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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9년 - 나치 독일과 이탈리아 왕국, 강철 조약 체결
1984년 - 서울 지하철 2호선 완전 개통
[신임 총리에 황교안 법무장관 내정]
1] 박근혜 대통령이 21일 새 국무총리 후보자에 황교안 법무부 장관(58)을 지명함
2] 현직 법무부 장관을 총리 후보자로 지명한 것에는 정치권과 사회 전반의 부정·부패와 비리를 근절하겠다는 박 대통령의 강력한 정치개혁 의지가 반영됐다는 분석
3] 다만 야당이 황 후보 지명을 놓고 사정 정국 조성이라고 반발하고 있어 인사 청문회 과정에서 논란이 예상됨
▶ 황교안, 청문회 통과 쟁점은?
1] 부산고검장 퇴직후 법무법인 '태평양'에 고문 변호사로 16개월 동안 16억원을 번 것
- 같은 이유로 사퇴한 안대희 후보자와의 형평성
2] 아들에게 아파트를 보증금 3억원에 전세계약하며 불법 증여했다는 의혹
3] 1999년 서울지검 북부지검 5부장으로 재직할 당시 삼성 그룹 변호사였던 김용철씨로부터 1500만원 상당의 상품권, 일명 삼성 떡값을 받았다는 의혹
4] 만성담마진이라는 두드러기 질환으로 병역면제
5] 정치적 수사 논란
[중동호흡기증후군 3명으로 늘어나]
1] 지난 20일 사우디 아라비아 등 중동 지역에서 주로 발생하는 중동호흡기증후군 환자가 국내에서 처음 발생함
2] 21일 해당 환자를 간호하던 부인과 같은 병실을 사용하던 70대 남성이 중동호흡기증후군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된 것
3] 이에 보건당국은 중동호흡기증후군 위기경보체계를 가장 낮은 4단계 관심에서 한단계 높은 주의로 격상하고 감염자와 가족, 의료진을 전원 격리조치함
[법원, 단원고 전 교감 순직 불인정]
1] 21일 법원이 세월호 사고 당시 죄책감에 스스로 목숨을 끊은 단원고 전 교감의 순직을 인정하지 않음
2] 이에 유족들은 강 전 교감의 자살이 세월호와 연관성이 있으며 세월호 사고 당시 많은 사람들을 구조했다며 즉각 항소방침을 밝힘
3] 한편, 이날 세월호 사고로 희생된 단원고 교원 10명 중 7명만이 순직으로 인정받았으며 강 전 교장을 제외한 2명은 기간제라는 이유로 순직을 인정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짐
[고대생들, 5·18에 민주열사 추모비에서 술안주 만들어]
1] 지난 18일 고려대 바이오의공학부 학생들이 고려대 민주광장에 있는 김두황 민주열사추모비의 비석과 제단 위에 휴대용 가스레인지 등 조리도구와 술안주를 올려두고 축제를 벌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됨
2] 21일 고려대 바이오의공학부 학생회는 추모비의 의미를 훼손한 행동에 대해 공개사과문을 냄
3] 또한 학생회 차원에서 추모비 주변을 청소하고, 향후 신입생을 대상으로 민주화를 위해 노력한 열사분들에 대한 교육활동을 매학기 초마다 진행하겠다고 함
[길고양이 600마리 산 채로 뜨거운 물에 담가 도살]
1] 21일 경찰 길고양이 600마리를 붙잡아 도살한 혐의로 50대 포획업자를 불구속 입건함
2] 해당 남성은 지난해 2월부터 최근까지 부산, 경남 일대 주택가에서 길고양이를 포획, 살아있는 고양이를 끓는 물에 담가 죽인 뒤 건강원에 마리당 1만5천원에 팔아온 것으로 확인됨
3] 한편, 해당 남성으로부터 고양이를 사들인 건강원들은 법 규정 부재로 처벌을 받지 않는 것으로 전해짐
[세월호 인양 국제입찰 공고, 기술 80%·가격 20% 평가]
1] 21일 해양수산부가 오는 22일 세월호 인양업체 선정을 위한 국제입찰 공고를 내기로 하고 구체적인 조건을 공개함
- 미수습자의 유실을 최대한 방지할 수 있도록 인양업체에 세월호 선체원형을 온전하게 인양하고 잔존유를 안전하기 처리하기 위해 평가기준을 기술점수 80%, 가격점수 20% 비율로 구성
- 국부 유출 우려를 줄이기 위해 국내외 업체간 컨소시업을 구성할 경우 가산점을 부여
2] 해수부는 오는 6월22일까지 입찰신청을 받고 7월 중 인양 업체를 선정할 예정
[백두산 폭발할 경우 남한 최대 11조억원 이상 피해]
1] 국민안전처의 연구 용역 결과 백두산 화산이 폭발할 경우 남한 전역의 직,간접적인 전체 피해규모가 11조1천895억원으로 추산됨
2] 화산재로 인한 농작물 피해 4조5천189억원, 공항 폐쇄에 따른 피해 611억 등
3] 하지만 해당 피해는 백두산의 화산 폭발이 폭발지수 8단계 가운데 5단계 이상의 대폭발과 북동풍이 부는 특수상황에서만 발생하는 것으로 4단계 이하의 폭발에서는 남한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남
[조현아 항소심 선고 D-1..승무원 "엄벌" 탄원]
1] 땅콩회항'으로 물의를 빚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에 대한 항소심 선고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승무원 김도희씨가 지난 주말 엄벌을 촉구하는 탄원서를 재판부에 제출한 것으로 확인됨
2] 김도희씨는 조 전 부사장에게 마카다미아를 서비스했던 인물로 미국 뉴욕주 퀸스 카운티 법원에 조 전 부사장과 대한항공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상태
3] 김씨는 탄원서에서 "조 전 부사장을 모신 14시간의 비행은 두려움과 공포 속에 갇혔던 기억"이라며 "조 전 부사장 일가가 두려워 회사에 돌아갈 생각을 못하고 있고,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호소함
[만수르 회사, 정부 상대 ISD 제기]
1] 아랍에미리트(UAE) 부호인 만수르의 자회사가 한국 정부를 상대로 '투자자-국가 간 소송'(ISD)을 제기함
2] 자회사인 하노칼은 1999년 현대오일뱅크 주식 50%를 취득한 뒤 2010년 8월 현대중공업에 1조8천381억원에 팔았고 현대중공업은 10%인 1천838억원을 원천징수해 국세청에 납부했는데, 이것이 한국과 네덜란드 사이의 이중과세 회피 협약에 어긋난다며 원천징수액을 돌려달라고 요구한 것
3] 한편 이번 ISD는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가 제기한 소송에 이어 두 번째
["남편은 죄 없다" 유서 남기고.. 방산비리 피의자 부인 자살]
1] 공군 전투기 정비대금 240억원대 사기에 가담한 혐의로 구속된 천모(58) 전 공군 예비역 대령의 부인 김모(58)씨가 지난 18일 서울 상도동 자택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음
2] 임씨는 전날 저녁부터 가족과 연락이 끊긴 상태였다. 임씨는 "남편이 도주나 증거 인멸 우려가 없는데 무리하게 구속돼 수사를 받고 있다. 평생 바르게 군 생활을 해온 남편이 검찰의 표적이 돼 부도덕한 사람이 돼버렸다"는 내용이 담긴 유서를 남긴 것으로 알려짐
3] 지난달 9일 검찰 수사를 받던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자살했고, 지난 1월에는 방위산업 비리로 두 차례 조사를 받았던 방위사업청 전 함정사업부장 함모씨가 행주대교에서 투신한 바 있음
[국방부 최차규 공군총장 엄중경고]
1] 국방부가 각종 비리 의혹이 일었던 최차규 공군참모총장에 대해 엄중경고를 내림
2] 국방부는 21일 최 총장관련 의혹 감사결과를 발표하며 최 총장이 예산집행 관리감독을 소홀히 하고, 관용차의 사적 사용 금지 규정 등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힘
3] 국방부에 감사결과
- 지난해 7월에는 최 총장의 부인이 출산을 앞둔 딸의 집을 방문할 때 운전병에게 도움을 요청해 커튼 설치
- 수의 장교가 1회 왕진해 최 총장 관사의 애완견 진료
- 공군본부 총장실 1400여만원 중복 공사 등
- 부인 및 아들의 관용차 사적 사용
첫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