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여름 강원도 홍천의 삼덕원이라는 사회복지시설에서 선물해 주셔서 저를 따라 차멀미를 하며 경기도 부천으로 갔다가
사정상 다시 촌아이님에게로 전달되어 경기도 시흥에서 잠시 머물다 촌아이님 처가가 있는 전남 장성으로 시집왔던 토순이가
흙이 마르기를 기다려야 하고 강화도 모임도 있어서 모두들 서울을 다녀온 사이에 새끼를 다섯마리나 낳았습니다.
여러가지 사연으로 삼덕이에서 삼순이로, 다시 토순이로 이름이 바뀌었던 풍산개 혈통인 토순이가 진돗개 혈통 숫컷을 만나
이렇게 첫 출산을 하였습니다.
가족들이 근처만 가도 제 새끼들을 돌볼 생각은 하지 않고 사람들에게 자기 사랑해 달라고 아우성인 철없는 초보 어미랍니다.
![](https://t1.daumcdn.net/cafefile/pds100/6_cafe_2008_11_18_06_29_4921e22e38481)
![](https://t1.daumcdn.net/cafefile/pds100/2_cafe_2008_11_18_06_29_4921e23109a47)
첫댓글 제일 예쁘고, 튼실하고, 사랑 스러운 녀석으로 한마리 주신다고 약속한거 안 잊으셨죠? 젖 떼면 데리러 갈께요.
한 마리 남으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