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사실 이 분을 잘 모르는데 이전에 내가 온누리교회 청년부에 설교를 하러 간 적이 있다. 거기서 원 용식 목사님의 딸인 원 유경 목사님을 만났다.
물론 그 때 내가 원 유경 목사님이 원 용식 목사님의 딸인줄 알 리는 없었다.
그러니.. 당연 원 용식 목사님이 누군지도 내가 알리 없고..
온누리교회 그 때 주일에 간 것 같은데 설교를 마치면서
원 유경 목사님이 나에게 부탁(?)도 안 했는데.. 그냥 목사님 기도를 해 주고 싶었다. (이럴 때 우리는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아서... 라는 표현을 쓴다 ^^)
원 유경 목사님은 여자 목사님인데 얼릉 한 눈에 보아도 상큼 그 자체? 발랄 그 자체?? 정말 예쁜 여자 목사님이었다.
나 보다 한참 어려 보였다.
내가 여자 목사인지라.. 여자 후배 목사들을 보면 괜히 가는 마음이 좀 특별해 진다.
기도를 해 주었는데 음.. 무슨 일일까?? 내가 처음 본 목사님이었는데 가정에 어려운 일이 있는것일까?
주님이 계속 위로의 말씀을 주셨고 가정에 억울한 일에 대해 이 일을 해결해 주실 것에 대한 말씀을 해 주셨다.
나는 원 유경 목사님을 그 때 처음 만난 것이다.
나중에 성일교회에서 집회 초청이 왔다. (이번 부흥성회 전에 그러니 내가 초청을 받은 것이다)
그 때 나는 원 용식 목사님이 원 유경 목사님의 아버지인 것을 알게 되었다.
목사님이 딸이 그 날 기도 받고 너무나 많이 위로가 되고 힘이 되고 힐링이 되었다고 나에게 감사를 한다.
아무 영문(?) 모르는 채 아버님인 원 용식 목사님 위해서도 기도 해 드렸다.
마찬가지로.. 주님은 목사님의 억울한 마음에 대한 위로를 주셨다.
나중에 알게 된 이야기는 교인중에 목사님을 이런 저런 일로 모함을 해서 목사님이 거의 매일밤을 교회에서 철야기도 하신 것을 알게 되었다.
아이고.. 마음이 얼마나 아프셨을꼬!! 얼마나 지치셨을까..
그 이후 가끔(?) 성령님이 기도하는 마음을 주실 때 마다 원 용식 목사님에게 격려의 문자를 드렸다.
이래서 원 유경 목사님을 알고 난 이후 원 용식 목사님을 알게 되어서
어제는 성일교회에 부흥집회 인도를 하러 간 것이었다.
이제 교회 일이 많이 안정되었다하고 성도님들도 담임목사님 당한 억울한 일들을 알게 되어 교인들이 더 더욱 한마음으로 똘 똘 뭉치게 되었다고 한다.
승리하신 것이다!
원 유경 목사님도 아버님 교회의 그 어떤 교인들이 온누리교회까지 가서 피켓까지 들고 가서 원 유경 목사님을 괴롭힌(?)것 같은데 그거 참느라.. 무지 힘들었을텐데 원 유경 목사님도 끝까지 잘 견뎌 내어 주었다.
우리 안방식구들도 원 유경목사님 위해 기도 엄청 많이 했다.
하나님은 우리 기도를 들으시고 그리고 정직한 종들을 구해 주신다!
내가 지난 한 학기 한세대학원에서 "기독 상담학"을 가르쳤는데 그 수업에 온누리교회 청년부 사역하시는 전도사님이 있었다. 이 준인 전도사님인데 수업하면서 "경청의 중요성"에 대한 이야기 하던 중에 자기 교회 청년부 담당 목사님 이야기를 하였다.
"제가 함께 동역하는 목사님은 여자 목사님인데 자매들이 사무실에 들어서면 그 목사님이 자매의 이름만 불러도 그냥 자매들이 눈물을 흘리는 것 보면 경청의 능력으로 영혼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흘러나면 저절로 힐링이 되는 것 같애요 저는 그것을 그 여자 목사님 보면서 배웠어요!" 이런 말을 하기에
아.. 원유경 목사님이 정말로... 영혼을 향하여 사랑이 넘치는 목사님이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밝고 정직하고 열정있는 후배 목사들의 이야기는 느을 그러하듯 마음을 훈훈하게 따사하게 해 준다!
할렐루야!!
호 세 아 8 장
14 - 이스라엘은 자기를 지으신 이를 잊어버리고 왕궁들을 세웠으며 유다는 견고한 성읍을 많이 쌓았으나 내가 그 성읍들에 불을 보내어 그 성들을 삼키게 하리라 Israel has forgotten his Maker and built palaces; Judah has fortified many towns. But I will send fire upon their cities that will consume their fortresses."
자신이 견고하게 여기는 것들이 무너져 내릴때!!
참 암담한 일이 아닐 수 없는 것이다.
믿었던 사람이 배반할때! 걱정없으리라 생각했던 건강에 병이 올때 단단하리라 여겼던 직장에서의 지위가 떨어지거나 아예 직장에서 떠나야 하는 상황이 생겼을때
투자했던 주식이 하락할 때 받고 있었던 인정이라 생각했는데 여지없이 비참해 져 버린 자리에 그야말로 내동댕이 치임 받았다고 생각될 때..
다 이겨내기 힘든 상황들이 아닐 수 없는 것이다.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도 의연(?)할 수 있는 비결은 없을까?
오늘 본문말씀에
이스라엘은 자기를 지으신 이를 잊어버리고 왕궁들을 세웠으며
유다는 견고한 성읍을 많이 쌓았으나 내가 그 성읍들에 불을 보내어 그 성들을 삼키게 하리라
자기 자신을 위하여 세운 것들이라 한다면? 쓰러지고 넘어지게 만드는 것이 하나님의 손으로 인한것이나 회개와 통회하는 마음이 이런 일들을 회복시켜 주는 방법이 될 것이다.
그런데 자기 자신을 위하여 그렇게 한 것들이 아닌데 넘어지고 쓰러지는 상황에 들어서게 된다면?
자기 위해 쌓지 않은 공로 무너진들 자기위해 쌓지 않은 재물 없어진들..
뭐 딱히 낙망할 것도.. 아니니..
이래서 바울은 죽어도 우리가 주의 것이요 살아도 우리가 주의 것이다 라는 고백을 할 수 있지 않았을까?
엊그제는 내가 카톡 중보방에 아래와 같은 글을 띄웠다.
****
오늘은 묵상때 부터 성경 넘어가는 그 소리에 기쁨이 충만했더니..
오늘 묵상 이후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요??
어느 분이 아직 출석 교회를 안 정했다고
십일조를 케냐에 보냈으면 좋겠다고 나에게 물어보는 문자가 왔어요 ㅋㅋ
우와!
얼른 말씀 드렸죠
나 한국 와서 사역해서리.. 요즘 고정적(?)인 선교 후원이 줄어든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이렇게 십일조 보내 주신다 하시니!!
교육관 공사도 마칠 수 있고 닭들 부화도 더 많이 할 수 있고 등 등 등
그 분이
1500만원 입금해 주셨어요
할렐루야!
전 이렇게 생각지 않았던 헌금이 들어오면
주님께 딱히(?) 필요하다 말씀 안 드렸는데도
다 챙겨주시는 것 보면서
아! 더 열심히 사역해야겠구나
더 정직하고 성실해야겠구나
이런 생각이 저절로 든답니다.
저의 기도제목에
"필요한 모든 재정이 채워지도록" 이렇게 쓰여있는데
이 기도제목으로 기도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축복해요!
***
이렇게 선교헌금이 생각지도 않은 곳에서 크게(?) 들어올 때가 있다. (물론 선교헌금은 어떤 금액이라도 오병이어이니.. 자신의 헌금이 작다(?)라고 말씀 하시는 분들은 마음이 어렵지 않았으면 한다 ^^)
내가 이럴 때는 웃으면서 하는 이야기가 있다. "저는 선교헌금 생각지 않은 곳에서 들어오면 성령충만 저절로 되어요!"라고 말이다.
나는 선교사 출신(?)인지라.. 선교헌금에 관한 간증이 정말로 많이 있다.
재정으로 인한 간증들!
사실 요즘 내가 남을 이전처럼 팍 팍 도와 주지는 않는 것 같다. 돈을 좀 모아야 하는 일이 생겼다.
물론 내가 쓰고자 하는 돈은 아니고 어느 사람을 챙겨(?)주어야 하는데 좀 목돈이 필요한 것 같아 강사비를 요즘 모으고 있는 중이었다.
그런데 얼마 전 누가 무척 다급(?)해 보여.. 좀 망설여(?)진것은 사실이나...
조금 목돈(?)으로 도와 주었다. (내 수준에서 목돈이다 ㅋㅋ )
그 사람의 사정이 참 다급해 보여서 그 일을 했더니 그 사람이 정말 너무 너무 고마와 하는 것이 내 피부에 팍 팍 느껴져서
아.. 내가 조금 무리(?)는 했지만 그래도 참 잘했구나.. 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난 다음 얼마 안 되어서리.. 나에게 이렇게 생각지 않았던 헌금이 들어왔기에 내가 그 사람에게 "축복의 통로"가 되어 주어서 고맙다는 인사를 했다.
누군가 도와 주어야 할 사람을 도와 주면 그것이 곧 나에게 이렇게 "복의 통로"가 되는경험을 나는 실로 많이 했다.
하나님을 잘 믿는다는 것은 어쩌면
하나님 이외에 의지할 것들에 대한 포기.. 자유함이 아닐까 그런 생각도 한다.
내게 있는 모든 것이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통로"로 쓰여 질 수 있다면.. 그것이 바로 우리가 하나님 이외에 다른 것을 의지하지 않는다 하는 고백의 열매가 아닐른지..
나는 주식투자.... 이것이 성경적인가 아닌가 이런 것을 떠나서 그 어느것이라도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게 하고 매일 주식 올라가나 안 올라가나 컴퓨터 모니터를 보면서 주식시장에 온 신경을 곤두세워야 한다면?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이 있다면?
"주님 외에 의지"하는 것들을 우리 하나님은 우리로부터 삽시간에 다 거두어 가실 수 있다는 것이다.
도박하는 사람들은 정말로 대적기도 많이하고 이 나쁜 중독에서 벗어나야만한다! 인생 망치는 길이 바로 도박인것이다!
왜 예수님 믿는 사람들이 "일확천금"에 눈이 멀어 사는가! 에궁.. 성실히.. 열심히.. 살지!! 주님이 언제 부자 되라고 명령했는감! 정직히.. 성실히.. 부지런히 잘 살라고 했지!!
"나는 주식을 의지하지 않아요 내 지위를 의지하지 않아요 내 건강을 의지하지 않아요 내가 갖고 있는 인맥.. 넷웍. 관계 이런 것 의지 하지 않아요!"
이렇게 말을 한다면?
그러면 그 믿음의 고백의 열매는 참으로 간단(?)한 것이 된다.
주식 다 망해도 하나님 원망하지 말라! 건강 다 없어져도 하나님 원망하지 말라! 내가 믿었던 누구 누구 나 배반때려도 하나님 원망은 하지 말라!
내가 의지 하지 않았다면서? 그러니.. 내가 의지 하지 않았던 것들 어느것이 무너진들? 내가 무너지겠는가?
내가 그들을 의지 하지 않았는데 그것들이 넘어진들 내가 같이 넘어지겠는가 말이다!
할렐루야? 할렐루야!
ㅋ 오늘도 울 주님과 미니 부흥회! 주님 저 요즘 성령충만? 선교헌금 많이 들어와서 그래요 주님 ㅋㅋㅋㅋㅋ 저 돈 많이 주세요! 주님 위해 잘 쓸테니까요! ^^
안 주셔도? ㅋ 그럼.. 뭐. 주님 일 안하는거니까.. 저에게 그닥지.. 큰 상관은 없지요~~
주님 사랑하는데 돈 드는거 아니니.. 아휴.. 이거 정말 감사해요 주님 사랑하는데 돈 들어야 한다면 제가 엄청 돈 벌려고 했을텐데! ㅋㅋㅋ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내게 있는 모든 것이 다 주님의 것이라는 고백은 실로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내 건강 내 재물 내 시간 내 능력
모든 것 다 주님의 것이 맞나요?
이것들 없어도 나 주님 딱 한분만 의지하면서 살 수 있다는 것은 무엇을 뜻하는것일까요?
오늘도 주님과 함께 동행함이 나에게 가장 큰 기쁨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을 알아가는 지식으로 풍부해 지는 것을 내 생에 가장 큰 부로 여기면서 살게 하여 주옵소서!
오늘도 남들을 도와 주는 선행이 주님을 내가 사랑하는 그 열매라는 것을 깨닫게 도와 주소서!
오늘은 성일교회 오전에 부모 세미나가 있고 (거의 어머니들이 오신다고 하니 ^^)
저녁 7시 반부터 부흥회 2틀 저녁 설교입니다.
어제는 하품이 하나도 나지 않았던 날이라 감사^^ 어제는 저녁 설교 전에 혼자 통성으로 기도를 조금 오래(?)해서였을까??
영적 호흡이 기도라 한다면 기도의 양이 부족할 때 육적으로도 몸에 산소가 부족하면 하품을 하는 현상이 있는 것처럼
영적으로도 호흡되는 기도양이 부족할때 올 수 있는 현상이 하품? ㅋㅋ
여튼.. 기도를 좀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요즘 한다.
주님 오늘도 사랑합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오늘도 저를 보시면서 우리 주님 하루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
주님 저 하품할때 주님도 하품하세요? 하품은 공감대 형성을 나타낸다고도 하던데.. 저 하품하실 때 주님 하품 하시지 않도록 제가 기도 양을 좀 올리겠습니당~~~
주님 ! 하트 뿅뿅뿅!!
외울 말씀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