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을 매번 쳐먹던
EPL의 리버풀, 유로대회의 이탈리아, K리그의 울산 현대
그리고 메시헨티나(메시 국대)도 우승을 차지하면서 콩라인은 탈출했는데
한국축구도 아시안컵 우승하면서 콩라인을 탈출할 수 있을까?
근데, 이번 월드컵을 통해 아시아팀들이 선전을 펼쳐서
아시안컵 우승이 가능할 지 모르겠네...
아시안컵 개최국이자 디펜딩 카타르
이번 월드컵 우승팀을 잡은 사우디
매번 껄끄러운 팀이자 악연 이란
미친 수비조직력으로 16강 간 호주
그리고 우리들의 경계대상 1호인 일본
독일과 스페인 유럽우승후보 국가들을 연달아 잡으며 조 1위로 16강감.
(아시아 출전국들중에서 제일 좋은 성적을 거둠.)
또한, 이번 아시안컵은 카타르에서 개최하게 되어
일본에게 아주 익숙해서 유리합니다.
거기서 아시안컵 우승도 했지
스페인과 독일 연달아 조 1위로 16강 갔지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게다가 도하에서의 한일전은 우리에게 매우 안 좋은 징크스가 있는데
"94월드컵 최종예선에서 도하의 기적이라 하지만 일본에게 유일하게 패했음."
"2011년 아시안컵 4강 승부차기에서 3연뻥으로 허무하게 탈락한 경기가 박지성의 라스트댄스가 됨."
"2016 U23 아시안컵 결승이자 올림픽 최종예선인 한일전에서 우리가 2골을 먼저 넣었음에도
순식간에 연거푸 3골 먹혀서 역전당해 그 패배가 한국축구의 올림픽 최종예선 무패기록 깨지게 됨."
요즘들어 한일전 붙었다면 경기내용도 처참하게 지고 결과는 0-3이라... ㅠ_ㅠ
해외 전문가들은 "일본 아시안컵 우승 정배" 로 예상하는 분들 많음.
(저도 개분하지만, 현실입니다.)
우리 한국은 이런 경계 상대들을 뚫고 우승할 수 있을까요?
정말 2015년 아시안컵에 우승했어야 했다....
첫댓글 이제 축구에서 남은 마지막 소원ㅠ 제발 우승컵 하나만 들어봤으면
글쎄요. 일본이 시합이 어느 경기장에서 열리는게 중요한데
2011년 아시안컵때도 이번 독일 스페인전도 알카라파 경기장에서 열렸는데 일본은 그 경기장에서 모두 승리했네요. 그 경기장만 아니면 가능성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