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옥같은 노래로 전하는 감사의 마음 이미자 효콘서트
지난 40여년의 세월동안 한국인의 애환과 정서를 가장 감동적으로 노래해온 가요계의 프리마돈나 엘레지의 여왕, 이미자가 5월 10일 영덕문화체육센터에서 감동적인 효콘서트를 갖는다.
한국을 대표하는 여가수로 우리 가요계가 세계에 자랑할 만한 영혼의 목소리를 지닌 이미자 결코 화려하지 않은 외모지만 노래만큼은 최고였다. 타고난 미성에 꾸밈없는 그녀의 애절한 창법은 듣는 이의 가슴을 촉촉이 적셔주었다. ‘100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 한 목소리’로 추앙 받는 이미자에게는 엘레지의 여왕, 살아있는 트로트의 역사, 국민가수라는 찬사가 늘 따라다닌다
우리를 감동시키고 열광시켰던 그녀의 노래들은 이루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다.열아홉 어린 나이에 <열아홉 순정>을 발표하며 엘레지의 외길 노래인생을 걷기 시작한 그녀는 2100여곡에 달하는 가요 사상 최다 취입곡 기록, 약 500장에 이르는 최다 앨범 판매 기록과 함께 44년의 최장기간의 가수활동 기록 등 가요계의 여왕으로 숱한 대기록을 남기며 아직까지도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세월이 흐를수록 연륜이 깊어갈수록 가슴으로 부르는 그녀의 노래는 더욱 찬란한 빛을 더하고 있다.이처럼 한국 가요계에서 40년이 넘는 긴 세월동안 대중의 변함없는 사랑을 받아온 그녀의 노래는 우리네 지나온 날의 한과 안타까운 사랑을 절절히 대변하며 우리의 심금에 깊은 울림을 남겨준다.
신이 인간에게 허락한 가장 큰 축복의 목소리라는 그녀의 천부적인 음악성과 가슴을 울리는 음색을 다시금 만날 수 있는 이번 이미자의 효콘서트는 보석처럼 빛나는 영혼의 목소리로 가슴으로 동감하는 주옥같은 노래들을 담아 그 분들이 베풀어주신 은혜에 보답하는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더욱 특별하게 전해줄 것이다.
[공연일시] 2007년 5월 10일(목) 15:00, 18:00 [공연장소] 영덕문화체육센터 [관람료] R석 45,000원 / S석 40,000원 / A석 30,000원 [문의] 1588-7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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