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에서 드시고 계신 분은 제가 모르는 여자분입니다. 모르는 남자분도 계시는데. 먹는 걸 지켜보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배가 불렀는데 제 그릇에 있는 마지막 만두 하나까지 다 먹었습니다. (좀 억지로.)
여자분은 얼마 안드셨는지 그 분 그릇에 만두가 남아 있었습니다.
그리고 배경이 바뀌었는데 길을 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여자분과 같이 가고 남자분은 좀 멀리서 따라 옵니다.
제가 체기가 있어서 여자분이 손(엄지)를 바늘로 따줍니다.
왼손 엄지를 따는데 하나도 안 아픕니다. 더 신기한건 찔린 곳에서 피가 엄청 많이 나와서 흐르더라구요...
처음피만 좀 검고 맑은 빨간 색을 띄었는데 핏방울이 커다랗게 되어 흘러내립니다.
오른손 엄지도 하나도 안 아픕니다. (맑은 빨간색) 왼쪽보다 피가 더 흘러서 손을 위로 향해 들자
피가 팔뚝에서 흘러내려 옷(팔꿈치에서 접은 흰 소매)에 닿습니다.
잠깐 깨었다가 하나 더 꾸었는데... 주머니엔 집 열쇠(여기서는 저 혼자사는 집)가 있고,
앞에 보이는 은행에 들어갔는데. 현금인출할 맞는 카드가 없어요.
그런데 그 은행에서 서비스 차원에서 만들어 준 카드는 가지고 있었습니다.
될지 안될지 몰라도 일단 그 카드로 돈을 인출하려고 카드를 넣고 현금인출기 화면에 나오는 설명을 자세히 봤는데...
죄다 관련없는 서비스 이야기들만 나오다가 인출관련 부분에서 보여지는 문장은
숫자 1 밖에는 기억이 안나고. 대충 직접 은행에 문의하라는 뜻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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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배경은 그릇도 식탁도 하얀 색 하얀느낌... 거의 다 희다는 기억이고...
안 아파서 놀랐고. 오른쪽은 왼쪽보다 양이 더 많아서 손을 위로 하자 팔뚝에 흘러내렸습니다. 잘 풀린다는 뜻 같고...
두번째 꿈은... 금전걱정으로 인해 꾼 것 같아요.
요즘엔 그림만 잔뜩 그리고 있습니다. 연말에 쉬는 시간이 생기기도 했지만... 이대로 손이 좀 더 풀리고 작업 공부하면
3류 작가나 퀄리티 좋은 일러스트 삽화 정도는 일 할 수 있겠다는 때 아닌 착각이 마구 들어서...
예전에 쓰던 물감이랑 붓까지 챙기러 다녔어요... (잘되면 투잡한다고^^)...
첫댓글 지금 님이 하고 있는일 좋거든요 희망도 있고 괜찮은 일인데 아직 돈 버는 것하고는 조금 거리가 있어 보이네요
쉽게 말하면 일이 잘된다고 해도 돈 버는것 하고는 ..... 저는 그런꿈으로 해몽하거든요
지금 당장 돈 버는일이 잘되지 않는다고 희망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닙니다
님의 열쇠 그리고 또 한가지 의 방법이 있기는 한데 아직 입니다
조금 더 노력하고 시간이 가야 해요
그래야 돈이 벌리는 그런 꿈해몽 입니다
선생님 말씀이 맞아요. 그나마 빨라도 이년 반 정도일까...싶고...
다시 그림을 생업으로 돌리게 되면 당장 이사부터 하고 페이를 협의하게 되는데...
화실이나 삽화부분의 페이(삽화는 인기 제외)차이가 심한 이유도 피부로 잘 알고 있습니다.
영화도 보고. 가끔 고기도 꿔 먹어야 하는데... 입을 또 꿰메려고 내가 또 이러나... 싶습니다...
주업하면서... 틈틈히... 열씨미... 포트폴리오 하나씩... 해야겠어요.
그래도 오랫만에 연말이 행복해서, 꼭 마음이 밥을 먹은 거 같이 좋아요.~~~
선생님 감사합니다. (__)(--) 꿈해석 너무 신기해요... 놀랍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