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이크로 몇주 레슨받다가...
그냥 펜홀더로 레슨 받자고 결심한후,
마린의 멋진 플레이에 반해버려서(엊그제부터 갑자기 헤지웬 선수가 더 멋져보이네요)
이면사용은 별로 관심도 없으면서, 심플한 그립이 너무 매력적인(가벼운무게도) 넥시의 리썸을 구입했습니다.
(회사가 바빠서 아직 시타도 못해봤어요 ㅠㅠ)
같이 주문한 시로코 sv 두장을 붙여서(당분간 전면만 쓸거지만 일단 뒷면에도 ^^;;)
여러 분들이 올리신 그립 사진과 설명을 참고하여 잡아보았는데요.
제대로 잡은건지 모르겠네요.


보통 다른분들 사진보면 엄지가 그립에 거의 평행하게 쭉 펴져 있는것 처럼 보이던데, 저는 안쪽으로 꺽여요 ㅠㅠ
중펜은 엄지랑 검지 사이의 아귀 힘으로 잡는 비중이 높다는 글을 자주 본것 같습니다. 그런데 저는 검지와 그립 사이가 너무 떠 있지 않나 싶네요. 좀더 두텁고 엄지와 검지사이에 꽉 차는 그립의 라켓을 구해야 하는건가요?(리썸이 슬림한 그립인가요?)
뭣보다... 포핸드 스토로크 시 라켓 각도가 너무 열리는것 같습니다. 셰이크 칠때처럼 팔꿈치를 내리면(레슨 코치님이 포핸드 롱 칠때 팔꿈치 들지 말라고 자주 지적 하시더라구요) 손목을 아무리 비틀어도 바닥면의 수직에 대해서 5도 정도밖에 라켓을 못 닫겠어요...
이게 그립의 문제일까요?
아니면 저의 신체적 결함 때문일까요? ㅠㅠ
그것도 아니면 펜홀더는 원래 라켓면을 닫을때 팔꿈치를 들어줘야 하나요?
경험자 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제가 볼 때에는 그립 잡는 법이 좋은 거 같습니다. 또한 보통 분들이 엄지를 그립의 평행으로 하는 것은 오히려 중펜의 이면이 서툰, 일펜식 그립을 잡기 때문입니다. 또 하나 겁지를 그립의 위로 올려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지금은 윙쪽이신데, 그립의 경사면에 검지를 올릴시 엄지와의 간격 뿐만 아니라, 이면의 사용이 더 용의해 집니다. 또한 포핸드 각도도 해결됩니다. 또한 포핸드시 힘을 위해서는 엄지를 좀 더 깊숙히 가운데 쪽으로 넣는 것고 좋습니다(슈신의경우). 사실 중펜의 그립은 전면과 이면의 사용 때에 조금씩 그 힘이 들어가는 손가락과 그립의 모양이 달라집니다. 또한 중펜은 팔꿈치도 중요하지만, 손목이 매우 중요합니다.
저도 아직 중펜을 배우고 있는 하수이지만, 좋은 코치님 밑에서 배우고, 또 혼자서 연습하며 터득한 것은 중펜의 경우 그립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 및 사용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실 포핸드 드라이브시 60%를 엄지에 힘은 나머지 30%은 뒤쪽을 받치는 손가락에 10%은 검지에 힘은 씁니다. 자연히 엄지가 깊숙히 들어오죠. 하지만 이면시 엄지가 약간 밑으로 빠지 검지에 검지에 50%, 받치는 손가락에 30% 엄지에 20%정도의 힘이 들어가는 거 같습니다. 라켓면을 닫는 것은 팔꿈치를 든다고 해결되는게 아닙니다. 몸 전체에서 균형있게 무게 이동이 되어지는 과정에서 나오는 각도지요. 너무 많이 들경우 루프성만강할 뿐 전진성이 약합니다.
옷!! 진짜네!!
그저 그립위에 검지를 좀 올렸을 뿐인데.... 두가지가 다 해결되어 버리다니!!
그야말로 원포인트 레슨이군요, 감사 합니다. ^^*
마린같은경우엔 그립위에 손가락을 안올리고요
사진처럼 윙위쪽에 검지를 대고 있구요
왕하오 같은경우엔 그립위에 손가락을 약간 걸치더군요
해결하셨다고 하지만
사진상으로 볼때 엄지를 옆으로 세우셔서
포핸드때 라켓각도가 열리셨던거 같네요
엄지로 윙을 눌러서 각도를 만드시면 될꺼 같구요
마린플레이를 보고 중펜으로 오셨다고 했는데
그립에 검지를 걸치게 되시면
이면은 편하지만
전면 쇼트시에 불편하기 때문에
쇼트시엔 검지를 윙쪽으로 올려서 그립을 바꿔잡던가
뒷쪽 손가락을 더 굽히셔서 각도를 만드셔야돼구요
아... 전면 쇼트가 불편하다면... 생각을 다시 해봐야겠네요... ^^;;
그럼... 검지쪽 윙을 좀 갈아내고 지로 더 누르는 쪽으로.... 해봐에 겠습니다.
저는 마린 전형입니다. 특히 카운트 쇼트가 특기입니다. 그립위로 올라갈 경우 전면쇼트에 어려움은 그리 없을 겁니다. 단,그립이 어느정도 안정이 되면 위에서 설명드린대로 손가락당 힘의 배분이 필요합니다. 사실 그립에는 정답이 없습니다. 예전에는 엄지와 검지를 최대한 멀리 두고, 윙쪽에 벌려서 잡았습니다. 그러다 사진에서 처럼 바뀌게 됩니다. 이유는 이면의 기술이 더 발전되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전면쇼트와 일펜식 백을 사용하기 때문에 손가락을 위에 올려넣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마린의 플레이를 통해서도 보았듯, 전면과 이면을 유연하게 사용하기 위해서 손가락과 손목의 유연한 움직임이 필요하기 때문에
그립 위로 손가락이 올리는 모습들이 많이 보입니다. 이때에 전면쇼트는 검지를 통한 각도보다는 팔꿈치를 떨어뜨려서 각을 만듭니다. 또하나는 엄지를 띠우로 뒤에 중지를 둥글에 감아서 뒷면에 붙이면 됩니다. 제가 볼 때는 사진의 그립은 일펜식으로 경기운영을 하시는 스타일 같은데, 오히려 그립위로 손가락이 올라가면 보다 유연하면서도 이면의 공격가지 눈에 띠게 느시는 걸 경험하실거 같습니다. 중요한 건 그립을 잡고 약간 홀렁하면서 손목을 돌릴시 유연하게 돌아가는게 가장 잘 그립을 잡고 계신겁니다. 타격을 할 때에 손가락에 순간적으로 힘이들어가는게 좋고, 이 때에 각 손가락의 힘배분이 위의 설명대로 되어지는 거죠.
제가 그립때문에 많이 고생해서(통증)
유튜브에 있는 마린 왕하오 슈신 동영상중에
그립을 확인할수 있는데 HD동영상을 다 받아서
프레임단위로 확인해본 결과는
마린은 이면사용시에도 윙쪽에 검지를 둔상태로 사용합니다
마린이 그립을 바꾸는 유일한 경우는
로빙볼을 칠때 가끔 쉐이크 그립으로 바꾸는 경우외엔 보질 못했구요
WTTC 2010까지 확인해본것이고 그 이후에 바꿨다면
다시 연구를 해봐야겠네요
여러가지 동영상중에 가장 확인하기 좋았던건
WTTC 2009에서 측면에서 찍은 HD동영상이 있는데
많은 도움이 되더라구요
왕하오는 서비스때 검지를 피는거 외엔
그립이 바뀌는 경우는 없고
루프드라이브님 말씀처럼
손가락 힘배분을 하는것으로 보여지구요
왕하오가 그립에 가장 가까이 검지를 대고 있지만
완전히 올라타진 않고 살짝 걸치는 정도로만 위치하고 있습니다.
슈신에 경우에는
이면 사용때와 전면 사용때 그립을 다르게 잡는데
포핸드 드라이브 때도 마찬가지고
전면 쇼트 사용시에도 검지를 펴서 윙쪽으로 올려놓습니다.
이면 사용시에는 검지를 굽혀서 그립에 위치를 하는데
왕하오보다는 그립에 가깝게 잡는건 맞는데
그립에 올라탈정도인지는 화질 때문에 확인을 못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