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 : 324-7-15 예수칼럼(Colum)81
사랑의 편지18. “거룩한 약속 안에 계세요”
방대한 성경을 읽고 핵심을 깨달으면, 전 재산을 팔아 그 진주 하나를 샀다는 이유를 알게 되고, 삶의 최종 가치를 선택하게 됩니다.
하나를 보고 다양하게 풀어 핵심을 모호하게 해서 믿고 사는 사람도 있고, 다양하게 보고 핵심을 파악하여 그 지표를 믿고 사는 사람도 있습니다.
하나님의 목적은 마음이 함께 하자인데, 오직 에녹 외에, 아무도 알지도 깨닫지도 못해서 예수님이 목숨 걸고 오셔서 보이시고 해결하셨습니다.
성경을 관심있게 보고 그 사실을 알게 되면, 그 핵심 외에 다른 관심을 두지 않게 되고, 책이나 설교나 삶이나 세상지식이 아닌, 하나님의 뜻에 맞게 살려고 수시로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게 됩니다. 이것이 타인이 볼 땐 모자라 보이고 답답해 보이지요.
주위의 비판과 선동과 화려한 영향력과 미혹을 조심하며, 욕설과 비평, 정죄 받고, 마음 아픈 사연 속에서도, 가족을 사랑으로 감싸 안고, 예수님의 약속으로 위로받으며 살게 됩니다.
각자의 삶의 자세는 천국 기념 책에 그대로 기록되며 증거로 남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사모하며 따르는 삶은, 성도들의 옳은 행실을 증거하는 거룩한 예복이고, 어린양의 신부로서 준비된 하나님의 증표입니다.
약속의 땅 가나안을 눈앞에 두고, 현실 비교의 대상으로 보는 것과 하나님의 약속의 성취로 보는 무리가 갈라진 것처럼, 주님의 약속인 불러 데려가심(거룩한 휴거)을 현 과학시대의 지식과, 상징적 다른 의미로 보는 무리와, 약속이 이루어지는 감사와 감격에 찬 무리로 나누어집니다.
가나안에 들어가서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지 못한 선조들의 등한한 태도가, 오늘날 이스라엘, 그 후손들에게 옆구리의 가시가 되었습니다.
미련하고 무식해 보여도 예수님을 믿는 약속의 편에 선 자와, 시대의 지식을 토대로 믿는 편에 선 자들이, 구원과 심판의 책에 기록됩니다.
선전 선동에 취약한 무지한 자들이 세상에 넘쳐, 세상을 바꾸는 힘이 되고, 그들을 요리하고 사용하는 자들은 비밀의 방에서 만족해하며 웃는 세상이, 슬픔 속에서도 주님께 감사하며 본향을 향한 천국을 사모하게 합니다.
세상 지식과 잣대로 보면 다시 오시는 주님은 보이지 않고, 세상의 악을 대변하는 뉴스마다, 공의와 정의의 자리에서 득세하고, 하나님의 반대편에서, 세계통합으로 가는 AI 로봇지능의 세밀한 지시에, 세상은 열광하고 지지하며, 아무도 깨닫지 못한 죄악과 심판의 늪으로 들어갑니다.
거기에, 갑작스런 반전의 약속이 있어, 성도들은 진실함으로 주님을 더욱 사모하며 따르게 합니다.
(얼마 전, 서쪽하늘 매우 멀리 흰 작은 구름 위에 예수님이 보였습니다.)
주님이 우리를 부르시는 음성이 참으로 그리운 시대이고, 주님의 약속이 성취되는 거룩한 시대입니다. 주님 앞에서 주어지고 해야 할 세상일들을 진실하게 감당하시다가, 여러분의 가족들과 함께 주님앞에서 모두를 뵙는 반가움과 거룩한 영광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2024. 7.15. 사랑의 편지 발송인 권혁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