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한(후한) 시대 들어 가면서, 역사지도에도 변화가 나타는데, '요동속국'이 등장합니다. 원래 여기가 '요서군'에 걸쳐 있기에, '요서속국'이라 불러야 하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들었는데, 역시나 중국 학자도 같은 이야기를 합니다. 지네들도 왜 '요동속국'이라 명명했는지 모르겠다고 말이죠.
최근에 윤순봉씨가 개인 홈페이지를 만들어서, 중국 측 논문을 번역하여, 올려 놨어요. 이 논문 보기 힘든거에요~
(삼국사기가 기년조작으로 AD54년~AD104년 기사가 공중으로 날라가 버려서, 신명선제 기사 뿐이죠)
2013년 '소위국' 학자가 쓴 글을 조금만 봤는데, <속한서 군국지>와 <한서 지리지>와 비교 분석해서, 군현 변화의 표를 만들어 놨더군요. 2009년 시절에는 저는 <한서 지리지>와 <후한서 군국지>를 가지고, 분석했었죠.
중국 측은 <속한서>를 이용했더군요.
후한 시대 들어가면서, 낙랑군이 줄어 들죠.
여기서 '둔유현'이 문제가 되요. <고구려사략>에서 105년에 요동6성을 고구려가 점령하는데, 이때 6성 중에서, '둔유'가 포함되어 있죠.
(역사 지도집에는 '둔유현'이 평양 밑에 보이죠)
즉, <고구려사략>이 신뢰성이 높다면, AD49년 ~ AD105년 사이에, '둔유현'은 낙랑군에서 이탈하여, 요동군으로 이동해 간 것으로 이해해야 해요~
AD30년 시기에 최리의 낙랑국이 날뛰는데, 낙랑국이 날뛰는 것도, 낙랑군의 강역이 쪼그라든 것 때문인데, 낙랑 공주에 관한 한글소설 2개 찾아서 읽어 봤는데, 그것은 도움이 되지도 않고요.
'낙랑 공주' 한문본 고서가 있다면, 분명히 한자 지명이 나올터니, 낙랑국 강역을 찍을 수 있죠. 낙랑국이 춘천 관련 썰이 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