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지가 하와이 라니아케아 해변에서 ‘바다거북이’를 만났다.
23일 방송된 KBS2TV 원조 여행 설계 예능 프로그램 ‘배틀트립’은 ‘혼자 떠나는 여행’을 주제로 꾸며졌다.
샤이니 키, 남창희, 한다감, 허영지, SF9 로운의 5인 5색 여행기가 공개돼다. 이번 특집은 4주동안 4가지 주제로 5인이 혼자 다녀온 다섯 도시를 즐길 수 있어 더욱 풍성한 재미를 선사했다.
키는 경주, 한다감은 치앙마이, 남창희는 프랑스, 허영지는 하와이, 로운은 카트만두를 여행지로 택했다.
허영지는 신혼여행 성지 하와이로 ‘혼행지’를 택해 눈길을 끌었다. “하와이 여행을 계획하며 가장 먼저 떠올린 건 와이키키 해변이었다”며 걸어서 바닷가로 향했다. 허영지는 내내 웃음을 잃지 않았다.
하와이는 커플도 많았지만 가족 여행객도 많았다. 허영지는 주눅 들지 않고 하와이의 빛나는 풍경을 만끽했다.
이날 '혼자 떠나는 여행' 마지막 주제인 '히든 코스' 설계가 공개됐다. 키, 남창희, 한다감, 허영지, 로운은 각 여행지에서 앞서 소개하지 않고 아껴두었던 엑기스 중의 엑기스 여행코스를 소개했다.
허영지는 오아후 섬의 북쪽, 라니아케아 해변을 찾았다. 이곳은 해변까지 바다거북이가 자주 출몰해 관광객들의 기대를 모으는 곳이었다. 하지만 이날은 파도가 높아 바다거북이가 해변으로 올라오지 않았다.
결국 허영지는 직접 바다 속으로 뛰어들어 바다거북이를 만나기로 했다. 정말 물에 들어가자 얼마 지나지 않아 바다거북이를 만날 수 있었다. 허영지는 바다거북이와 수영을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한편 ‘배틀트립’은 연예인의 초경량, 초근접 밀착 여행이다. ‘여행설계자’가 직접 제안한 루트를 따라 누구든지 언제든 떠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여행자의 취향을 저격하기 위해 실속있는 여행정보와 n가지 꿀팁까지 알려주는 여행기가 펼쳐진다.
원조 여행 설계 예능 프로그램 KBS 2TV ‘배틀트립’은 매주 토요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438&aid=00000232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