서의 첫 문구이다.
_ 2011년 1월 26일 한겨레 'hook'
이정희 후보는 실력도 있고, 타협하지 않고 뚝심있게 밀어부치는 강한 의지도 있고, 민중과 함께 하려는 따뜻한 마음도 있는 그런 정치인입니다.
그래서 그의 국회의원 시절, 여야를 막론하고 각계각층에서 이정희 후보에 대한 찬사를 쏟아냈었지요.
보좌관이 뽑은 함께 일하고 싶은 국회의원 1위. 차세대 여성 파워리더 1위. 동료 국회의원이 뽑은 후원하고 싶은 국회의원 2위. 정치인 트위터 영향력 1위. 18대 국회 첫 반대토론 통한 부결. 매년 선정되는 우수 국정감사의원.
이정희는 당에 관계 없이 열정과 진심을 느낄수 있는 사람, 제일 존경하는 의원_ 새누리당 이준석 비대위원 / 이정희는 꽉 찬 사람, 차기에 진보진영을 이끌 차세대 의원_ 새누리당 홍사덕 / 이정희가 우파였다면 당장 영입했을 것_ 새누리당 이한구 / 18대 국회가 낳은 최고의 국회의원은 단연 이정희_ 시사평론가 유창선 / 연출 없는 정치인은 노무현과 이정희 뿐_ 나는 꼼수다 김어준 / 보기 드물게 진정성 있는 정치인. 이정희 처럼 가슴으로 정치하는 사람이 소중하다_ 전 총리 이해찬 / 이정희는 나의 롤모델, 이정희가 대통령 하는 거 한 번 봤으면 좋겠다 _ 민주당 김진애 의원 / 이정희의 언어에는 여의도의 칙칙함과 정치계산 대신 인간적 깊이가 있다_ 칼럼니스트 안병직 / 이정희에게는 웃음, 눈물, 따뜻한 인간미가 넘쳐난다_ 방송인 김제동 /평범한 사람들의 작은 행복을 위하는 복지의 원조, 서민의 대변자_ 레이디경향 노정연기자 불의한 정치권력과 싸우는 현장에는 항상 이정희 의원의 모습이 보였다 _ 이기명 노무현대통령 후원회장
기대가 큰 만큼 실망도 컸던 것일까요?
2012년 5월 조준호 위원장의 잘못된 진상보고서로 인해, 정당 중 가장 깨끗한 방법으로 비례의원을 뽑는 통합진보당의 경선과정이 부정선거로 낙인찍힘과 동시에 통합진보당과 이정희에 대한 마녀사냥이 시작되었습니다.
아무 잘못 없는 당원들을 부정행위자로 인정하라는 표결을 포기하고 당대표 자리를 떠난 이정희. 그 뒤로 5개월, 그간 이정희에게 찬사를 보내던 사람들과 언론은 침묵하거나 마녀사냥에 동참했습니다.
온갖 악담과 비난을 받으며 진보의 아이콘에서 진보마녀로 추락한 이정희.
그러나 이정희는 진보의 길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무슨 욕심이 더 남아 대통령 후보로 나서냐며 뻔뻔하다 욕하는 소리가 들렸지만, 아직은 내가 해야할 몫이 남아있다며 정면돌파에 나선 이정희입니다. 그리고 그 몫을 단 한번의 TV토론으로 보여주었습니다.
이정희는 '말'만 뻔지르르한 사람이라고 비아냥 거리시는 분들, 이정희 후보는 힘없는 사람들을 위해 국회의원이 할 수 있는 것은 '말'이라며, 발언 기회도 주지 않는 거대여당에 맞서 '말'로 싸웠던 정치인입니다.
또한 이정희는 말이 아닌 몸으로 자기의 삶을 보여준 정치인입니다.
미군기지에서 태어난 혼혈인 여자아이의 눈빛을 평생 잊지 못해 이 길을 간다는 이정희.
자기 앞에 놓인 편한 길 마다하고 적은 의석수의 진보정당을 선택한 이정희.
정치에 입문하며 남은 인생의 절반, 이제 그 시간도 나의 것이 아니라던 이정희.
정치인이 된 후 가장 먼저 현장으로 달려가 간병노동자들과 같이 배선실 창틀앞에 서서 언밥 녹여 먹던 이정희.
반값등록금 외치는 대학생들과 함께 비 맞으며 짬뽕으로 끼니를 때우던 이정희.
촛불을 밝혔다는 이유로 연행되는 시민들을 지키기 위해 닭장차에 함께 끌려가며 소리지르던 이정희.
용산참사, 쌍용차... 이 시대 가장 비극적인 현장마다 찾아가 눈물을 흘리던 이정희.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총파업을 앞두고, 밤늦게까지 이어진 일정에도 새벽에 일어나 김밥을 싸고 호박죽을 끓여 집회장 찾아가는 이정희.
날치기로 시작해 날치기로 끝난 18대 국회에서 늘 여당 의원들을 막아나서다 사지를 들려 끌려나가던 이정희.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 직접 만나 손한번 잡아보기 위해 보건소를 찾아 보건증 발급받는 이정희.
성조기가 펄럭이는 미대사관 앞에서 대통령 후보로 나선다며 선포하는 당당한 이정희.
이정희를 깨끗한 눈으로 꾸준히 보아 온 국민들은 압니다.
이정희는 거짓말을 할 줄 모르는 정치인이라는 것을. 이정희는 쇼하는 정치인이 아니라는 것을. 이정희는 누구보다 웃음도 많고 눈물도 많은 정치인이라는 것을. 이정희는 미안할 때 미안하다 말하고, 고마울 때 고맙다 말할 줄 아는 정치인이라는 것을. 이정희는 불의에 타협하지 않는 담대한 용기를 가진 정치인이라는 것을.
이정희를 둘러 싸고 있던 혼탁한 안개가 걷히고 있습니다. 이정희를 둘러싼 각종 의혹과 비난도 잦아들고 있습니다. 이제 국민들은 알게 될 것입니다. 이런 사람 또 없다는 걸.
이정희 후보가 가장 좋아하는 책에 있는 시입니다. 아마도 이정희 후보의 마음을 대신해 주는 것 같아 마지막으로 실어 봅니다.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아름다운 꽃들도
다 흔들리면서 피었나니
흔들리면서 줄기를 곧게 세웠나니
흔들리지 않고 가는 사랑이 어디 있으랴
젖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빛나는 꽃들도
다 젖으며 젖으며 피었나니
바람과 비에 젖으며 꽃잎 따뜻하게 피웠나니
젖지 않고 가는 삶이 어디 있으랴
- 도종환, <흔들리며 피는 꽃>
첫댓글 뻥까시내---
닭--
닭--
닭--
삭제된 댓글 입니다.
난 인간 문재인을 좋아한다고 수차례 이야기 했습니다.
다만 정치인 문재인의 역량이 문제라고 이야기한거죠.
진심으로 정치한다고 새누리를 이길거면 이길사람 많았죠... 하지만 결과는 어땠습니까...
@빡세게 좋은 질문...ㅋㅋ 어떻게 대답하나 봐야지..ㅋㅋㅋ
@빡세게 이정희가 이나라의 대통령이 되는 일은 제가 죽기전에 일어나지 않을것입니다.
불행하지만... 그게 60여년간을 지탱해온 이 나라의 굳어져버린 국민의 쇄뇌된 이념? 같은 것이랄까요...
김대중선생도 빨갱이라고 박정희가 못을 박아서 수십년을 정권잡지 못했습니다. 지금도 빨갱이라고 하는 놈들이 수도 없구요. 국민의 지지를 한몸에 받았던 김대중선생도 못한걸 이정희대표가 어찌 해내겠습니까.
이정희가 좋은것은 이길수는 없어도 개길수는 있다는 겁니다. 실지로 18대국회에서 새누리에서 두려워했던 사람은 민주당의원들이 아니라 이정희였습니다. 남경필도 학을뗐죠... FTA본문 유일하게 다 읽은 국회의원이 이정희인건 아십니까?
@빡세게 5석밖에 안되던 민노당시절 택시부가세법을 발의해서 통과까지 시켰던 사람이 이정희였습니다.
촛불의 여왕이라 불릴정도로 현장에서 가장 인기가 많았던 사람이 이정희였구요.
개기다보면... 동료가 생기고... 힘을 합치면 이길수 있고... 이정희가 그래서 통합진보당과 민주당이 연계해서
총선을 치룬거고, 결국 박원순 시장 탄생때... 민주당보다 열배는 뛰어다니며 당선에 큰 공을 세운걸 부정은 안하시겠죠? 그래서 좋습니다. 복지? 진보당의 복지는 항상 낮은데 있습니다. 그걸 통과시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이정희였습니다. 역량을 최대한 끌어모아 자신이 할수 있는건 다합니다. 국민을 위해서라면요. 대답이 됐나요?
@멘탈리스트 나쁜댓글...ㅋㅋㅋ 그래서 너같은 놈이 안되는거다...
@빡세게 참... 문재인의 정치역량은... 저는 아직 아니라고 보고 있습니다. 5년간의 청와대경력과 국회의원 초선으로 거대야당의 당수가 되어 당을 이끄는데... 의문점이 한두개가 아니라서요... 그점을 지적하고 있는건데.... 날아오는건 욕이더라구요. 어찌됐든 다음총선은 여소야대가 되어야 하는데... 그점에서 지금 추구하는 합리적 중도가
뭔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낼 되면 약간의 윤곽은 보일듯도 합니다. 보선이 끝나고... 이기고 지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얼마나 표와 지지를 얻어냈는가... 그게 중요한 거니까요.
@빡세게 이제는 총선 1년 남았는데 정말 어떻게 승부를 해서 새누리에 크로스 카운터를 먹여야 할지를 새민연이 정말 깊게 고민할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어떤 것으로 승부수를 띄울지... 그것이 선명하게 보였으면 좋겠습니다.
그것이 문재인대표가 대표체제에서 짧은 시간안에 준비해야할 숙제겠죠.
내일이 되면 그 숙제들이 보이기 시작할거고... 답을 찾아서 일관성있게 밀고 나가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달빛 사냥꾼 그렇게될거니 밥되기전에 이러쿵저러쿵마쇼 콩나물익기전에 자꾸 열어보면 비린내나요
유시민이 이정희를 버렸으면 그게 정답이다 이정희도 거의 정동영처럼 퇴물
유시민이 이정희를 버린것이 아니라 칼을꽃은 것조차 모르면 문재인지지할 자격조차 없는 사람이죠.
왜? 무지하니까... 좀 알아보고 이야기하세요... 유시민 따위가 진보를 어떻게 박살냈는지...
저도 좋아합니다. 이정희씨의 진정성을 한번도 의심한적이 없어요....근데 지난 대선때이정희씨가 표까먹은건 사실입니다! 우리끼리야 후련했지만 선거가 스트레스 푸는 과정으로 끝나면 않되죠....문님역시 이정희씨의 막말을 ? 제어하지 못해서.실망스럽다는 사람도 있더군요! 또 한 이석기건으로 실망한건 사실입니다! 사퇴시켰어야죠....국민의 눈높이에서 결단했어야했다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 두가지에 대해선 제가 반론을 게시글에 예전에 올렸으니 그거 보시면 될겁니다. 그런 프레임으로 문재인이 졌다면
앞으로도 얼마든지 다른 변수로 질수 있습니다. 저도 얼마든지 문재인의 대선당시 결정적인 실수를 언급할수 있구요.
저는 결코 이정희때문에 졌다고 인정할수 없습니다. 김어준은 마지막까지 이정희가 토론을 잘했다고 칭찬했습니다.김어준이 바보일까요? 당시 이정희와 원수지간이었던 유시민조차 그건 인정했습니다.
이정희로 인해 대선패배했다는게 제일 웃겨요... 이석기사건은 김대중선생이 동료 김준연의원을 박정희가 잡아가려하자 5시간 30분을 필리버스터로 막아낸 사건이 생각납니다. 그 관점으로 보고 있습니다.
@달빛 사냥꾼 이정희씨의 행동이 선거 패배의 결정적인 요인이야 됬겠습니까만 감점요인은 됬죠....그당시에는 시원하게 한방날리고 잘한줄 알았는데 지나놓고보니 그런 부작용이 있었더라고요....지난 대선은 중년층표를 잡았어야했는데 그렇질 못했고 , 방송 언론이 모두 명박이 휘하에서 허수아비 노릇했었고 ..관권부정선거, 아마츄어적인 문님의 선거운동, 안철수 등장으로 인해 허둥지둥하는등 많은 문제점이 있었죠...
@인쭈맘 저도 당시 문재인대표가 되길 간절히 빌었습니다. 대선끝나고 이정희탓으로 돌리는 사람들을 보니 웃겨서 말도 안나오더군요. 그런식으로 말하면 저는 가장 큰것을 3차토론때 김하영사건으로 박그네랑 토론할때 피의자라고 규정했던 문대표의 발언이 토론끝나고 1시간만에 김용판의 무혐의결론으로 뉴스가 도배가 된 사건을 말하고 싶습니다. 그걸로인해 노인들은 당연히 뉴스를 믿고 문재인이 잘못했다고 생각할수 있죠. 노인들은 뉴스를 신주단지모시듯 하니까요. 문재인이 박그네를 거짓말로 윽박질렀다는 노인들의 생각이 표를 집중했을수 있다고도 생각하구요. 이정희가 정치인으로서 실수가 없을수는 없으나 토론때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정희는 이석기를 옹호할 때부터 끝난거다... 끝~~
고생했다...더 열심히 해라. 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그전에 유심조...유시민 심상정 조준호부터 욕하시죠. 걔네들은 통진당을 말아먹고 이정희등에 칼을 꽃은것도 모자라...대한민국진보를 말살시켰으니까... 아... 왜냐고 묻지 마세요...하도 말해서 입아프니까...
직접 검색하면 나옵니다...
@달빛 사냥꾼 님은 싫어하지만 이 댓글은 옳으네요 특히 조준호 이자가 망나니 역할 톡톡히햇죠
통진당이 그렇게 된데에는 유시민과 그를 따르는 조직들이 많이 기여한거죠 진보라면 하지 말아야할 일을 저질렀고 그래 유시민이 정치를 떠날 수 밖에 없게 된거죠, 이정희는 지난 대통령토론회에서 많은 국민에게 충격을 주어 깨어나게 했습니다 어느 누가 TV에 나와 그런 말을 할 수 있고 그런 용기가 있을까요? 이정희는 바로 내일의 희망입니다 이 나라가 바뀌길 바라기만하는 우리에게는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06.04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