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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별과 같이 원문보기 글쓴이: 별과 같이
마이크로네시아 몰 게양대..
93년 3월 두째주 도꾜 긴좌 호텔에 머물때 아침식사를 부페로 준비해 놓은 식단의 요금표에 100, 200, 300Yen으로 표시해 놓아서 도꼬의 物價가 세계최고라 들었는데 음식값을 보니 꼭 그렇지만 않다고 점심시간에 호텔밖 일반식당에 갔드니 우동 한 그릇에도 300Yen 새우튀김1마리 올리면 400Yen으로 그럼 우리돈 1,000이면 덴뿌라 우동 두그릇이란 말인가? 아주 싸구나!?...
80년대 초에 일본말이 아직 서툰 회사원이 일본에 있는 공장에 견학을 갔는데 견학후에 식당에 들어가 의자에 앉으니 테이블에 메뉴가 있었는데 일어 메뉴를 읽을 줄 모르니 Udon 300Yen 주문을 할 수가 없어 옆 테이블을 두리번 거리는데 때 마침 한 테이블에서 우동을 먹고 있었다고...
그 사원을 한참 주시하고 있던 웨이트레스가 나니니 시마시오까?. 멍? 하다가 옆 테이블 우동을 손가락으로 지적을 하였드니 아~ 우돈니 시마시오까?. 그 사원은 우동이 순수 한국말인줄로만 알고 뭐라고 말해야? 우동을 먹을 수가 생각중이었다고 갔다온 후에 경험담으로 말하기도...
지난 3월 2일 서울 이태원에서 점심식사값을 백만Won 수표로 식사값을 지불하였는데 갖고있는 현찰은 십구만원뿐이라 수표받은 켓사가 마침 앞 담배파는곳에서 백만원 수표를 바꾸어서 식사비 제하고 나머지 칩십이만천을 돌려 주었다. 현찰 칠십이만원천을 받아들고 보니 푸짐하였다. 즉시 바지 주머니에 넣었드니 바지앞이 불툭 튀어 나와서 걸음 걷는데 여간 불편한것이 아니었다...
농협 고양유통센터 가서 상품값을 표시한 요금표 대부분이 만단위이상이라 한국은 역시 물가가 많이 오르긴 했구나! 생각하는데 아들이 이제는 괌의 물가가 더 싸게 되었다고 하였는데 그렇구나 생각을 하면서 괌에서는 단일 품목에 기껏해야 일불구구, 십구불구구,이십불구구인데??...
백불 단위를 넘어서는 품목은 전자제품이나 기기류인데 한국은 식당에 우거탕 갈비탕도 일만삼천이라꼬? 하기사 엄뿔 연속극에서 미국가서 유명한 의사샘이된 삼식이 막내가 조카들 결혼식에 축의금을 천이라 할때마다 누님인 강부자씨가 하이고? 막내는 째째하게 천이 머냐고 하면서 십만단위 이상은 해야지! 라는 생각도 나고...
이야기를 올리는 이유는 우리 레스토랑에서 십육불이 최고로 비싼 요금인데 이번 한국가서 보니 대부분의 요금이 만단위이상이라 머리가 컴퓨징해져서 오래 머물면 머리가 이상해질까봐서 그날로 돌아왔다! 매일처럼 돈을 만져야하는 경제적인 동물이라 여기서는 14년동안 매일 1, 5, 10, 20, 50,100 지폐로 생활을 하였으나 만약 내가 서울에서 1박을 하게된다면 최소한 100,000~200,000단위의 숙박비를 내어야 될것 같아 엄두가 나질않아서라요!.......^_^ 감사합니다.
별과 같이. 1, 5, 10, 20, 50, 100$ 지폐로 생활에 익숙해 있으니.. 100단위는 안중에도 없고 1,000, 5,000, 10,000, 50,000, 1000,000Won 계산이 아리송해서라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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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별과 같이 원문보기 글쓴이: 별과 같이
첫댓글 다음엔 아무 생각하지마시고....그래도 1박하세요~~!! 못내 아쉬움이 가득하네요!?
경숙씨!.가득한 아쉬움을 화~악 풀 수 있는 기회가 년중에 있을것 같은생각을 해 봅니다!.
아 그렇게 되었군요 그곳의 돈에 가치와 우리의 돈 가치가 격차가 너무 크다보니 그럴 수도 있겠네요.. 흐음 걱정마시고 담에 오실 땐 연락하세요..우리가 있답니다^^
총무일 보시느라 수고하시는 순옥씨를 위하여 다음엔 꼭 연락 드리리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