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운의 천재 김병수, 그의 축구는 본능적인 공격축구김병수 감독이 서울이랜드 감독으로 선임된 뒤 구단 로고 앞에서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서울이랜드 제공“바르셀로나식 축구, 아스널식 축구. 좀 식상하잖아요. 공격적이면서도 감동적인 축구, 직접 보여드릴게요.”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리그) 서울 이랜드 사령탑에 선임된 김병수 영남대 감독(47)은 자신감이 넘쳤다.김 감독은...sports.news.naver.com
김병수식 축구의 뼈대는 패스를 통한 높은 점유율 유지, 공을 갖고 있지 않는 선수들의 활발한 움직임이다. 공을 갖고 있든 갖고 있지 않든 11명이 유기적으로 움직이는 축구, 공을 1명이 소유하기보다는 11명이 공유하는 축구, 1대1보다는 2대2가, 2대2보다는 3대3이 강한 축구, 그게 김 감독이 원하는 축구다.
위 기사에 나온대로 패스 중심의 공격적 전술이라
패스의 줄기인 박정수와 정석화는 척추라인으로 둘거같고 이랜드시절 해결사가 없어서 고전했던 경우 백지훈선수를 공격수로 활용했던 걸 감안하면 제리치는 전방에 두는건 확실할테고
그래서 이번 전남전 포메를 갠적으로 추측하면
4-2-1-3 혹은 4-2-3-1로 이루어지지 않을까 생갑해봅니다.
제리치
임찬울(디에고) 정석화 문창진
박정수 이현식
정승용 발렌티노스 한정수(이재익) 강지훈
첫댓글 정석화 이현식 자리바꾸면 좋을것같네염
이현식이 올라가면 정석화가 내려가도요. 근데 너무 활동력이 좋은 정석화가 중미에 있으면 공수간격이 벌어질거같기도해서 오범석이나 황진성도 좋을거같아요
@강원★트레블 생각해보니 황진성선수 본적 진짜 오래된거 같네요
김병수축구가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정말 완성되면 재밌을거같은 축구였는데 강원가신만큼 잘되길바람 ㅜㅜ
이랜드에서 못다핀 전술가로서 꽃 피워서 좀 장기간 강원에 패스축구의 DNA를 심어줬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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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aMerengues 이재익-한용수 조합은 이미 실험해봤으니 그것도 좋구요. 제리치 선수 주변엔 이근호 스타일로 뒷공간 파고들 선수로는 이현식, 문창진 둘다 움직임과 패싱도 좋으나 단지 몸빵이 좀 약할거같은게 흠이죠.
미들에 발렌써주는것도 신의 한수 인듯요. 요새 움직임이 좋긴한데 퍼스트터치가 좀 안좋아 상대공격수에게 잘뺏기는거같아 조금 불안불안..ㅋ
결국 모든 포지션에서 조합의 문제와 2%부족한 세밀한 터치와 패스가 개선되어야 할거 같아요 ㅠ
@HalaMerengues 그건 맞는거 같아요. 제리치가 제대로 안되요 ㅠ 이현식 선수가 왜소해 보여서 그런지 좀 약하다는 느낌을 받아서용. 볼에 대한 센스, 집중력이나 압박 모두 좋아서 좋아요~~
@HalaMerengues 전북전 때는 김지현 선수 첫 데뷔치고 좋았는데 몇번의 터치나 패스가 아쉽더라구요. 김지현 선수도 스피드랑 몸싸움이 좋던데 쫌 2%부족..우리 강원도 이재익과 더불어 신인들이 많이 터져줬음 좋겠어요 ㅠ
@HalaMerengues 김지현 선수가 R리그에선 톱자원이었죠. 제리치와 투톱으로 상대 수비 힘빠지게하고 그 밑에 이현식 선수나 정석화 선수가 찢어(?)버리는 중거리 슈팅으로 득점하는 패턴도 괜찮을듯 싶은데...
신인강조하는 이유는 내년 3월까지 임기보장받은 조대표 체제에선 현재 스쿼드를 유지할 수 있을까 의문이 들어서요 ㅠ
@HalaMerengues 네~ 후반에 그래서 4-2-4까지 변화를 주기도 했죠. 리그초반에 송감독님 4-1-4-1도 괜찮아 보였는데..
----------제리치------------
디에고 -----이현식------정석화
-----문창진-----오범석-------
정승용--이재익--발렌--박창준
----------이범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