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2차
산행일시 : 2011.11.24~25(무박2일 종주)
산행시간 : 24일.12:30~25일.10:20
산행시간 : 21시간50분.(대형알바2시간 포함.)
산행거리 : 여원재~육십령 48Km
산행인원 : 나홀로
교통동선 : 24일. 08:00.포항발~09:20.서대구착.7,300원~09:40.서대구발~11:40
남원착.10,100원~11:50남원발~12:20.여원재착 1,550원
25일. 12:05.육십령발~15:05.서대구착.10,500원~15:25.서대구발~
16:45.포항착.7,300원
산행루트 : 12:30.여원재출발~13:50.고남산~15:20.매요리~16:30
88고속도로.사치재~19:15.복성이재~21:00.봉화산~02:00
중재~04:20.백운산~06:00영취산~09:30.구시봉(깃대봉)
10:20.육십령. 산행종료.
여원재 출발전 .
앞에 정령치~바래봉 주능선에 전날내린흰눈이 눈부시게 아름답습니다.
고남산정상
매요리 마을
88고속도로 사치재입니다 몇년뒤면 이길도지방도로 하향되겠지요 바로산너머에 신설고속도로가 확장중이지요
이고속국도가 우리나라에서 요금이 젤로 싼도로일겁니다 대구~광주간 190여킬로에 5,500원 정도입니다.
사치재 위 공터에서 장엄한 해넘이를 봅니다.
이근방에 흥부묘가 있다는데 어두워서 몾찾았습니다
복성이재.
이곳 무명봉과 광대치 중간지점에서 대형알바를 했습니다 우측내림길로 시그널이 많이붙어있길래 옆으로 돌아가는능선길인줄 알고 급사면을 타고내려가면서 느낌은 이상하면서도약30여분을 내려가니 임도가 나오고 대간길이 아니란생각이....하지만 자세히시그널을 살펴보니 주능선에서 보던 시그널이기에. 다리에 힘이쭉빠지고 길찾는다고주변을 오르내리기를 반복하다 능선 갈림길을 다시치고올라와보니 대간길은 직진이였고 시간은두시간을 허비하고 있었습니다
집에와서 확인해보니 제가알바한길은 대간종주팀들이 구간들.날머리로 이용 하는코스로 보였습니다
야간 산행중에 갈림길을 만나면 반드시 그주변등로를 확인후내려가야 된다는 교훈을 다시한번 되새겨봅니다.
힘겹게 능선을 올라오니 무슨약초 재배한다는 안내판이 있고 각산악회 시그널 전시장 같습니다.
이곳 중재부터는 등로에 눈이 많이있어 진행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구간 최고봉 백운산입니다 새벽바람이 대단합니다.
배방장님이 아식스 운동화 신고다니는것보고 저도 벤치마킹하여 요즘은 밑창달은 마라톤화를 신고산행하는데요 가볍고 엄청좋습니다 하지만 이백운산 구간 등로에는 눈이많아 발목에 눈이 들어와 양말다젓고 걸을때마다 개구리소리 납니다
신기하게도 물은 얼어서 마시지도 못하는데 양말은 다젓어도 발이하나도 시리지않다는것입니다
금남.호남 정맥의 갈림길 영취산은 예전엔 나무로 정상석이 있더니만 요렇게 깔끔하게 정상석이 반겨줍니다.
아무도 안지나간 순백의 휜눈을 러셀하니기분이 좋습니다.
이제 두려움의 밤도지나고 화창한 새날이 밣아오고 있습니다
여원재에서 사치재까지 제등산화를 신고오다 발가락이 아프길래 요놈으로 바꾸어신었는데요 다시 등산화로 바꾸어신으려해도 양말도 젖고 마땅치가 않아 육십령까지 그냥갑니다 눈만없으면 아주그만입니다 마라톤신발인지라 바닥이닳아 내림길의 마사토길은 아주위험하나 양손에 스틱을 사용하면 안전합니다 언젠가 배방장님은 장거리 세게하니 운동화가 거의망가지던데 저는 괜찮더라고요 등산화가 발에잘안맞는 분들은 배낭에 한켤레씩 넣고가다가 사용해보면 괜찮을듯합니다
덕운봉 근방에서 천왕봉위로 떠오르는 해돋이를 맞이합니다 장엄한 일출 장관입니다
민령을 지나 옛깃대봉입니다 오늘의 목적지인 육십령도 조망이됩니다.
깃대봉이 요런 연유로 구시봉으로 개명이되었네요.
깃대봉 아래 샘터에도 물줄기가 시원스레 나옵니다
엣날엔 산적때문에 육십명이 모여넘었다는 육십령고개는 백두대간을 관통하는 터널로인해 적막하기 이를데없습니다
넘나드는 차량도 드문하니 인적또한 뜸하기는 여느 시골마을과 같습니다
한때는 육십령 휴게소나 죽령휴게소등이 사람으로 꽉찬 시절도 있었는데 말입니다
다음 3구간 초입이 보입니다.
육십령 휴게소내부 입니다
다음버스시간도 12:00시 에있다니 느긋하게 김치찌게 를 주문하여 식사를합니다.사실전날아침밥먹고 하루넘게 밥을안먹고 빵.초코렛 등만먹었더니 밥맛이 꿀맞입니다
간편하게 떡을 주식으로 가지고 갔는데 돌처럼 얼어서 먹지를못했습니다
다음에는 음식보온 대책을 마련해가야 될것같습니다 좋은안이 있으면 한수전수해주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대간길에도 알바합니다. 잠시 딴생각하다보면 그렇게 되기도 하지요.
고속도로가 아니라 무슨 지방도로 같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일행이 있으면 알바도 괜찮겠는데 야간에 혼자알바하니 대책이 안서고 멍하였습니다
바랭이 대장님 감사합니다.
혼자서 대단하십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청뫼님은 대간끝나시고 소백을 자주오르내리시겠군요
한겨울 소백주능선의 칼바람 대단하지요.
오랜만에 대간길을보니 예전생각 많이 나네요.
홀로대간 무사 진행하시길 기원합니다. 수고많이 하셨습니다.
미소대장님 고맙습니다.
홀대간이라 모든것을 혼자구상하고 혼자책임지고 대간길을 가야합니다
먼저대간길 걸으신 미소대장님 조언 기다리겠습니다.
무랑골님 대단하십니다.
진부령까지 그 기운 쭈~욱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소욕지족님 잘계시죠?
소욕지족님의 말씀따라 진부령까지 대간길 쭉이어가겠습니다.
무랑골님!! 화이팅.^^응원합니다..
매화님 고맙습니다.
매화님의 제삼리에대한 헌신적인 사랑과봉사 넘보기 좋습니다.
정말 대단하십니다....무사완주를 기원합니다...
겨울나그네69님!!
께서도 즐산.안산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무랑골님! 홀로 대간하시다니 대단하십니다... 힘든 대간길 무사히 완주하시기 바랍니다.
멋진총무님 격려고맙게 받겠습니다.
동해지부 모임에 자주못나가 죄송합니다.
대간길 수고 많으셨습니다.
저는 대간 한번에 지나가보는게 꿈인데 시간만 보고 있으니 답답하네요
당분간은 대간기 안 볼려고 했는데...
무사히 잘 넘으시기 바라며 안전산행 하십시요
배방장님은 대간길 한번에 가능 하리라봅니다.
작년여름 소백종주때 방장님 죽령임도서 바람처럼 사라져가듯이 대간종주한다면
아마 우리나라 산악계에 전무후무한 기록이 나올거같습니다.
또 한걸음 전진 하시네요.
무탈한 산행 이어가시길...
적막님 고맙습니다
한걸음씩 나가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적막님이 조종하는 ktx 한번타봐야 할낀데...ㅎㅎ
동절기 홀로하시는 산행 안전이 제일이죠.
2구간 산행기 잘보고 갑니다....무랑골님 화이팅!!~~~~~~~~
셀파님 말씀대로 홀대간이고 겨울철이라 안전산행에
최대의 역점을 두고운행하고 있습니다.셀파님부부 두분산행하는 모습참으로 보기좋습니다.
백두대간 산행기 발보았습니다 ^^
상세한 설명에 경치에 가도 싶은 맘이 슬슬 드네요 고맙습니다
건강한체형님.
고맙습니다 . 건강한 체형님께서 자경님 댁에서 보행교정방법 갈켜주셔서
지금도 계속연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