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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무의 조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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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사 일반 이야기 게시판 역사서[歷史書] 연경[燕京]의 실체[實體]와 그 본[本] 모습
환국고려 추천 3 조회 1,706 15.11.12 01:24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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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11.12 16:01

    첫댓글 청나라복식으로된 명성황후의 그림을볼때 이곳에 있던 황제는 고종이었을까요? 아니면 따로 청황제가 존재해있었을까요? 왜 러시아인이 그렸다는 명성황후는 청나라 의복이었을까요? 생각컨대 1840~50년대 아편전쟁때 이미 북경성이 불탔다는 기록이 있는걸로봐서 선생님이 말한 그곳연경에서 오늘날 서안으로 옮겨오지않았나 추즉해봅니다. 그래서 1860년대이후로 청나라복식을한 백성들이 대륙에 널리 퍼져살고있엇을거라생각합니다. 또 대원군의 경복궁 중건이란것도 바로 아편전쟁때 불탄 자금성을 떠나 서안으로오면서 황궁을 재건하지 않았나싶습니다. 그래서 서안고성의 벽돌이 비교적쌔련되어보이는까닭이바로 이거아닐까요?

  • 작성자 15.11.14 07:50

    그게 참 의아스러운 일 입니다. 지금 북경이 청나라 연경이라고 하면서, 청나라 궁중 여인들을 찍은 사진을 보면, 청나라의 황후를 비롯하여 궁중 여인들의 머리 모양과 복장이, 조선의 궁중과 같습니다. 앞으로 차차 분명히 밝혀 지리라 봅니다.
    대원군이 반도의 경복궁을 재건했다고 하는데, 그 시기적으로 보면 의문이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이에 대한것도 곳 밝혀 질 것입니다.

  • 15.11.12 20:28

    글 잘 보았읍니다.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사진이고 지금의 자금성(현 뻬이징)보다 훨씬 화려하네요...서직문 바깥이라하니 원명원 근처겠죠....그림이든 판화이든 아님 사진이든간에 왠지 본래 청의 북경성으로 보입니다.

  • 15.11.12 20:30

    오문의 지붕꼭대기(용마루)에 용(龍)의 조각이 분명히 보이네요...또 서직문 바깥 풍경의 그림에 전루(箭樓)라 하나요....그 전루 외벽을 전부 옥돌로 장식했다는 글을 본 것 같은데 연경의 인근에 모용씨부터 써 왔다는 석산이 있어야 합니다. 또 성곽 바로곁에 그림에서 보듯 하천이 하나 흐른다는 것이 특징이죠.... 배들도 많이 다니네요.. 그 하천의 다리 앞에 패루가 보이구요....연행록에 조가패루와 영원성전투 이야기가 나오는데 연경이 있는 청나라(?)에 패루 문화는 있었고 현 중국 대부분지역(주로 중원에...)에 오래된것부터 신작까지 무수히 많이 있습니다. 같은 문화권이 아닌지요...?
    패루 바로 앞에는 화표주(?)도 보이네요.

  • 15.11.12 20:36

    연행기
    수레는 더디고 사막엔 가을인데 / 車馬逶遲大漠秋
    백단산 남으로 보이는 게 신주라네 / 白檀南望是神州
    여기서 백단산과 신주(연경)은 아주 가까운 곳임을 알수 있습니다. 백단산은 조조가 오환을 칠 때 거처간 곳이죠....

  • 15.11.12 20:40

    <유주와 병주는 오늘날 천산과 알타이산맥 사이에 펼처진 광활한 지역이다.> 라 하셨는데 그렇다면 백두산(현 벨루하산)도 유주에 있는 셈이네요....
    백두산(白頭山)은 사류하(沙流河)의 정북쪽에 있다한 조경일록의 기록과 부합하고 가까이에 북경도 있어야 합니다.
    위의 사진(즉 연경)속의 자금성은 어디인지 궁금하군요.....? 카자흐스탄 동쪽인가요...아니면 천산과 알타이산맥 사이쯤인지요...? 그림속의 문화(특히 건축문화)가 현 중원의 것과 유사한점은 어떻게 보아야 하는지요..

  • 15.11.13 03:08

    어쩌면 소련시절 열심히 핵폭탄 실험한다고 터뜨렸던 카자흐스탄에 있는 지역일수도?

  • 작성자 15.11.14 08:08

    @주몽의나라 주몽의 나라님께서 말씀 하시는 소련의 핵 폭탄 실험장은, 자이산호의 서북 지역에 있는데, 지금도 출입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소련이 왜, 무엇 때문에, 다른 불모 지역도 많은데, 대체적으로 살기좋은 이곳에서 핵실험을 하였을까요. 역사의 흑막이 있다고 보여 집니다.

  • 작성자 15.11.14 08:21

    동판화 그림속의 자금성에 대해서는 , 현지에서 말하는 그 들 역사의 자료와, 조선사의 사료들을 포함하여, 명과 청나라의 연경에 대하여, 논증 할 예정 입니다.
    중원과 건축 문화가 유사한 것은, 같은 역사권이니 당연한 것이 아니겠습니까 ? 차자흐스탄의 동부 지역과 신강성 서부 지역의 국경이 교차하는 지역은, 현재의 중원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고전에서 말하는 역사와, 현재 우리가 통상적으로 알고 있는 역사와는, 그 차이가 너무 큽니다. 앞으로 현지의 연구와 역사에 대한 사진 자료를 포함하여 글로서 대신 할 예정 입니다.

  • 15.11.13 14:45

    윗그림과 비슷한터치의 그림 여러장이 이미 예전에 올린적이 있습니다. 찾아보면 있습니다.

  • 15.11.13 20:37

    이제 연경의 본 모습이 나타낼 때가 된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의 글로 보면, "연경"은 카자흐스탄에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이곳 현지에서도 이와 비슷한 이야기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역사교과서 국정화 문제로 시끌벅적한 요즘에, 잃어버린 조선사 진실찾기는 기댈 곳이 전혀 없어 매우 안타깝습니다. 100년도 안 된 현대사 이야기를 가지고도 이 모양이니, 수천년 전의 조선사문제는 어찌 이들을 이해시킬 수 있을까를 생각하면 캄캄할 뿐입니다. 여러 회원님들께서 열성적으로, 관심을 갖고 성원을 해 주시는데, 보답할 길이 막막합니다. 무언가 돌파구를 찾아야 되는데.......생각만 있을 뿐 마땅한 대안이 없군요.

  • 15.11.13 20:40

    좋은 정보와 관심을 갖고, 성원해 주시는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늘 함께하시고, 건강을 위해 기원합니다.

  • 작성자 15.11.14 08:32

    문무 선생님 안녕 하십니까 ? 오랜 만에 뵙습니다. 일이 바쁘다 보니 많이 소원 했습니다. 우리 역사의 본 모습을 나타내고, 우리 역사의 흐름과 줄기를 분명히 할 수 있는 그 기틀은, 길지 않은 시기에 굳건히 만들어 지리라 보여 집니다.
    감사 합니다.

  • 15.11.14 19:49

    예. 염려덕분에 건강하게 생업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나이가 먹고 나면 시간이 좀 나지 않을까 했지만, 시간내기가 더 어렵습니다. 열심히 고서와 씨름하고, 이를 고증, 증거하기 위해 시간 있을 때마다 적고, 찾고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희망을 가져봅니다. 이 나라가 정상적인 대한민국으로 돌아오리라 굳게 믿습니다. 비오는 날! 광화문에서 고생하시는 많은 분들도 계신데........왜 우리나라는 대통령이 바낄때마다 이런 일이 반복되는지 참 답답합니다. 이게 모두 친일청산을 제대로 하지 못한 댓가를 받는 것 같아 가슴이 아픕니다. 기성세대로써, 젊으니들, 얼굴보기가 부끄럽습니다. 늘 건강하게 지내시길 빌며, 좋은 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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