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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청 볼링 팀(감독 남상칠)이 경기도자원봉사센터에서 실시한 ‘2023 도민이 전하는 자원봉사 1차 지원사업’에 공모한 ‘작은 학교 초청 볼링(체험)교실’이 공모사업으로 채택됐다. 이로써 양주시청 볼링 팀은 지난 4월 19일부터 덕도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볼링교실을 운영 중이며, 매주 수요일마다 총 6차례에 걸쳐 진행하게 된다.
볼링교실에 참여한 학생들과 선수들 그리고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첫 볼링교실 교육이 지난 4월 19일 진행됐다.
양주시청 볼링선수단으로 구성된 봉사단이 경기도자원봉사센터에서 실시한 ‘2023 도민이 전하는 자원봉사 1차 지원사업’에 공모사업에 채택됐다. 양주시에 위치한 덕도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작은 학교 초청 볼링(체험)교실’로써 양주시청 볼링 팀은 지난 4월 19일부터 볼링교실을 운영 중이다.
이번 볼링교실은 덕도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고학년(4~6학년) 21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특별활동이 아닌 체육활동 일환으로써 학교 및 볼링 팀의 일정을 조율해 매회 4시간씩 총 6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또한, 6차까지 종료한 후에는 별도 종합평가 시간을 추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남상칠 단장은 “양주시를 대표하는 볼링팀으로써 지역에 봉사해야한다고 생각한다. 물론 각종대회 및 훈련일정 속에서 선수들이 바쁜 것이 사실이지만, 경기력에 영향을 주지 않는 선에서 봉사활동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다. 특히 이번 볼링수업을 통해 학생들은 물론 볼링선수들 모두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또한 이번 교육이 좋은 선례로 남아 학교 및 볼링발전, 그리고 더 나아가 지역발전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청 볼링 팀은 지난 2010년 창단됐으며, 그동안 꾸준히 지역 내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 2013년에는 직접 양주시청 볼링 팀 봉사단을 만들어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는데, 시각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매주 실시하고 있는 볼링교실은 올해로 만 10년째 진행되고 있다. 또한 지역 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적자원 육성 및 발굴을 위한 재능기부와 차상위계층을 위한 연탄기부 등의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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