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식물 섬자리공! 자리공과에 속한 여러해살이풀
식물명: 섬자리공[----]
분류: 속씨식물門 쌍떡잎식물綱 중심자目(-, 석죽목) 자리공科(Phytolaccaceae) 자리공屬(Phytolacca)
학명: Phytolacca insularis Nakai
영명, 일명, 중명 Island pokeweed, タケシマヤマゴボウ(Takeshima-yamagobo, 竹島山牛蒡)-일명, 상륙엽(商陆葉)
기타 이름, 異名- 섬장녹, 섬상륙.
이름 기원, 유래- 섬(울릉도) 자리공이라는 뜻의 학명 및 일명. 상륙(商陸).
전설, 설화, 성경,
꽃말:
노래, 시화 소재 -
특징: 높이가 1-2m 정도로 자란다. 잎은 어긋나기(호생)하며 달걀모양 또는 긴 타원형이고 큰 것은 길이 30cm, 폭 13.5cm로서 전체에 털이 없으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엽병은 길이 5-20mm이다. 꽃은 5-6월에 피며 윗부분에서 작은 잎과 마주나기하여 백색의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꽃차례에 젓꼭지모양의 돌기가 있고 꽃자루는 길이 0.5-0.8mm이다. 꽃받침 열편은 4개이며 달걀모양 원두이고 수술은 8개로서 백색 꽃밥이 달려 있으며 씨방은 8개가 돌려나기하고 각각 1개의 암술대가 밖으로 젖혀진다. 과수(果穗)는 곧추서며 8개의 열매가 서로 연결되어 1개의 장과 비슷하게 되고 흑자색으로 익으며 1개씩의 흑색 종자가 들어 있다. 뿌리는 자라면서 굵게 비대해지며 지름 20cm에 이르기도 한다. 자리공과의 분류학적 위치 검토 및 자생지 확인이 필요하다. 자리공과 비슷하지만 꽃차례에 젓꼭지모양의 잔돌기가 있고 꽃밥이 백색인 것이 다르다. 환경부에서 멸종위기종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지정번호 식-54)
원산지-
분포- 한국 경상북도 울릉군. 습기가 많은 계곡.
이용(도)- 화단 및 지피용 소재로 사용할 만 하며 붉은색의 열매는 관상가치가 높으므로 꽃꽂이용 소재로도 좋다. 열매는 예로부터 천을 물들이는 천연염료로 사용되었다. 根(근)은 商陸(상륙), 花(화)는 商陸花(상륙화)라 하며 약용한다. 商陸(상륙)-약효 : 이뇨약으로서 通二便(통이변), 瀉水(사수), 산비결의 효능이 있다. 腎性 水腫(신성 수종), 腸滿(장만), 각기, 咽喉腫痛(인후종통), 癰腫(옹종), 惡瘡(악창), 胸脇滿悶(흉협만민)을 치료한다. 商陸花(상륙화)-꽃을 따서 100일간 그늘에서 말려 해질녘에 一方寸匕(일방촌비)를 술로 복용한다.
참고문헌-한국 식물명의 유래(이우철 지음-2005, 일조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