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을 먹고 있는데 형수의 다급한 전화가 있었습니다.
이전형이 쓸 넥타이가 없다고 하나 가져다 달랍니다.
아침먹고 동물들 밥을 주고 옷을 갈아입고 마을로 내려갔습니다.
먼저 길을 돌아 이장댁으로 가 차를 주차해두고 넥타이를 전해주고 창고에 있던 트럭을 끌고 회관 앞으로 갔습니다.
이미 외식회사는 와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우리가 쓸 행사용 천막은 안열이가 잘 쳐서 고정까지 해두었습니다.
보통 아침에는 바람이 없는데 바람이 꽤 불어 고정해두길 잘 한 것같습니다.
트럭에서 의자를 내려 깔고 엠프를 점검하는 등 준비를 하였습니다.
11시가 가까이 되자 사람들이 몰려왔습니다.
행사장엔 앉고 서고 해서 70에서 80여명 있었습니다.
준공식 행사가 끝나고 밥을 먹을 때는 농협과 면사무소 식구들까지 많이 왔습니다.
주요 참석인사로는 김성군수, 왕윤채군의장, 박형대도의원, 홍정님 부의장, 김재승 운영위원장, 윤재숙 행정복지위원장, 유금렬 산업경제위원장, 백광철 의원, 김성호면장, 남인현조합장, 김용문 면민회장, 김영식 이장자치회장, 조용익 주민자치위원장, 임현수 농업경영인회장, 신석인, 정경옥 남녀의용소방대장, 안병현 청년회장, 문창주 자율방범대장, 한팔배 장흥문화원 장평지회장, 최계추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장, 양동일 농민회장, 윤보석 파출소장 등 또 각 마을 이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모든 행사가 끝나고 향우들과 뒷풀이가 이어졌고
향우로는 이병육 전 이장, 백종기 교사, 김금수 계림신협 이사장, 이병주 선배님 등이 참석했습니다.
3시 반경에 파하고 광주로 갔습니다.
송정리에 4시 45분에 도착하는 예성이를 마중 나가는 것이었습니다.
도중에 능주로칼푸드에 들러 토마토와 두부를 사서 갔습니다.
예성이를 싣고 집에 도착하니 6시였습니다.
저녁을 봉골레파스타와 연어스테이크로 배터지게 먹고 산책을 했습니다.
회관에 있던 트럭을 타고 소재지에 가 아이스크림을 사서 집으로 와 드라마를 보면서 먹고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