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이 좋은 11월 어느날 화순 모후산 대숲에 들다..
잎진 감나무 가지엔 까치밥만 대롱대롱,, 쉼터엔 늦가을 11월의 햇살이 잠시 쉬어 가고..
햇살 드리운 모후산 자락 삼나무, 편백, 숲길을 걷다.
아름드리 소나무 송림 사잇길 고요를 깨는 보드라운 햇살 푸른잎 가득, 비워가는 11월에 체움으로 다가온다.
참나무 가지를 떠난 잎들,, 어디로 가는가..
누구의 염원일까..
어미가 자식을 위해 또, 그 어미가 자식을 위해 또, 그 어미가 자식을 위해
돌꽃이 피었다.. 햇살을 부끄러워 하다. |
출처: 뜨락 원문보기 글쓴이: 달그림자
첫댓글 사진 찍으며 잡았던 폼 만큼이나 사진도 멋지구만요.
멋져...멋져....
또 다른 만족으로..., 돌아오는 내내 행복했습니다.
박상용샘의 말씀에 동감이오. 멋진사진 즐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