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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년 나폴레옹의 명령으로 건설한 높이 50m, 폭 45m의 개선문은
프랑스군의 승리를 기념하여 만들었으나,
완공을 보지 못하고 나폴레옹은 죽었다.
나폴레옹은 죽어서야 저 문을 지나 갈 수 밖에 없었다는 슬픈 이야기가~~
개선문을 둘러 싼 광장을 <에뜨와르-별>이라 하는데,
파리 시민들은 개선문을 <에뜨와르>라고 부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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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대표하는 패션과 유행의 거리로 유명한 샹제리제 거리는
도로라기보다는 광장이라고 불러도 될 만큼 그 폭이 무척이나 넓었다.
도로엔 중간중간 벤치가 놓여져 있어 사람들에게 여유를 선물하고 있다.
구경 중 사람 구경이 최고 아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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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락가락 비를 뿌리던 날이 저 편의 하늘 끝으로부터 맑아 온다.
서울 집으로 전화를 했더니 연일 찌는 듯한 무더위에 선풍기를 끼고 산다면서도
객지에서 더위에 고생을 할 우리를 더 걱정한다.
가족이란 저렇게 맑은 하늘의 상쾌함을 주는 박하향기 같은 것.
시차 때문에 딸과는 통화를 하지 못 했다.
영국서 산
미술 책 이야기를 해 주면 너무나 좋아 할 텐데~~~~
딸에게 줄 미술 책을 아들의 가방에 넣엇다.
아들의 가방이 책들로 점점 무거워진다.
앞으로 살아가는 일에~~~여유 보다는
삶의 무게에 짐이 더해져 무거워 질 것을 알기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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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내려가는 계단을 따라가면 건너편의 거리로 올라 온다.
샹제리제 거리부터 개선문까지 지하도를 길게 파 놓았다.
그리고 개선문 위로 올라가는 사람들은 지하도 끝 부분쯤에 올라가는 곳이 있다.
물론 입장료도 당당하게 받고 있기는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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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과 벽~~모두가 아름다운 조각과 모자이크다.
저 벽에 쭉 나열 된 이름은 나폴레옹과 전쟁을 치룬 이들을 추모하기 위한 이름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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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도 저 개선문과 비슷한 것이 잇다.
서대문에 가면 독립문이라고하여 금화터넬로 올라가는 입구에
돌로 성벽처럼 쌓아 올린 독립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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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제리제 거리의 한가로운 풍경.
누구나 다 여유로운 모습으로 거리의 일부처럼 낯설지 않다.
아들과 나~~~여행지에서 느끼는 추억은 각기 다르겠지만,
그간 사는 일에 바뻐 소원해진 많은 이야기를 주고 받으며 다니는 중이다.
여행은 낯선 곳을 다니는 일이지만 ~~
함께 있는 이들에게는 돈독한 고리를 만들어 주는 듯하다.
아들과 나~~~
동감(同感)의 코드 수를 늘려가고 있는 중이다. ㅎㅎㅎㅎ
첫댓글 좋은글 좋은사진 그리고 늠름한 아들 잘보았습니다~~
늠름한 아들이라는 칭찬에 감사 합니다. 앞으로 괴산으로 종종 내려 가 제 화실 근처 밭에 돌 골라 낼 녀석입니다. 힘이 장사인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