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년에 자격을 따고 89년 햄에 본격적인 입문시 3단GP로 개국하여 2년후 철탑에 야기를 세우고 수년 운용 하다가 분가를 하여 20여년간 TV 안테나용으로 방치 되었던 철탑 입니다.
부모님에 이사로 부득이 철거를 결정하고 오후에 시간을 내어 잔차로 20여분 거리에 본가로 이동 합니다.
철거 장비는 안전띠,와이어컷터,몽키스페너,헬멧,보안경,그라인더를 챙깁니다.
오후 2시 가을볕이 꽤나 땀을 흘리게 합니다.
안전에 유의하여 계획을 세우고 차분히 그라인더로 조각으로 잘라서 로프로 내립니다.
마지막에 마스터 파이프가 혼자하기엔 무게 때문에 무리가 있습니다.
하여 퇴근중인 DS1RGC님을 호출해 봅니다.
OK~ 지원을 오신다고 합니다.
주말 정체로 지연되어 날이 저물기 시작 합니다.
못기다리고 마스터 파이프를 혼자서 내리기로 합니다.
6m 강관 무게가 꽤 나갑니다.
고심끝에 방법을 구상하고, 삼각으로 안전 가이드를 메고 그라인다로 자르기 시작 합니다.
앵글을 반만 잘라 그 텐션으로 부드럽게 90도로 하강 시킵니다.
19시 철거가 완료되고, 뒷 정리를 마치니 헐레벌떡~ RGC국장이 나타 납니다.
출동해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한숨을 돌리고,로컬에 HL1KJU,DS1CWM,DS1GKD,DS1RGC 님과 무안 직송 문어,벌낚지 육회로 바쁜하루를 마무리 합니다.
출처: 대한민국 소출력(QRP) 동호회 원문보기 글쓴이: HL1KKC
첫댓글 한 시대를 접었군요.학생시절에 타워를 설치했다면 경제적으로 어느 정도 여유가 있었겠구요.영상 잘 봤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오엠님.그때는 타워새운다고하면 많은 오엠님들이 함께 했지요. 그리고 개국할때도 잔치해주고..
수고하셨습니다
첫댓글 한 시대를 접었군요.
학생시절에 타워를 설치했다면 경제적으로 어느 정도 여유가 있었겠구요.
영상 잘 봤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오엠님.
그때는 타워새운다고하면 많은 오엠님들이 함께 했지요. 그리고 개국할때도 잔치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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