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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의 비밀과 활동
데살로니가후서 2:6~12
우리는 지난 주 수요일에 주님의 강림 전에 세상에 나타날 불법의 사람 곧 적 그리스도에 대하여 살펴보았습니다. 이어지는 오늘 본문 말씀에서는 적 그리스도가 세상에 나타나는 때와 적 그리스도가 사람들을 미혹하여 멸망으로 이끌어가는 과정에 대하여 말씀하고 있습니다.
먼저 최종적인 적 그리스도가 아직 나타나지 아니한 과정을 사도가 먼저 밝히고 있습니다. 6절과 7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너희가 지금 그로 하여금 그의 때에 나타나게 하려 하여 막는 것이 있는 것을 아나니 불법의 비밀이 이미 활동하였으나 지금은 그것을 막는 자가 있어 그 중에서 옮겨질 때까지 하리라”
여기서 사도 바울은 편지의 수신자들인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에게 종말의 일들에 대하여 이미 가르친 내용을 상기시킵니다. 사도는 그의 두 번째 편지인 데살로니가후서에서 새로운 가르침을 전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그 교회 성도들에게 선교차 그곳에 있을 때에 가르쳤던 내용이라고 말씀합니다. 그가 그곳에서 전해준 말세의 일들에 대한 가르침은 그의 편지들에 나타난 것보다 더 자세하고 더 구체적인 말씀들이 많았을 것이 분명합니다. 우리는 사도가 그들에게 가르친 바 영적인 비밀을 이 편지를 통하여 처음 접한다 할 것입니다. 그래서 그 데살로니가 성도들보다 분명 지식에서 부족할 수 있을 것입니다.
사도는 적 그리스도가 나타나는 결정적인 때가 있다고 여기서 말합니다. 사도는 불법의 비밀이 이미 활동을 하고 있으나 아직 결정적인 때가 이르지 않았기 때문에 적 그리스도가 완전히 거침없이 세상에 나타나 활동하고 있지는 않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와 같이 적 그리스도가 완전하게 세상에 나타날 때까지 그것을 억제하는 존재가 있다는 것입니다. 6절에서는 그 존재를 ‘막는 것’이라고 표현했고, 7절에서는 ‘막는 자’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사도가 적 그리스도의 출현을 지연시키는 막는 것이 어떤 존재인지, 막는 자가 누구인지에 대하여 여기서 데살로니가 교인들에게 분명히 말씀했는지는 모르지만 우리는 그 존재가 어떤 존재인지 자세히 알지는 못합니다. 그래서 그 막는 존재에 대하여 수많은 가설들이 존재합니다.
그런데 유력한 존재로 다음 몇 가지를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먼저 로마 제국의 통치 체제를 여기서 말할 수 있습니다. 로마 제국의 통치 체제, 법률 체계, 로마 제국의 합리적이고 질서 있는 다스림의 체계가 적 그리스도의 활동을 가로막고 있다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이 고린도교회에서 사역할 때에 직접 경험한 바를 상기해보면, 고린도 성에 로마 총독 갈리오가 재직하고 있을 때인데 유대인들이 사도 바울을 고발하였을 때에 갈리오가 공정하게 재판하여 사도 바울에 대한 고소를 원천적으로 막고 소송 자체를 거절해버렸습니다. 그리하여 사도 바울을 음해하고 박해하려던 자들의 시도가 무위로 돌아갔습니다. 그래서 로마 제국의 법적 질서가 악한 자들의 활동을 막아내는 방파제 역할을 했습니다. 사도 바울이 그 후에 쓴 로마서 편지에서도 당시 로마 정부의 통치 권력에 대하여 우호적인 마음을 가지고 이렇게 가르친 바가 있습니다. 로마서 13:1 이하에서 이르기를
“각 사람은 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복종하라 권세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지 않음이 없나니 모든 권세는 다 하나님께서 정하신 바라 그러므로 권세를 거스르는 자는 하나님의 명을 거스름이니 거스르는 자들은 심판을 자취하리라 다스리는 자들은 선한 일에 대하여 두려움이 되지 않고 악한 일에 대하여 되나니 네가 권세를 두려워하지 아니하려느냐 선을 행하라 그리하면 그에게 칭찬을 받으리라 그는 하나님의 사역자가 되어 네게 선을 베푸는 자니라 그러나 네가 악을 행하거든 두려워하라 그가 공연히 칼을 가지지 아니하였으니 곧 하나님의 사역자가 되어 악을 행하는 자에게 진노하심을 따라 보응하는 자니라”(로마서 13:1~4)
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당시 로마 통치 체제가 선을 권장하고 악을 징벌하는 기능을 하고 있기 때문에, 정부가 존재함으로 인하여 불법의 사람, 멸망의 아들이 본격적으로 나타나지 않도록 지연하고 있다고 보는 학설이 있습니다.
또 한 가지 좀 영적인 해석도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천사들의 존재를 사도가 언급하고 있다고 이해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부리시는 천사들 곧 미가엘과 그 수하의 천사들이 지상 나라의 흥망성쇠를 주관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섭리적 역사의 사환으로 일합니다. 그래서 그들이 하나님의 섭리적인 뜻을 이루려고 불법의 사람 적 그리스도가 그의 때에 나타나지 않도록 억제하는 일을 한다고 보는 것입니다. 다니엘 10:13,14 말씀에 이르기를
“그런데 바사 왕국의 군주가 이십일 동안 나를 막았으므로 내가 거기 바사 왕국의 왕들과 함께 머물러 있더니 가장 높은 군주 중 하나인 미가엘이 와서 나를 도와 주므로 이제 내가 마지막 날에 네 백성이 당할 일을 네게 깨닫게 하러 왔노라 이는 이 환상이 오랜 후의 일임이라 하더라”
고 하였으며, 이어지는 20,21절 말씀에서는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가 이르되 내가 어찌하여 네게 왔는지 네가 아느냐 이제 내가 돌아가서 바사 군주와 싸우려니와 내가 나간 후에는 헬라의 군주가 이를 것이니라 오직 내가 먼저 진리의 글에 기록된 것으로 네게 보이리라 나를 도와서 그들을 대항할 자는 너희의 군주 미가엘뿐이니라”
이러한 말씀을 보면 천사장 중에 하나인 미가일에 이스라엘을 지키는 천사장이며 세상의 여러 나라들마다 그 나라를 관장하며 다스리는 영적 존재인 천사들이 있는 것을 엿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정하신 때에 적 그리스도가 세상에 나타나기 전까지 이미 불법의 비밀스런 활동이 시작되어 일하지만 그 결정적인 때가 되기까지 천사들을 동원하여 나타나지 못하도록 억제하는 일을 하신다고 충분히 해석할 수 있습니다.
저는 많은 학설들 중에서 이 두 가지가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나중에 적 그리스도가 나타나는 결정적인 시기에는 모든 통치 체제, 법적 질서들이 완전히 무너지게 될 것이며, 그 때에 불법의 사람, 멸망의 사람이 세상 가운데 나타나 마음껏 활개를 칠 것입니다. 천사들도 하나님의 부림을 받아 섭리 속에서 나라의 흥망성쇠를 이루어가는 영적 활동을 할 터인데, 적그리스도가 나타날 때가 되면 하나님께서 그의 출현을 막고 있던 천사와 영적 세력들을 불러가실 것이요 그러면 악한 천사들이 강력하게 온 세상을 무질서와 전쟁과 불의와 거짓의 세상으로 바꾸어놓을 것입니다. 그러할 때에 적 그리스도가 강력하게 일어나 그의 뜻을 펼치며 교회로 하여금 거대한 배교를 하도록 유도하며 적 그리스도를 모든 나라와 민족들이 섬기게 될 것입니다. 그 때까지는 세상의 통치 질서, 법적 체계, 인간의 이성과 양심들이 아직 작동되고 하나님의 섭리 속에서 미가엘을 비롯한 선한 천사들이 마귀와 악한 천사들을 대항하여 최종적인 적 그리스도가 나타나지 않도록 억제하는 일을 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제 그 결정적인 때가 도래할 때 일어날 일을 8절에서 사도가 말씀하고 있습니다. 함께 읽겠습니다.
“그 때에 불법한 자가 나타나리니 주 예수께서 그 입의 기운으로 그를 죽이시고 강림하여 나타나심으로 폐하시리라”
그 때에 곧 불법의 비밀이 오랫동안 역사하다가 드디어 그 결정적인 때가 되면 불법한 자 적 그리스도가 세상에 출현할 것입니다. 마침내 그는 엄청난 권세를 휘두르며 온 세상 모든 나라를 복속시키고 하나님의 성도들을 압박하고 그가 하나님을 예배하는 일을 금지시킬 것입니다. 그리고 스스로 하나님의 보좌에 올라 모든 사람들로 자기를 경배하도록 할 것입니다. 거대한 배교가 전 세계에서 일어날 것입니다.
그러나 그의 무서운 박해가 계속될 것 같지만 그의 권세는 단명할 것입니다. 사도는 8절 후반절에서 곧장 그의 최후를 이렇게 증거합니다.
“주 예수께서 그 입의 기운으로 그를 죽이시고 강림하여 나타나심으로 폐하시리라”
예수님께서 나타나셔서 말씀하시매 그 입술의 호흡으로 그는 제거됩니다. 우리 구주께서 천사를 동원하고 칼창을 동원할 필요도 없이 그가 강림하여 나타나신 후에 입술의 말씀 하나로 적 그리스도는 망하고 맙니다. 이사야 11:4 말씀에
“그의 입의 막대기로 세상을 치며 그의 입술의 기운으로 악인을 죽일 것이며”
라는 말씀대로입니다. 요한계시록 1:16 말씀에서도
“그의 오른 손에 일곱 별이 있고 그의 입에서 좌우에 날선 검이 나오고”
라고 하였습니다. 예수님의 말씀 한 마디로 적 그리스도는 제거됩니다. 우리 구주 예수님께서 영광 중에 강림하시고 진정한 왕이 누구신지 세상에 나타내시자마자 적 그리스도의 그 현란한 권세, 자기를 하나님으로 높이는 야단법석은 끝이 나고 적 그리스도의 모든 힘은 무력화되고 맙니다. 적 그리스도는 아무 저항도 못하고 아무런 힘도 쓰지 못하고 예수님의 재림하시는 그 순간 그는 완전히 망하고 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장래 일을 염려할 필요 없습니다. 마지막 때에 일어날 궁극적인 결과에 대하여 이렇게 저렇게 저울질할 필요 없습니다. 주님이 나타나시는 그 날에 적 그리스도는 완전히 망하고 말 것이며 그의 권세는 다 빼앗기고 그는 처참하게 붙들려 영원한 유황불못에 던져지고 말 것입니다. 할렐루야. 그러므로 현실 속에서 아무리 마귀의 권세가 강력한 것 같고 그들의 세력이 영원할 것 같이 비추일지라도 두려워하거나 낙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박해하는 세렉 앞에 굴복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렇게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에게 우리 구주의 재림과 더불어 일어날 적 그리스도의 갑작스럽고 완전한 파멸의 최후를 알려준 후에, 사도 바울은 이어서 적 그리스도의 활동과 그를 따르는 자들의 미혹되는 과정에 대한 설명을 첨부하고 있습니다. 9절로부터 12절까지 함께 읽겠습니다. 먼저 9절과 10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악한 자의 나타남은 사탄의 활동을 따라 모든 능력과 표적과 거짓 기적과 불의의 모든 속임으로 멸망하는 자들에게 있으리니 이는 그들이 진리의 사랑을 받지 아니하여 구원함을 받지 못함이라”
악한 자의 나타남이란 적 그리스도의 출현을 가리킵니다. 여기서 ‘나타남’이라는 헬라어 단어는 ‘파루시아’로서 ‘강림함’, ‘임함’이라는 뜻으로 우리 구주 예수님의 재림을 나타날 때 자주 쓰이는 단어입니다. 그렇습니다. 적 그리스도는 마치 예수님의 재림의 현현을 비슷하게 흉내내는 것처럼 자기를 꾸밀 것입니다. 악한 자 적 그리스도는 혜성처럼 나타나 사람들 위에 엄청난 위세를 드러내면서 자기를 대단한 존재로 추앙하게 만들 것입니다. 그에게 수많은 추종자들이 생겨날 것은 사탄이 뒤에서 그를 도와 활동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탄도 하나님을 흉내내면서 나름대로 자기의 목적을 이루기 위하여 활약하곤 합니다. 그런데 그는 이제 자기의 하수인인 적 그리스도를 위하여 적극적으로 활동합니다. 그리하여 모든 능력과 표적과 거짓과 불의의 모든 속임수를 사용할 것입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적 그리스도로 하여금 마치 성자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처럼 보이게 할 것입니다. 그렇게 마지막 때에 일어날 일에 대하여 요한계시록 13장을 보면, 그는 죽게 되었다가 상처가 나아서 모든 사람들로부터 기이하게 여겨 그를 따르게 된다고 말합니다. 요한계시록 13:3 말씀에 이르기를
“그의 머리 하나가 상하여 죽게 된 것 같더니 그 죽게 되었던 상처가 나으매 온 땅이 놀랍게 여겨 짐승을 따르고”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적 그리스도는 심지어 예수님이 죽었다가 부활하신 것까지 흉내내는 기이한 일을 행하여 많은 추종 세력을 얻게 될 것입니다. 붉은 용은 그 적 그리스도를 위하여 온갖 이적과 기적을 일으켜서 그를 대단한 존재로 추앙하게 만들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도 마태복음 24:24 말씀에 보면 이르시기를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큰 표적과 기사를 보여 할 수 있으면 택하신 자들을 미혹하리라”
고 하였거늘, 그 거짓 그리스도들의 최종 결정판인 적 그리스도는 마지막 때에 얼마나 많은 표적과 이적을 행하겠습니까?
이로 인하여 어떤 결과가 초래됩니까? 10절에 보면, 멸망하기로 작정된 자들이 결국 구원을 받지 못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그들이 진리의 사랑을 받지 아니하였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진리를 끝까지 사랑해야 하며, 그 사랑은 검증이 필요합니다. 영적 분별력을 가져야 하며, 인내해야 하며, 의롭고 진실해야 합니다. 그런데 이들은 적 그리스도가 나타나 그리스도를 흉내내며 자기를 지극히 높여 하나님의 자리에 올라가 자기를 경배하라고 압박하는데, 충분히 성경을 통하여 경고된 바 말씀인데도 불구하고 결국 미혹되어 넘어갑니다. 그 이유는 그들이 진리를 진실하게 사랑하지 아니하였기 때문입니다.
11절과 12절은 이 점을 사도가 다시 한번 강조하여 설명합니다. 함께 읽겠습니다.
“이러므로 하나님이 미혹의 역사를 그들에게 보내사 거짓 것을 믿게 하심은 진리를 믿지 않고 불의를 좋아하는 모든 자들로 하여금 심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그렇습니다. 마지막 때에 하나님께서는 적 그리스도에게 끌려가도록 하나님께서 미혹의 역사를 보내십니다. 하나님께서 그렇게 미혹하도록 허락하시는 까닭은 적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들이 진리의 가르침을 받았어도 믿지 아니함이요 또 그들이 불의를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진리란 지적인 깨달음이요 지성의 영역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가리킵니다. 반면에 불의란 양심에 관련된 도덕성의 영역입니다. 진리에 굳게 서지 못하면 결국 사람의 성품도 변질됩니다. 선과 악의 기준도 흐트러집니다. 거짓과 불의와 악을 거침없이 받아들이게 됩니다. 마지막 때에 적 그리스도가 전면에 나타날 때에 그가 대단한 능력과 표적을 행하고 막강한 권력을 행사합니다. 그러자 결국 수많은 사람들이 분별하지 못하고 하나님의 사람으로 생각합니다. 그들은 어느틈엔가 그들이 추종하는 자 적 그리스도의 인격을 흠모합니다. 그를 닮아갑니다. 그리고 동일하게 성품과 기질이 변합니다. 그리하여 결국 악을 사랑합니다. 거짓을 용납합니다. 그들은 교회까지도 박해하는 데 가세합니다. 그래서 결국은 적 그리스도의 열렬한 팬 그룹이 되어 악한 일에 동참하며 그의 편이 됩니다. 마치 독일의 나치의 심장 히틀러를 받아들이고 그를 열렬히 추종하면서 거의 대다수의 독일 사람들의 정신이 부패해져서 함께 아리안제일주의 사상에 젖어들어서 유태인 박해에 동참하고 인종 차별주의적 행동에 대하여 눈을 감았던 것과 같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 마음에 사람을 들이는 것을 조심해야 합니다. 대단한 사람이라고 스스로를 높이며 위세를 부리며 권력을 행사하면서 절대 선으로 자기를 포장하는 자들을 경계하십시오. 주님 오시기 전에 점점 이러한 아류 적 그리스도들이 많이 나타날 것입니다. 지금도 각 나라, 각 민족 가운데 그런 일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도 하나님의 교회 안상홍이나 장길자 등 여자 하나님, 남자 하나님이라고 주장하는 자가 나타났는데, 거기에 멀쩡한 사람들이 몇 십만 명이 따르고 있습니다. 정치적으로 보면 저 러시아 푸틴이 그렇게 자기를 우상화하였습니다. 이십년 전부터 그렇게 작업을 했습니다. 그러더니 결국 자기 민족을 전쟁터로 몰아넣아서 수많은 젊은이들을 죽음으로 몰아넣었습니다. 처음에는 잘 모르지만 나중에 그를 따르다가 보면 속고 맙니다. 그러므로 능력보다 인격을 보십시오. 깨어 있어 분별하고 진리에 굳게 서야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오늘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적 그리스도가 나타나기 전까지 하나님께서 막고 계신다는 점을 생각합시다. 그러나 때가 되면 불법한 자가 세상에 나타날 것입니다. 사탄의 활동을 통하여 대단한 능력과 이적을 드러내면서 거의 우리 구주 예수님과 흡사한 영적 영광을 흉내낼 것입니다. 그러나 진짜가 나타날 것입니다. 진짜 우리 구주가 나타나시면 진리를 사랑치 아니하고 불의를 좋아하는 자들은 적 그리스도와 함께 망하고 말 것입니다. 우리는 오직 복음의 말씀 그대로 죽으시고 부활하신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만이 참 구주이심을 굳건히 믿습니다. 그리고 선지자들의 예언과 사도들의 가르침을 통하여 세상 역사를 분별하는 기준들을 우리는 얻었습니다. 그러므로 항상 깨어서 진리에 굳게 설 뿐 아니라 도덕적 감수성을 잘 지킵시다. 우리 마음에 양심을 잘 지키고 죄악의 유혹을 물리칩시다. 진리를 끝까지 사랑합시다. 그리하여 마지막 때에 우리와 우리 자녀들이 끝까지 미혹되지 않고 믿음을 잘 지켜 온전한 구원에 이르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