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봄 새꽃 새소리 창호에 드린햇살
대모산 아침햇살 고개들고 송강은 산기슭에 발딘다네
그날엔 네발자국 함께했네 눈송이 이불되어 따사했네
오늘은 두발자국 혼자이네 그눈은 오간데는 보이잖네
두발작 내님발작 하늘가고 두발작 님그리며 홀로걷네
낙엽엔 아침이슬 눈같으며 가지도 새눈꽃이 망울짓네
지나는 아침새들 노래하고 산수화 노오란꽃 활짝웃네
대모산 창에드린 아침햇살 우리네 마음구석 비춰주네
날마다 국악마당 장단소리 덩더쿵 얼씨구나 평화로다
ㅡ대모산 아침햇살 사진과 함께 은PD님께 아침 인사드립니다.
지난 1월20일 창호에 드린햇살 생방송 시간에 보낸 저의 글
"두발짝 네발짝" 보냈을 때 은PD님께서 하신 말씀 생각나요.
그 때 내린 눈이 저희들에게 따스한 솜이불이 되었으면 하고
전해 주신 맨트 PD님은 기억하실지는 알 수는 없으나 홀로
대모산 오르며 국악방송을 들으니 내 님이 아침 햇살되어 내
볼 만지는 듯 하외다.
맨 위 사진은 바로 찍은 사진으로 순간 새가 노래하며 살짝
내려앉았습니다. 그리고 날 쳐다보며 다시 노래 했었답니다.
(사진 중앙을 자세히 보면 새가 앉아있는 모습을 볼 수 있음)
좋은 아침
밝고 맑은 아침 되세요
ㅡ송강이
그리고
연간 목표(마라톤 완주 사회복지사2급 자격증 취득. 자전거4대강 완주하기.청성포 은장 수료시키기)
국제동아마라톤대회 풀코스 먼저간 님을 그리며 완주했습니다.






첫댓글 이 글은 국악방송 창호에 드린햇살(아침 7~9시까지 생방송) 은 영선 피디님께 드린 3월 21일자 아침인사편지 글을 올렸습니다. 이 방송은 국악방송으로 특히 우리 국악에 대한 여러가지 정보와 공연 소식 연주를 들려주기에 주로 아침 산책할 때 자주 듣습니다.
활력인생 멋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