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상 수상!
지난 10월 30일 예선을 통과한 11개 팀이 열연을 한 서울지구 무재해 경연대회에서 구로승무사무소가 영예의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습니다.
전동열차의 단독 운전 특성과 팀 활동으로 이루어지는 위험예지훈련과는 거리가 멀게만 생각하여 사실상 포기 상태에 있었다.
단독 근무 형태의 전동차 승무원들의 무재해 운동 기법의 개발과, 이례사항 발생시 당황하거나 서두름으로 인하여 점차 중대한 위험속으로 빠져 들어가는 머피의 법칙을 끌어 들인 것이 높이 평가되었다. 또한 보여주기 위한 무재해 운동을 탈피하고, 무재해운동을 생활 속으로 끌어 들여 생활하고 실천하는 철도무재해 운동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 했다는 점에 대해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동차 기관사의 승무 특성상 집단 훈련이 어려운 가운데에도 프로 연극인을 뺨칠 정도의 연기력과 파워 포인트를 이용한 프로젼 테이션과 보조자료 활용으로 현장감과 생동감을 높인 것도 돋 보였다.
접근이 어려워 불모지로만 생각하고 참가하는데만 의의를 두었던 승무사무소의 무재해 경연대회에 '최 우수상'이란 영광의 깃발이 더욱 찬란하게만 느껴지는 거은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