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작전에 앞서서 처음 선보이는 번트대기 이벤트
1루 선상과 3루 선상에 반과녁으로 점수판을 만들어 최적의 코스로 공을 떨구는 참신한 이벤트
각 구단마다 1명의 선수들로 구성하여 펼쳐진 경기였고 신선한 게임인듯 하네요.
다음 시즌에도 이어서 했으면 좋겠네요^^
홈런 예선경기는 김태균이 홈런을 못친다기 보다는 팀의 사정으로 인해 출루율을 목표로 치고 있다는 것이고,
오늘 홈런레이스에서 12번의 연속홈런을 보여주듯 마음먹으면 쳐낼수 있다는 클레스를 보여준듯 하네요.
게임시간 맞추기위해 일부러 대충쳤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믿거나말거나^^)
홈런 예선경기에서 독주체제가 되었지만, 많은 홈런이 나와서 분위기가 게임시작전에 흥이 많이 오른것 같네요.
본격적으로 군의장대의 행사로 시작.
병사들이 살짝 긴장을 했는지, 박자가 늦은 사람도 있고, 간격을 맞추는데 약간 미흡했지만
절도있게 군악대의 음악소리와 함께 맞춰가며 좋은 마무리를 한것 같습니다.
애국가를 군악대에서 해주었으면 어떠했을까 합니다.
그다음 행사로 한화 이글스 레전드 초빙 유니폼 증정 및 시구
옛시절의 산증인들을 모아 그야말로 별들의 잔치를 보여준 행사였고 감격 그자체였습니다.
팀 사정이 8위라서 더욱 레전드들이 그립더군요.
이강돈, 이정훈, 장종훈, 송진우, 정민철, 구대성에 이어서 김역덕감독님까지
모셔오고, 영상편지로 행사를 하였고 탄탄한 짜임세로 게임시작전 행사를 보여준것 같습니다.
애국가...... 솔직한 심정으로 애국가를 이렇게 불러야 했어야 되는지 아쉽더군요.
자신이 부를수 있는 역량이나 실력이 된다고 하더라도, 이건 아닌듯 하네요....
그리고 마지막에 하일성인지, 허구연인지 몰라도 한화가 세계에 앞장서는 폭죽기술로
대전에서 최고의 멋진 밤을 만들어 주고 있다고 하는데, 솔직히 웃겼습니다^^
한화가 폭죽도 하고 있는지 찾아볼려다가 귀찮아서 넘겼지만 재밋더군요.
게임 내내 초지일관 칭찬만하고 있었던 분이라 어떤 칭찬을 해줄지도 궁금하기도 했었지만
이런 드립력으로 소소하게 웃겨주네요^^
첫댓글 애국가어떤식이였는데요?
한화가 한국화약의 약자라더군요.화약 회사라 폭죽 만든다는걸 저도 최근에 알았습니다.애국가가 어떤 식이었는지는 저도 궁금하네요.올스타전을 안봐서리...^^;
한화 유명한 폭약회사입니다 군대에서 쓰는 탄도 절반은 한화에서 생산하죠
그쵸 ㅋㅋ 그런데 그 화약부분을 폭죽까지 하는줄 몰랐습니다. 전쟁물자로 터지는 쪽으로 밖에 연관이 안되더라구요. 아름다운 폭죽을 한화에서 만들어? 라고 그제서야 의문이 들더군요 ^^
한화 폭약회사맞아요ㅋㅋ 해마다 서울에서 하는 세계불꽃축제도 한화가 주최합니다
해설위원 말이 맞아요. 한화의 시초가 폭약회사입니다.
원래 한국화약이죠.. ㅎㅎ모르시는 분들이 꽤 많으시더라구요 ㅋ
애국가 전 신선하고 좋던데요ㅎㅎ
불꽃놀이에 대한 해설은 정확한 사실을 근거로 하신건데 솔직히 웃기다거나, 소소한 드립이라뇨 ㅎㅎ;;
진짜 폭죽을 제작하네요ㅋㅋ 폭약회사라서 군수물자 생산라인을 갖고 있고 다른 산하에서 폭죽을 생산하는줄 알고 있었죠ㅋㅋ 폭약 = 폭죽 으로 바로 이미지 연결이 안되더라구요 ㅋㅋ
김태균 일부러 그런것 맞습니다. 왜냐하면 마지막에 일부러 예고 하고 밀어 치는 것 보면 더 이상 칠 욕심이 없었죠
폭발적인 애국가 멋지던데요
한희민은 어디서 멀하는지 도통 알수가 없네요..국내 잠수함 일인자~~
불꽃놀이행사 대부분 보면 한화가 후원되어 있는거 볼수있죠. 티비해설에서 어이없는 이야기는 안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