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수 효능
요약오곡(五穀)에 속하는 수수는 구수한 맛과 항암작용, 항산화 효과 등이 알려지면서 수수팥떡, 부꾸미에서부터 수수 차, 수수 국수 등 활용범위가 점차 넓어지고 있다.
유사재료
조
특징
오곡(五穀)에 속하며 예로부터 수수의 붉은색이 나쁜 귀신의 접근을 막는다 하여 어린아이의 돌이나 생일에 수수팥떡을 만들어 먹기도 하였다.
종류 (구분, 품종)
메수수, 찰수수
효능 및 영양성분
풍부하게 함유된 철, 인과 같은 무기질 등이 단백질 생성을 촉진하는 작용을 해 피부 미용에 도움 주며, 수용성 식이섬유가 풍부해 혈중 콜레스테롤을 떨어트려 주고, 프로안토시아니딘이라는 성분이 방광의 면역 기능을 강화하고 염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열량
100g당 374kcal (찰수수, 생것)
음식궁합
팥과 함께 섭취하면 콜레스트롤을 억제하고 노폐물 제거에 좋다. 고구마와 함께 섭취하면 소화가 잘되어 속이 편안하다.
활용
찰수수는 잡곡밥, 떡 등으로 활용되며 메수수는 공업용, 맥주, 음료수의 원료로 이용되고 있다.
고르는 법
낱알이 고르고 둥근 것을 고른다. 국산 수수는 수입 수수에 비해 둥근 편이고 반투명 낱알이 거의 없으며 낱알에 붉은 속껍질이 남아있는 편이다.
손질법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이물질이 혼합되어있는지 확인하고 제거한 뒤 채반에 물기를 빼고 용도에 맞게 사용한다.
보관법
도정한 수수는 습도가 높을수록 수분함량이 높아져 물러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건조한 곳에 잘 밀봉하여 보관해야 한다.
먹는법
쌀과 함께 불린 뒤 밥을 짓거나, 약 불에서 볶아 물을 넣고 차로 우려먹는다.
수수란?
수수의 발원지는 아프리카로 수단과 에티오피아에서 기원전 3천 년 전부터 재배한 흔적이 남아있다고 한다. 아프리카에서 인도를 거쳐 중국으로 들어오면서 수수가 동아시아로 퍼진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중국에서는 촉나라 지방에서 재배가 이루어져 ‘촉서’라고 하였으며, 지금도 수수로 만드는 전병은 촉서전병이라고 한다. 지금은 수수를 촉서라 하지 않고 고량이라고 하는데, 백주의 일종인 고량주가 바로 수수를 원료로 하는 증류주이다.
우리나라에서 과거에는 주로 밥에 섞어 잡곡밥으로 먹거나 수수떡, 수수부꾸미 등 떡류 정도로 활용하는 것이 대부분이었으며, 예로부터 수수의 붉은색이 나쁜 귀신의 접근을 막는다 하여 어린아이의 돌이나 생일에 수수팥떡을 만들어 먹기도 하였다. 최근에는 특유의 구수한 맛과 항암작용, 혈당 조절, 항산화 효과 등이 알려지면서 수수 차, 수수 가래떡, 수수 국수 등 활용범위가 점차 넓어지고 있다. 수수는 배젖의 녹말 성질에 따라 메수수와 찰수수로 나눌 수 있는데, 찰수수는 단백질과 지질의 함량이 상대적으로 많아 잡곡밥이나 떡으로 활용되며, 메수수는 식용으로 알맞지 않아 가축의 사료나 공업용 원료, 맥주나 음료수의 원료로도 이용되고 있다.
수수의 영양 및 효능 수수는 탄수화물(79.2%), 단백질(9.7%), 무기질, 비타민 등을 함유하고 있다. 수수에 풍부하게 함유된 철, 인과 같은 무기질 등이 단백질 생성을 촉진하는 작용을 해 피부 미용에 도움을 준다. 또한 수용성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혈중 콜레스테롤을 떨어트려 주고, 수수에 함유된 프로안토시아니딘이라는 성분이 방광의 면역 기능을 강화하고 염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붉은 계열의 수수는 폴리페놀과 타닌, 플라보노이드와 같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고, 이러한 성분으로 인하여 높은 항산화 활성을 나타낸다.
한방에서 수수는 기침을 멎게 하고 가래를 삭여 감기, 기관지염, 폐렴과 어린이의 천식과 아토피 등 알레르기성 질환을 완화하는 데 효과가 있다고 한다. 또한 따뜻한 성질의 수수는 먹으면 속을 따뜻하게 해주고 위나 비장의 소화를 도와준다.
수수 고르는 법 낱알이 고르고 둥근 것을 고른다. 국산 수수는 수입 수수에 비해 둥근 편이고 반투명 낱알이 거의 없으며 낱알에 붉은 속껍질이 남아있는 편이다. 반면 수입 수수는 흰빛을 띠고, 낱알이 둥글기보다는 길며 반투명 낱알이 많이 섞여 있는 편이다. 도정 후에 판매되는 수수는 관리가 잘 안되면 쉽게 곰팡이가 피거나 변할 수 있기 때문에 구입 전 꼼꼼히 살펴보고 사는 것이 좋다.
수수 손질법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이물질이 혼합되어있는지 확인하고 제거한 뒤 채반에 물기를 빼고 용도에 맞게 사용한다.
수수로 밥을 지을 때는 쌀과 수수의 비율이 8:2 정도가 적당하며, 쌀과 함께 불린 뒤 밥을 지어준다. 수수 차를 만들기 위해서는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 수수를 프라이팬에 올려 약 불에서 볶아준 뒤 물을 넣고 우려먹으면 된다.
수수 보관방법 도정한 수수는 습도가 높을수록 수분함량이 높아져 물러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건조한 곳에 잘 밀봉하여 보관해야 한다. 개봉한 수수는 밀폐된 용기에 넣어 냉장 보관하면 조금 더 오래 보관할 수 있다.
수수 활용방법
용도
활용메뉴
밥, 죽, 면
잡곡밥, 수수죽, 수수국수
구이, 전
소고기 수수가루구이, 수수부꾸미
기타
수수팥떡, 수수약밥, 수수 차, 수수과자, 수수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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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