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탕~자라2kg. 더덕 생강 도라지 은행 대추 메주콩 참기름
(오)황소개구리 1kg.
참기름 통마늘
경상도는 들기름 보다 참기름을 선호합니다.
초창기 전복이랑 들기름 말없이 먹더니 지금은 안 먹으려고 합니다.
자라 2키로가 넘더니 엄청 실하고 크네요.
일주일 먹을 양만 남기고
패트병에 담아 냉동할 생각입니다
대구 친구들이 모두 뭉쳐서 왔습니다.
식사준비 힘든데 하지말라고 부탁부탁 하는데 할매는 그냥 있기가 서운해 호박죽을 끓이고
대봉감 홍시를 접시에 썰어 담고 알밤도 삶아 놓고
흡착할 과일 배2 사과2 단감3개 를 씻어두고 기다립니다.
진주에 들러서 진주비빔밥을 먹고 왔노라는데 ㅠ
임마
절마
꼭 초당때 처럼 놀다
동생네 어탕 먹여보낸다고 함께들 나갑니다.
호박죽은 솥째 밀폐통에 담아 호박죽 좋아하는 친구가 챙기고 비염 때문에 고생하는 친구는 산목련효소 도라지조청 생강차 챙겨서들 갑니다.
아픈친구는 또 얼마나 힘이 날까요?
아침이면 눈뜨면 살아 있구나 하고 절박했던 시간이 좀은 시간을 벌어서 또 친구들을 만나 즐거워 합니다.
머위지
하룻밤 소금물에 절여서 들기름 듬뿍 넣고 조선간장 쌀조청 매실액 청양고추를 넣고 채소 수분만으로 폭 졸여 냅니다.
일년이 지나고 변하지 않고 약선반찬이 됩니다.
호박죽에 넣을 서리태와 호랑이동부콩을 삶으며 남는 콩물이 아까워 쌀조청 진간장 넣고 콩조림을 조금 합니다.
건강하면 다 가진겁니다.
건강할때 운동도 하시고
건강관리들 잘 하세요.
아프면 환자도 보호자도 힘이 듭니다.
가을 날씨가 참 좋습니다.
좋은날 복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첫댓글 늙어가면서 건강하시길 빕니다
익어 간다는 노래가사도 위안이고
실제 늙어 가는게 맞습니다
그죠?
ㅎㅎ
흙사랑님 건강도 잘 관리 하시길 바랍니다.
누구는 천초님을 만나 정말 복이 터졌습니다.
담석 떼고서 심통보가 하나 늘어난듯 보입니다.
먼다꼬 잠수 셨습니까?
담석은 여름에 특히 활발히 움직이는데 스트레스와도 연관이 있답니다.
서울 곳곳이 넘 이쁘더라요.
많이 걸으시고 건강 체크도 꼼꼼히 살피셔요
의사보다 본인 몸은 본인이 제일 잘 압니다.
할매는 이리 저리 널뛰기 하느라 자주 못 들어올 경우가 있지만 쥔장으로 딱 붙어 계셔 주셔요.
뵙게되서 반갑습니다
뽀글뽀글 자라탕 소리도 잘 들었습니다.
오늘보다 내일이, 내일보다 모레가 더 좋은 날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위관과 식도에 정맥이 있는데
갑자기 위험할수도 있다는 경고는 들었습니다.
그저 그럴일은 피해 가기만을 기도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