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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마다 동기나 포부는 새롭게 작성하고 있습니다.
영업, 기획 분야로 지원하고 있는 자기소개서 이고..
제가 경험한 것들을 뽑아 제가 강조하고 싶은 '인성, 대인관계, 글로벌, 문제해결능력, 창조성'등을 강조하려고 합니다.
부디... 소중하고 날카로운 의견 부탁 드리겠습니다. ㅠ.ㅠ
회기OR수원/3.4/920/IH/7급/유통관리사/모스/병특경력 정도의 스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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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감과 소중함을 배웠습니다.'
2001년, 갑작스럽게 아버지께서 20년을 넘게 다니시던 직장에서 실직하시고, 같은 해 겨울 어머니께서 뇌경색으로 쓰러지셨습니다. 감당할 것이 너무 많았던 순간이었지만, 그 한 해 동안 인생에 있어 가장 값진 것을 배웠습니다.
실직에도 불구하고 다시 한 번 가정을 일으키신 아버지로부터 책임감을 배웠고, 병원에서 제 손을 잡으시고 '언제나 널 믿는다.'고 말씀하시는 어머니의 모습을 보며 시간의 소중함을 느꼈습니다.
그 한해 배운 가르침으로 지금까지 시간을 소중히 하기 위해 30분 단위로 일정을 계획하여 관리하고 있습니다. 또한, 가족을 소중히 하고 아끼기 위해 아침, 저녁으로 부모님의 일을 돕고 있으며, 자기발전을 위해 대학편입, 복수전공, 어학연수, 규칙적인 운동 등의 꾸준한 노력을 하며 성장해 왔습니다. 막내의 밝은 성격과 장남의 책임감, 그리고 매 순간 진심으로 노력하는 자세로 좋은 직원 이전에 좋은 사람이 되겠습니다.
‘새로움을 추구합니다.’
2007년 가수 김바다(나비효과), 디자이너 오자화와 함께 '펑코자'의류사업을 하였습니다. 그당시의 경험으로 브랜드를 키우고 사업을 진행하는 법에 대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브랜드 홍보를 담당한 저는 CLUB+ 라는 캠페인을 기획하고 실행하였습니다. CLUB+는 일주일에 한번 홍대 클럽 한곳을 선정하여 브랜드의 로고가 크게 프린팅된 티셔츠를 나눠주고 착용시 무료 입장권을 제공하는 것이었습니다. 첫 시도에서는 클럽과의 의견 차이와 브랜드 인지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반복적이고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고객들의 관심을 이끌어 낼 수 있었습니다. 후에 잡지사와의 제휴를 통해 로고티를 제작하여 독자들에게 선물하고, 페라리 파티에 협찬 하는 등 주목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CLUB+를 기획한 것은 주요 타겟이 되는 고객들의 입장에서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디자인이 예쁘긴 한데 아무도 입지 않고 잘 모르는 브랜드니까 입기가 꺼려진다는 의견을 들었습니다. 직접적이고 현장에서 얻을 수 있는 효익을 제공하고 전체적인 흐름 자체를 선도하면 브랜드 홍보의 파급 효과는 매우 클 것이라 판단 하였고 그것이 적중한 것이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항상 고객 중심이면서 유니크한 방식을 찾아야 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전통적이고 기본에 충실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유니크한 방식을 적용 하였을 때, 파급효과가 남다르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창의적인 생각으로 새로운 시도를 하는 자세는 업무를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전통적인 방식에 얽매이지 않고, 그것을 기본으로 항상 새로운 해답을 찾는 XX인이 되겠습니다.
‘탁월한 문제해결능력.’
2005년 서울대학교와 '철학지식지도' 구축 프로젝트를 하였을 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면 반드시 해결책이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서울대학교 철학과, 컴퓨터공학과 교수님들과 철학 지식을 디지털화하는 프로젝트였습니다.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에는 문제가 없었지만 '시맨틱웹’이라는 생소한 개념에다 XML로 직접 데이터를 작성해야 하는 탓으로 담당 연구원 분들께서 어려움을 겪으셨고, 그 때문에 작업은 한없이 지체되고 있었습니다. 철학 전문지식을 다뤄야 하기에 전문 연구원 분들이 필요했지만, 컴퓨터 시스템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부족하여 작업이 진행되지 못해 일정 내에 작업을 마무리 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해 보였습니다.
하지만, 거기서 포기하지 않고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한 결과 일정보다 2주 앞당겨 작업을 완료하는 성과를 만들었습니다. 문제 해결을 위해 제가 고안한 것은 바로 데이터 입력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저와 개발자가 이해한 ‘시맨틱웹’의 지식을 바탕으로 XML코드를 구조화 하였고 시스템 적으로 돌아가야 하는 부분과 철학 지식이 입력 되야 하는 부분을 분리하여 입력 툴을 만들어 배포하였습니다. 그 결과 복잡한 개념에 대해 새로 고민하고 학습 할 필요가 없어졌기에 작업자들의 작업은 수월했고 일정보다 훨씬 앞서 데이터 입력을 완료할 수 있었습니다. 조기에 완료된 데이터 입력 작업을 바탕으로 프로젝트는 일정 내에 성공적으로 완료될 수 있었고, 추가로 1억원의 2차 프로젝트를 수주할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불가능해 보일 것 같은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해결책을 찾아 문제를 해결해 내고야 마는 능력으로 XX의 비즈니스에 긍정적인 기여를 하는 사원이 되겠습니다.
‘효율적으로 개선하겠습니다.’
항상 효율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려 노력해 왔습니다. 2004년 YBM시사닷컴에서 아르바이트로 근무하였을 때, 자체 개발한 로직을 통해 업무 효율과 정확도를 크게 높인 사례가 있습니다.
그 당시 온라인 서비스를 활성화하는 방안으로 '출석' 이벤트를 진행하였는데 예상 인원수의 40배 정도 되는 인원이 몰렸습니다. 일명 ‘이벤트 헌터’들이 대거 몰렸던 것입니다. 결국 1인 1매 지급을 원칙으로 세우고 부정 참가자를 걸러내는 작업이 진행되었습니다. 30일간 출석을 체크한 수만개의 데이터에서 연관성을 발견하는 작업은 만만치 않았습니다. 전체 자료를 부서원들이 나눈 후 일일이 살펴보는 작업이 진행 되었지만 작업의 진척은 잘 이루어 지지 못했습니다. 그때 제가 고안한 시간, 장소, IP주소 3가지를 조합으로 한 선별 로직을 통해 1주일로 예정된 작업을 2일만에 끝냈고 모든 부서원이 아닌 로직을 통해 한번에 걸러내게 되었습니다. 또한, 부정 참가자의 확실한 검열을 통해 상품 지급률도 40% 절감시켰습니다.
제가 설계한 로직은 기본적으로 한 사용자가 다수의 ID를 통해 이벤트에 참여 했다면 회원 정보의 주소가 같거나, 연속된 시간에 출석을 체크 할 것이며, 컴퓨터의 진원지인 IP주소가 동일 할 것이라는 점에서 착안한 것입니다. 이러한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주어진 일을 기계적으로 처리하지 않고 효율적인 방법을 찾기 위해 개선된 작업을 고안하려 노력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상을 고민 없이 받아들이고 기계적으로 처리하는 것이 아닌 더 좋은 것을 향해 항상 고민하고 노력하는 자세를 통해 창조적인 마인드를 가진 XX인이 되겠습니다.
‘세계속에서 기회를 포착합니다.’
누구나 다 경험하는 어학연수를 저 또한 경험했지만, 저의 경우는 조금 남달랐습니다. 문화와 사람의 차이에서 기회를 포착하여 사업을 하였고, 그것을 통해 가지고 간 돈보다 더 많은 돈을 가지고 돌아왔기 때문입니다.
캐나다에 도착하자마자 알게 된 것이 바로 IT수준의 차이였습니다. 그곳에 있는 다양한 국가의 친구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면서 한국의 IT기술이 세계 최고 수준인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간단한 프로그램 설치나 컴퓨터 수리도 어려워하고 매장에서 유료로 제공되는 것을 보고 기회를 발견했습니다. 1개월 후 영어가 익숙해 졌을 때 ‘K-TECH’라는 명함을 만들고 프로그램 설치, 컴퓨터 수리, 웹사이트 제작 등의 일을 하였습니다. 그렇게 5개월간 번 돈이 7천불, 우리나라 돈으로 약 800만원이었습니다. 게다가 일을 시작한지 2개월이 되었을 때 학원으로부터 컴퓨터 강의 수업을 운영해 보는 것이 어떻겠냐는 제안을 받고 전세계에서 오는 친구들을 대상으로 3개월간 컴퓨터 수업을 하고 학원비를 지원받기도 하였습니다.
제가 느낀 것이 바로 세계 속에 무한한 기회가 존재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좁은 한국에만 국한하여 기회를 찾으려 노력하면 안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한국에서는 이미 포화상태인 시장이 세계 어느 곳에서는 이제 시작하는 단계로 무한한 발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다양한 환경 속에서 가능성을 타진하고 기회를 만들어 비즈니스를 성사시키는 xx인이 되겠습니다.
‘사람과 함께 발전합니다.’
어린 시절부터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사람들과 어울리는데 탁월한 재주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막내로 태어나 온 가족과 떠들썩하게 자라온 환경 탓인지 새로운 사람과 만나는 것에 거부감이 없었습니다.연수를 마치고 일본에 방문했을 때 캐나다에서 만난 일본 친구들이 오사카, 규슈 등지에서 저를 보러 와줬을 정도였고, 새로운 친구와 만나 대화할 땐 ‘원래 알던 사이였어?’라는 말을 듣기 일수였습니다. 하지만, 그런 저도 업무초기에는 부서 간 갈등상황을 자주 경험했습니다. 뚜렷한 이익의 대립 없이 모여 어울리던 것과 달리 업무 중에는 마찰이 많았습니다. 처음에는 "도대체 이 사람들은 왜 이럴까?"라고 생각했었지만, 혹시 "내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 건 아닐까?"라고 자문하였습니다.
그리고는 그들을 이해하기 위한 노력을 했습니다. 개발에 대해 공부를 하고, 디자인에 대해 공부를 하였습니다. 스스로 디자이너가 되고 개발자가 되어 생각하고자 하였습니다.
그렇게 3개월을 노력 했을 때, 함께 일한 디자이너께서 “기우씨랑은 일하기가 참 편한 것 같아요”라고 해주셨을 때 사람과 함께 일하는 제 방식에 대해서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6개월 후 디자인팀과 개발팀이 뽑은 '가장 함께 일하기 편한 사원'으로 평가 받았고, 그 이후의 그런 저의 노력과 자세로 사람들과 어울리며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었습니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 함께할 때 가장 큰 일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 타인을 이해하고 배려하려는 실질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기에 늘 노력하고 사람과 함께 발전하는 사원이 되겠습니다.
첫댓글 제목이 너무 진부하고, 탁월한 문제해결 능력 & 효울적으로 문제개선 -> 내용이 너무 어려움 IT개발자 쪽으로 쓰시는 자소서 같은데요? 영업, 기획 쪽 자소서는 아닌듯...(상품기획인가요, 경영기획인가요, 마케팅기획인가요? 컨텐츠를 좀 바꾸시는게 필요할 듯 싶네요)
1. 가족이야기도 좋지만, 자신의 이야기를 구체적으로,(ex: 어떤사건에서 나는 어떻게 했고 그결과는 어땟고 그래서 나는 --를 배웠다는 식으로.. 2.굳이 막내로 태어나서 환경에 적응 하는것은 아니니까 빼도 괜찬을것 같구요. 3. 마지막으로는 어떤직무인지 잘모르겠어요. 한개의 자소서로 다양한 분야에 지원하면 자소서 내용이 안맞을수도 있으니 각각의 직무에 맞는 자기소개서를 특성화 시키는 것이 좋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