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달전 커다란 유목 몇개를 넣었는데 처음에는 괜찮았는데 서서히 물색깔이 갈색으로 변했습니다.
그런이유인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몇마리는 폐사(?)했지만 나머지는 잘 크고 있습니다.
그후에는 물고기가 죽는 경우가 없었구요..
부분물갈이도 꾸준하게 하고 있고 박테리아도 넣어주고 있지만 여전히 물색깔이 갈색입니다.
아무래도 물색깔이 갈색으로 변한게 유목때문이라고 생각은 듭니다..
유목말고는 수조에 다른 변화를 준것이 없었거든요..
다시 맑은 물로 되돌리려면 유목을 제거해야 합니까?
아니면 더 시간이 흐르면 괜찮을까요??
첫댓글 유목에서 나오는 갈색물을 블랙워터라고 하는데 유목이 들어가 있는동안 계속 나옵니다.
보통 유목을 입수하기전에 삶고 말리고 반복해서 블랙워터를 많이 빼고 하는데
어떤분들은 화장실 변기 뒤에 벽돌대신 한 3개월 넣어둿다가 넣기도 한다고 하더군요.
뭐.. ph를 낮춘다고 하던데 암튼 그리 물고기에게 해를주는건 아닙니다.
유목때문이 맞구요... 방방은 있습니다 윗분 말씀처럼 삶앗다가 말리고해서 맑은물에 넣으면 색변화가 잘 일어나지 안습니다 ...보통 유목이 썪으면서 나오는 물이라고 보시면 되구요 유목 선택을 잘 하셨으면 그렇게까지 갈색으루가진안았을텐데요....참고로 메탈린블루넣으면 파랗고 투명한 물은 만들수도 있습니다.... 물론 파랑색에서 투명한물로 돌아 가는데는 약간의 시간이 필요합니다....약 2~3일?...
나무에따라 껍질등에서 아주 진한색갈과 냄새가 나오기도 하더라구요 저도 전에 삶아서 말려서 남은껍질 다벗긴후 넣은적이 있네요
투톤유목이라고 팔리는 타르유목 잘못 넣으면 정말 진국이더군요;;
유목에서 나오는거 맞고요. 삶으면 조금 줄긴 하는데, 그래도 나옵니다. 이미 세팅된거라면 번잡하게 다른 작업하실 필요 없이 환수 주기를 조금 짧게 잡고 환수량을 늘려주면 몇 달 사이에 상태가 좀 좋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