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6.18.주일낮예배 설교
*본문; 요삼 1:2
*제목; 사랑하는 자를 위한 세 가지 기도
1. 인생에서 가장 불행한 상황
아무에게도 이해받지 못하고,
아무에게도 인정받지 못하고,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상황일 때.
인간을 보는 관점 중에, “에니어그램”이라는 것이 있다. 이는 인간을 크게 세 가지로 분류한다. 첫째는 머리형 인간(이성과 논리, 그리고 이해 중심의 인간), 둘째는 가슴형 인간(감정과 인정, 그리고 사랑 중심의 인간), 배형 인간(자기 욕구대로 완수해야 하는 인간)이다.
그러나 실제로 인간은 이렇게 완전히 구분되지 않는다. 이 세 가지가 적당히 섞여 있다. 하지만, 가장 강한 성향 혹은 가장 근본되는 성향은 다 있다. 그러므로 위의 세 가지가 모든 사람들에게 적용된다.
이러한 관점에서 보면 인간이 가장 심리적으로 불행해지는 경우(마음이 인생의 그릇이므로 이는 실제 삶의 불행과 같은 의미이다.)는 위의 세 가지로 정리될 수 있는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를 이해하려고 해라. 그는 매우 안정적이 될 것이다.
또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를 인정하려 해라. 그가 매우 행복해 할 것이다.
또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의 욕구를 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라. 그에게 활기가 넘칠 것이다.
내가 받은 대로, 내가 받고 싶은 대로, 먼저 말이다.(성서적 사랑의 방법)
2.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세 가지 기도
오늘 사도 요한은 이렇게 사랑하고 싶은 사람을 위해서 하는 가장 중요한 기도를 하고 있다. ‘2절’이다.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요삼 1;2)
사랑하는 사람을 진정 위한다면, 먼저 그의 영혼을 위해서 기도하라. 이 짧은 인생(너무나 힘든 인생이 아닌가?)이 끝나고 나면 영원이라는 문 앞에 서게 될 것인데, 그 때 진정한 ‘위기’에 서게 된다면 얼마나 안타까운 일인가? 가장 큰 사랑은 그의 영혼이 구원받게 하는 것이다.
다음 범사를 위해서 기도하라. 그러나 사도 요한의 기도에 보면 그 핵심이 드러난다. “영혼이 잘 됨 같이 범사가 잘 된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 삶은 결국 우리 마음과 영으로부터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모든 것을 다 가져도 불행하다. 그러나 부족한 것 투성이라도 행복해질 수 있다. 그러므로 영혼이 잘 됨 같이 범사가 잘 되게 해달라는 기도는 참이다.
영혼이 잘 되어야 한다. 그리고 그 영혼대로 범사가 이루어지게 되고, 또 그렇게 기도해야 한다. 왜냐하면 우리는 아직 이 땅에서 살아가기에 ‘범사’의 지배를 받기 때문이다.
영혼과 범사가 정비례적으로 잘 되길 기도한다.
셋째는 육신의 강건함을 위해서 기도하라. 그런데 이것 또한 영혼의 잘됨의 종속절이다. 즉, 영혼의 잘됨에 영향을 받고, 건강도 영혼이 편해야 비로소 의미가 있는 것이 된다는 뜻이다.
하지만 기도해야 한다. 우리 육신의 건강을 위해서 말이다.
다시 종합해보면, 먼저 영혼(영과 마음)이 잘 되어야 한다. 그리고 그 잘됨 같이 범사가 잘 되고, 육신도 강건해야 한다.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이해, 인정, 용납”의 사랑과 함께, 그의 영혼이 잘되고, 그처럼 범사가 잘되고, 육신도 강건해지기를 기도하라. 이것이 바로 진정한 사랑의 기도이다.
3.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권면
기도해야하지만 권면도 아끼지 말아야 한다. 영혼이 바뀌지 않으면 행동이 바뀌지 않듯이, 행동을 수정하지 않으면 영과 마음이 따라오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도 요한은 “진리 안에 행하라”고 권면한다. ‘3절’이다.
“형제들이 와서 네게 있는 진리를 증언하되 네가 진리 안에서 행한다 하니 내가 심히 기뻐하노라” (요삼 1:3)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기도하였으면, 그가 진리 안에 행하도록 권면하라.
진리 안에 행한다는 것은 사랑하며 살게 하는 것이다.
두 번째로 사랑하는 사람에게 권면하기를 “악을 본받지 말고, 선을 본받으라”고 하라. ‘11절’이다.
이것도 사실 진리 안에서 행하라는 말과 일맥상통한다. 영혼이 바뀌지 않으면 행동이 바뀌지 않듯이, 행동을 수정하지 않으면 영과 마음이 따라오지 못하기 때문이다.
4. 정 리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이해, 인정, 용납”의 귀한 사랑을 하라.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영혼이 잘 되기를, 그처럼 범사와 건강이 따라오기를 위해 기도하라.”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기도할 뿐만 아니라 그를 위한 권면을 잊지 마라. “사랑을 행하고, 악을 본받지 말고 선을 본받아라.” 영혼을 고쳐야 삶을 고칠 수 있지만, 삶을 수정해야 영혼이 바로 세워진다.
첫댓글 영혼이 잘 되어야, 범사가 잘 되고 강건해집니다. 당신의 믿음(영)과 마음(혼)은 어떠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