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을 하면서 일하고 그러다 이제 퇴직을 하고 쉰지 1달! 초기부터 남편이 들려주는 태교 음악을 들으며 태교한 터라 음악을 좋아하는 우리 토리를
아주 좋은 기회가 있어 '모아사랑태교음악회'신청했어요!!
소외된 이웃을 지속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월드휴먼브리지'에서 주최하고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드림교회', '남양유업', 'OHKOREA'에서 후원하는 태교음악회로 취지도 좋고, 그 곳에 내가 참여할 수 있어서 더 설레이는 마음으로 달려갔습니다!!(남편이랑 못 가서 너무 아쉬웠어요~)
MC로 재능기부해주신 이정원 아나운서님의 귀에 쏙쏙 들어오는 멘트와 그 외의 출연진 분들께서도 진심으로 임산부를 생각해주시고 그에 맞는 음악을 선정해오신 부분이 마음이 뭉클!!
'헤르츠 앙상블'의 4곡의 노래와 팝페라듀오 라보엠의 5곡의 노래가 우리 토리의 마음과 엄마의 마음을 울려 둘다 감동적으로 맨 앞자리에서 만끽 할 수 있었답니다!! '10월의 어느날'은 제 친구가 저의 축가로 불러준 곡인데 그때는 몰랐는데 토리가 나올 날을 넣어 부르니 눈물이 나서 따라부르다 훌쩍했네요..^^ (+노래를 듣느라고 혹 사진이 방해가 될까 거의 찍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시간 태명 이벤트와 경품선물 시간!! 태명에는 불리우지는 못했지만... 2통씩 주시는 분유도 안녕~ 아기체육관도 안녕~ 바운서도 안녕~ 오늘도 역시 비움태교구나 싶었는데.... 두둥!!!! 사려고 담아 두었던 브라운 체온계가 되었습니다!!
받자마자 부모님, 친언니들, 남편에게 자랑자랑하고~~ 그 외에도 받은게 많아서 남편과 하나하나 보느라 즐거움도 가득!
모두에게 주는 선물이 기저귀 가방, 속사개2개, 배넷저고리2개, 분유1통, 젖병브러쉬세트, 목욕 스펀지, 물티슈, 젖병2개, 면봉, 로션, 바디워쉬, 가재수건10개에.. 인스타그램에 올려서 받은 손목보호대까지!! 우리 토리!! 시윤이를 키우는데 잘 사용하고 저도 나누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주최해주신 남인천월드휴먼브리지와 30명 가량의 모든 스텝 자원봉사자분들, 후원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함을 느끼게 해주셔서 또 감사합니다!! 강력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