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뉴스1) 이지예 객원기자 = 주말부터 캐나다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는 참석자들이 웃는 얼굴로 '단체 사진'만 제대로 찍어도 성공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다른 지도자들의 갈등이 불 보듯 뻔해서다. 이재명 대통령도 회의에 간다.
트럼프 참석 속 단결은커녕 파열 막아야 할 것
미국 외교관계위원회(CFR) 산하 그린버그 지경학센터(GCGS)의 매슈 굿맨 소장은 10일(현지시간) CFR 기고문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참석으로 이번 G7 정상회의 기대감은 더욱 낮아졌다"며 "(의장국인 캐나다의) 마크 카니 신임 총리가 단결은커녕 파열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집권 1기 다른 G7 회원국 정상들 대부분과 껄끄러운 사이였다. 2018년 G7 정상회의에서 답답한 표정의 앙겔라 메르켈 전 독일 총리 등 정상들이 팔짱을 끼고 앉은 트럼프 대통령을 둘러싸고 서 있는 모습은 G7 분열을 보여주는 장면으로 유명하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공동성명 서명을 거부하고 조기에 회의장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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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전쟁도 핵심 의제다. G7 외무장관들은 3월 회의에서 우크라이나 지지와 러시아 추가 제재 검토에 입을 모았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대화를 시도하고 나선 만큼 G7 정상회의가 의미 있는 조처를 합의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 .
일각에선 트럼프 대통령이 또 서명을 거부해 'G7 마이너스 원(G7 -1)' 성명이 나올 가능성을 제기한다.
굿맨 의장은 "(의장국인 캐나다의) 카니 총리가 참사를 피하기 위해 공동성명을 촉구하느니 '의장 요약문'을 직접 발표하는 식으로 진행할 것 같다"고 내다봤다.
정상들이 다 같이 모이는 시간을 최소화하고 양자 회담이나 상호 교류를 장려할 것이라고도 예상했다. 전체 회의는 에너지 안보, 디지털 전환, 미래 파트너십 등 '덜 폭발적인' 주제들에 집중할 전망이다.
굿맨 의장은 "서방 결속에 드러난 균열을 고려할 때 이번 회의는 정상들이 줄 서서 미소 지으며 전통적인 '단체 사진'만 잘 찍어도 성공"이라고 말했다.
첫댓글 엥 쟤 죽지 않았나 했는데 지난번 사진인가보군
상황이 진짜 좋진 않아서ㅠㅠ 잼프 화이팅
댓 ㄱㄱ우리가 먹자
잼프 화이팅!!!!!!!💙💙💙
양놈들 분열났을때 한국이 틈새 파고들어가기 ㄱㄱ 잼프 화이팅
와 그렇구나.. 잼프 잘 다녀오시길
진짜 ㅠㅠ잼프 화이팅!!!!!!💙💙💙💙💙
에휴 잼프 화이팅
완
잼프 힘내💙
이재명이라 다행이다 완
아니 왜 잼프는 삶이 순탄하질 못해 나라가 지랄이라 열심히 해서 대통령 됐더니 이젠 전세계가 지랄ㅠㅠ
잼프 존재만으로도 이미 민주주의와 인간승리의 상징인지라 참석만해도 분위기 좋을듯~~~~~
잼시 화이팅 ㅠㅠ걱정되지만 잘할거니까!!
완
대갈아프다 진짜 근데 이재명이라 걱정 1도 안됨
완
이번 외교에 큰 기대치 없이 참석하는게 중요하다는 얘기가 있던데 그건 그거고 2찍들 날뛰는건 개짜증남 ㅠ
이럴줄알고 위기에 강한 인재를 뽑아놨죠?
가라잼시 애교정치를 전세계 무대에서 뽐내라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