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식인은 차갑다. 진실인가 거짓인가?
이 현상에 대해
어제 ㅎ박사님의 명쾌한 설명으로
저도 속이 후련했습니다
깊이 사고하는 분들의 능력에 탄복 했습니다.
이것은 잘 정리해 둘 필요가 있어서 적어 봅니다
1. 칼로리 섭취량이 적다
ᆢ날씬하고 비만이 없는 특성이고
적게 먹어서가 아니라 칼로리가 적은 음식 때문
체력은 여러 연구에서
육식 혼합식 채식 비교시 채식이 가장우수
하다고 합니다
체력저하로 오해하실 까봐 사족을 답니다
2 열 발생량이 적다
근육이 적어서 그러타고 합니다
허지만 이게 건강에는 오히려 좋다 지나친
열발생시에는 활성산소등 산화물질이 생긴다
3 열 발산량이 많다
지방층이 적어 외부온도에 직접노출되어 체온조절등을 위해
저장보담 발산이 많아진다
그래서 많이 먹어도 날씬하다
추가로 보충 코멘트 있으시면
의견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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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의사의 견해>
외람되지만
ㅎ박사님의 설명이 좀 더 설득력을 가지려면
몇 가지 보완이 필요해 보이네요.
1. 칼로리 섭취량이 적다?
그럼 동일한 칼로리 섭취를 하면 육식이나 채식인에서 차이가 없다는 뜻인가?
육식인이든 채식인이든 열량 음식을 적게 먹으면 살이 덜 찌고
많이 먹으면 살이 찌는 건 동일하다고 봅니다.
따라서 동일한 칼로리 섭취를 전제로 설명해야 할 듯.
2. 근육이 적으면 열 발생률이 적은 건 맞지만
채식을 하면 근육이 적다는 논리를 펴면
채식을 하면 근육 성장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뜻이 되며
채식의 단점이 됩니다.
물론 운동하지 않는 경우는 채식인의 근 손실율이 육식인보다 높습니다. 동물성 단백질이 근 성장 자극 아미노산을 더 많이 지니고 있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채식을 하더라도 운동을 하면 근 성장을 충분히 자극하기 때문에 충분히 먹으면 근육 성장에 별 차이가 없다는 것이 입증되었고요.
근육량은 운동량과 운동강도에 따라 달라지는데 관건은 운동 뒤 회복이 빨라야 다음 운동을 지속하기 쉬운데, 이것은 채식이 강점이며, 따라서 동일한 노력에 비해 채식 운동선수가 유리하지요.
아래 천원장이 올려 준 책에 자료가 있습니다.
3. 아마 자연식물식, 즉 채소 위주의 식단을 언급한 듯 합니다.
많이 먹고 안 움직이면 일반적으로 채식인 비만도 존재합니다. ㅎ
따라서 비교는 동일한 칼로리 섭취, 동일한 운동량에 의한 지방 축적량의 차이가 먼저 언급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동일한 조건에서 채식인이 덜 비만할까요?
내 덜 비만합니다.
채식인의 장은 유익균이 많고 비만균이 적어서 비만 가능성이 적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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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육식인이 채식인에 비해 일반적으로 근육량이 많을 가능성이 높은데
그 이유는
1) 동물성 단백질의 근 성장 자극 아미노산이 더 풍부하기 때문이며
(mTOR pathway 자극, mTOR은 세포의 성장, 증식, 단백질 합성, 세포 생존 등 다양한 세포 과정을 조절하는 중요한 효소)
2) 육식인이 상대적으로 비만율이 높아 큰 몸집을 유지하느라 동일한 활동량 대비 근운동량이 상대적으로 많기 많기 때문이다.
이 차이는 근력 운동을 특별히 하지 않았을 경우 나타나며, 충분히 근력운동을 할 경우 차이는 거의 없어진다.
오히려 채식인의 운동 후 근 회복력이 더 빨라 더 많은 강도 높은 운동이 지속가능하므로 근성장에 더 유리함.
첫댓글 좋은 글 감사합니다.
채식인이 몸이 차가운 이유는 채소가 주로 물로 이루어져 있고 물은 열을 식히는 작용을 하기 때문이겠죠.,
또한 똑같은 무게의 음식을 먹더라도 단백질/탄수화물과 지방의 열량 차이가 4 : 9로 지방이 2배 이상의 열량(熱量)을 내기 때문이죠.
채소를 먹으면서도 지방/단백질이 들어 있는 육류와 같은 열량을 내려면 통곡물을 식사의 중심에 두고 채소를 부식으로 먹는 식사를 하는 것이 바른 식사법이죠.
통곡물을 먹지 않고 순수 채식을 한다면 열량도 부족하고 몸의 기력도 떨어지고 여러 모로 육식을 하는 것보다 더 낫다고 할 수 없죠.
채식이라는 용어는 좋은 용어가 아니고 통곡물 중심의 자연식물식이 건강식을 표현하는 진짜 용어이죠.
체력은 일괄적으로 평가할 수 없습니다.
심한 육체 노동을 하는 사람이 풀만 먹고 힘든 육체 노동을 할 수 있을까요?
동물성 식품이 내는 열량은, 통곡물을 통해서 충분히 보충해야 합니다.
하여튼 채식 ⊂ 자연식물식으로, 채식이라는 용어는 자연 식물식의 20% 정도밖에 되지 않는 저질(低質) 용어입니다.
자연치유 의학의 실패가 통곡물을 강조하지 않고, 채식이라는 말에 의해, 진짜 식사/가짜 식사가 전도된 것입니다.
뒤늦게 보았네요.
득님의 글로 채식에 대한 오해가 있을 듯 하여 늦게라도 보탭니다.
채식인이 상대적으로 차가운 이유는 물이 많은 채소때문이라는 지적에 일견 일리가 있어 보이지만
글쎄요?
일부 영향을 주겠지만, 우리 몸의 열 발생 능력에 따라 더 크게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히말라야에 수도자들 중 발열법을 수행하면 옷을 입고 앉아도 잘 버틴다고 하더군요.
실험한 동영상도 있고요.
또 한의학적 관점에서 보면 따뜻한 성질과 차가운 채식도 있고요.
그리고 채식에 대한 정확한 표현을 강조한 점 고마워요.
그런데 글을 쓰다보면 자연식물식이란 표현이 길기도 하고 또 전문용어에 가까워 친숙하지도 않고
무엇보다 자연식물식을 제대로 하려면 접근하기 버거울 것 같아 일단 채식이라고 표현하기도 한답니다.
특히 아이들이 있거나 육식파 집안은
갑자기 자연식물식으로 넘어가면 아예 시도도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거든요.
맛을 고려하다보면 콩고기나 대체육을 소개하기도 하고요.
샘처럼 단칼에 딱 끊으면 얼마나 좋겠어요. 절박한 환자도 어려워 하는데.
또한 완전 자연식이 아니라도 채식만으로도 지구온난화 억제에 큰 도움이 되니 채식을 알리려는 목적도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