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봄날입니다.
물론 바람끝은 차가웠습니다.
노을은 걸어서 멀리 주차해놓은 곳까지 나가 출근을 합니다.
밖으로 나가 동물들 밥을 주러 나가려는데
양안열이로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마을 회관 앞에 모르는 개가 나타났는데 사람을 너무 잘 따른다는 것입니다.
주인이 없다고 주인 나타날 때까지 키울라냐고......
좀 있으니 임경심씨 개라한다고 또 연락이 오고......
동물들 밥을 주러가고 있으니 임경심씨에게서 연락이 왔습니다.
놀라 개를 대려와 개를 묶으려니 자기 개가 있다고 ....
저는 그 개 키울생각이 없었습니다.
개소동은 그렇게 지나가고
이장집에 가 컴퓨터를 손봐주었습니다.
다음메일로 보냈는데 첫 화면에 네이버가 뜨게 되어 있었나 봅니다.
크롬을 깔고 다음메일을 열어 경과보고와 이장 인삿말을 출력해주고 올라왔습니다.
집에 돌어와 내일 행사에 사용할 원고들 -경과보고와 이장 인삿말 그리고 시나리오 -등 손보는 일을 했습니다.
어제 작업 후 정리가 부족한 현장을 정리하고있으니 태양광작업팀이 왔습니다.
지붕에 태양광발전 설비를 철거하여 옮기려 한단는 것입니다.
아니 어제사 레미콘을 쳤는데 무슨소리냐며 양생 후에 하자했습니다.
현장을 둘러보고 여러가니 논의를 하고 돌려 보내고 나니 점심 때가 되었습니다.
점심을 먹고 회관으로 나가 면사무소에서 의자와 천막을 가져다 놓고 원고를 전해주고 올라왔습니다.
노을과 함께 저녁을 간단히 먹고 산책하고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