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후반기입니다. 8월성적이 가을야구를 좌지우지한다고 해도 과언은 아닌데요
이제 슬슬 부상이 나오기 딱 좋은 여름이기도 합니다.
덥다보니 체력관리도 물론 중요할거구요
부상 = 팀성적입니다. 실예로 작년 기아가 전반기 1위로 마쳣으나
줄부상으로 인해 4위로 마친 뼈아픈기억이 잇엇는데요..
음 밑에 글 보니 윤석민 팔꿈치 통증이라.. 또 기아로썬 악재가 겹치는군요
이제 가을야구 경쟁을 위해서 장난아닌 사투를 펼칠거 같습니다
삼성이 독주체제를 달리고 잇는 가운데 여전히 2-6위는 차이가 자고 일어나면 순위바뀌는 수준입니다
누구도 안심할 수 없다는게 되겟죠
전 4강구도를 이렇게 뽑아봅니다 삼성 롯데 두산 넥센입니다
삼성은 왠만해선 상승세가 안꺽일거 같습니다. 설령 팀안에 부상이 나오더라도 확실히 받쳐줄 수 잇는 백업이 잇고 여전히 막강한
투수력을 지니고 잇으니 특히 여름이라는 버프가 잇으니 -.-
롯데: 롯데 정말 전반기 잘 마친거 같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장원준 이대호가 빠진 이 투수력과 타자력이 심히 걱정되엇는데
유먼이 잘 커버해주고 잇고 박종윤이 잘 해주고 잇네요 게다가 롯데는 정대현 복귀 임박해서 중간이 더 강해질 거 같네요
두산 : 역시 좋은 전력이라 생각하고 잇습니다. 좀 불안한게 타자력이 점점 약해져가고 잇는게 아닌가 하는 걱정입니다.
김동주가 복귀하면 나아지려나 하는 생각이.. 투수는 그나마 괜찮은듯합니다. 아직 니퍼트가 잇고 이용찬 임태훈이 잘 버티고
잇으니.. 후반기 김선우 부활이 키워드가 될듯..
넥센: 정말 화제의 팀이라고 생각합니다. 강정호를 필두로 박병호 이택근 서건창 좋은타자들이 포진되어 잇고
투수진도 좀 자리를 잡아가고 잇습니다 벤헤켄 나이트는 정말 넥센의 복덩이리라 생각하고 잇습니다
일단 최강 마무리라 해도 손색없는 손승락도 잇으니
기아 : 초반에 되게 불안햇는데 정말 잘 끌어올렷다고 생각합니다. 윤석민의 팔꿈치 통증이 선발진에 얼마나 해가 올지..
그래도 김진우 앤서니 소사가 잘 버텨줘야 할듯 하겟네요 중간진도 조금 불안하긴 한데..
타자진은 김상현의 복귀로 인해 답답한 장타력에 불이 붙기를 바래야할듯 합니다.
SK: 음 올해 가장 불안할거 같습니다 4강 갈거 같기도 한데 뭔가 삐걱거리는 느낌은 저만 받는건가요?
윤길현 채병룡이 1게임 뛰고 2군갓다더군요.. 정우람 박희수가 다시 후반기 중간진을 책임질거 생각하니 안쓰럽네요
일단 마리오 복귀도 희소식이라면 희소식이겟네요 김광현 - 마리오 - 송은범 - 부시 - 윤희상 이렇게 잇으니 잘 해줘야겟죠
타자진은 전반기 끝나기 직전에 타격이 살아난건 고무적이긴 하지만 후반기에서 에스케이의 특유의 집중력 보고 싶군요
엘지: 역시 4-5월엔 잘하다가 또 고꾸라진 ㅠㅠ 일단 주키치 - 리즈 외국인 듀오 용병이 내일 경기 중요하다고 보여지네요
아직 포기할 단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3연전 좋게만 간다면 엘지한테도 희망은 잇겟죠
봉타나가 마무리로 복귀햇고 유원상 - 봉중근으로 이어지는 중간진이 다시 가동되길 바래봅니다.
타자진은 이대형 좀 어떻게 하자고 밖에 말 못하겟네요 ㄷㄷ
한화: 이번시즌 가장 미스테리한 팀이죠.. 한화이글스가 아니라 화나이글스라 하는거보면 얼마나 팬들이 열받은지..
4할타자 김태균 초특급에이스 류현진 코리안특급 박사장님까지 잇는데 말이죠.. 꼴지를 달리고 잇는데..
일단 이번시즌 특유의 끈질김을 후반기에는 볼 수 잇엇음 좋겟습니다 이대수도 타격이 부활하는거 같던데 말이죠
그리고 바티스타의 부활 중간진이 너무 힘없이 무너지는 걸 보고 싶진 않네요
대충 생각을 적어봣습니다 님들은 4강 구도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한번 토론해 보아요
첫댓글 엘지는 선수층이 얇아서 힘들듯 하네여
SK의 저력이 기대됩니다. 이기는 팀이었으니, 본연의 이기는 방법을 찾아갈 것인지, 이렇게 지난 SK왕조는 무너져갈 것인지. 가을에 SK가 없으면 아쉬울 것 같아요. 엘지는... 아오 팬이니까 기대안한다고는 말 못하겠지만, 주키치-리즈도 요새 영 폼이 아니라서.... 쩝. 일단 이번 3연전 두산과의 3연전인데, 마지막 3연전은 2패였지만, 그래도 시즌 내내 강했으니 이번 3연전 기대해봅니다.
두산팬인데.. 김동주는 이미 복귀했죠. 근데 김동주 복귀하고도 별반 달라지진 않았습니다. 그리고 투수에서 임모씨는 빼야될것 같습니다. 허리가 안좋다더니 구위가 완전히 맛이 갔죠. 올해는 거의 어렵다고 봐야될것 같구요. 선발진은 확실히 좋아졌고, 불펜도 후반기에 복귀할 멤버들이 있으니 좋아질것 같은데.. 역시 문제는 타선이네요. 특히 테이블세터진.. 이종욱-정수빈. 출루율이 3할도 안되는 두명이 매일 출장하고 있는데, 감독의 성격상 이 둘이 빠질일은 거의 없을것 같고, 결국 이 둘이 살아나야 두산타선도 살아날것 같습니다.
음 그렇군요 최근에는 두산경기를 안봐서 ㄷㄷ 윤석민은 왜 기용하지 않는거죠 그만한 타자 두산에 없는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