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3년도에 상가시절, 사랑의교회에서 믿음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용인으로 이사와서 동네교회를 순회하다가 작년초에 서울교회를 이적,
이곳 동네교회로 옮겼습니다.
세상에서 논문표절로 시끄럽더니 교회마저 같은 모양이 되었네요.
논문이 사람을 평가하는 수단이 되어버린 한국사회가 한심합니다.
박사? 그게 그리 대단합니까. 한가지만 좀 파면 따는게 박사죠.
그래서 서양에서는 박사보다 Professor 가 더 존경을 받습니다.
교수라는 명칭은 professional 에서 왔다고 생각하면 박사보다 아는게
더 많다는 이야기도 되조.
흔히들 말하길, 목사직은 하나님이 지명하신 성직이라고 들 합니다.
그런 믿음이라면 논문 따위가 무슨 필요가 있어요.
한마디로 교계가 세속화 될대로 되었다는 반증이죠.
세속화가 되었으니, 세상사람들의 수법을 동원했겠죠. 또 그럴겁니다.
그래서 한국교회가 뒤집어지기를 위해서 기도합니다.
그런 논문 따위도 없이 성직을 훌륭하게 해낸 사람들이 국내외 얼마나
많습니까. 나는 개인적으로 학교를 제대로 다니지 못하고도 임무를
훌륭히 해낸 목사들을 존경합니다 : 토저, 무디, ..우리 나라도 계셨고 지금도
계시죠. 그들은 하나님과 직접 씨름(야곱처럼)하면서 목회를 한 분들이죠.
중국의 존성처럼, 미국의 화려한 유수대학교 졸업장을 중국으로 돌아가면서
바다에 내던진, 그런 정신으로 목회를 할 때 하나님이 방관하시겠습니까.
네트워크 여러분들에게 권고합니다.
지금하고 있는 일이, 방식이 세상의 그것들과 절대로 닮지 않도록 하십시요.
안그러면 세상이 네트워크를 비웃을 겁니다.
이곳에 올리는 글, 댓글도 세상 것들과 차별적인지 신중하게 검토하고 올리십시요.
즉흥적인 글은 정말 삼가십시요. 기도하고 나서 글을 쓰세요.
이광열
첫댓글 아멘!
아멘!
아멘
맞는 말씀입니다.
여기에 있는 게시판글, 댓글 모두 여러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으로 다가 가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잘못된 글들은 그 반대가 될 수도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기도 하고 난 뒤 댓글 쓰는 것' 명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마운 말씀이라 생각하고 싶습니다
그러나 저로선 너무 많이 참고 참아... 절제가 너무 지나쳐,
내 몸을 상할 지경이 됐음을 고백합니다
주일 설교를 대필로 준비한다는 말씀을 듣고, 오정현 목사를 미워하지 않으며 언제든 용서할 수 있다는
교과서 같은 어제의 마당 기도모임에서도 솔직히 역겹고 구역질이 나는 것을 참고 참으며...
집에 어떻게 왔는지도... 몽롱한 상태였음을 이해하여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우리 좀 더 솔직하고 정직하면 좋겠습니다
옥한흠 목사님도 이렇게 참고 참으시며, 절제에 절제를 거듭하시다
화병이 도진 것 아닌가요?
한세상님 우리의 싸움은 세상에 권세잡은자와의 싸움입니다 길게 호흡해야 합니다 표현이 과격하시고 보기 민망합니다 불만이 있으시면 운영진에게 직접 메일로 보내시던가 쪽지를 주심이 좋지 않을까 합니다. 고인이 되신 옥목사님에 대한 것도 예의는 아니라고 여겨지고요
화가 나면 화내세요~
욕하고 싶으면 욕하세요.
자기 감정을 속일 필요는 없겠죠. 단 아무도 없을때,
하지만 예수님을 믿기에 한번 참아봅시다.
화난다고 해서 게시판에다 화풀이 할 수는 없겠지요.
그러면 땅에떨어질대로 떨어진 한국교회가 또 흠이 나니 기도후 글을 써보시면 좋겠습니다.
저도 한동안 오목사님에게 존경심을 가질수 없어 목사호칭도 쓰고싶지않았지만 예의는 갖춰야하기에 오목사라고 칭하다가 요즘"님" 한 글자를 붙였습니다. 미워하고 분노했더니 제 마음.뼈가 상해서 힘들어서 저 자신을 위해 그 분의 영혼을 위해 기도하고 미움을 버리기로 했습니다.
언제 끝이 날지 모르니 평안을 잃지않고 구합시다.샬롬~
이광열 안수집사님, 평소 존경하고있습니다. 열정과 오랜 집념으로 만들어지는 집사님의 사진작품과 마블링 작품도 주셔서 잘 갖고 가끔 감상하고 있습니다. 오늘 이렇게 귀한 충고와 방향을 제시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동안 보아 오시며 허물어져 가는 목회자들의 가치관과 헛된 것을 추구하는 모습들에서 많이 가슴아파하시며 기도가운데서 인내하시며, 때로는 "안보는 것이 낫다."라고 스스로를 위로하는 독백을 하시며 지켜봐 오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집사님의 말씀처럼 저도 더욱 기도하며 모든 행동을 결정하고 속히 모든 것이 본래의 모습, 은혜 시대의 그 모습으로 회복되도록 간절히 구하겠습니다. 여전히 존경합니다
작금의 사태는 논문표절 보다 교회운영과 오목사님의 목회자로서의 자세와 극히 세상적인 잘못된 행태입니다.거짓말, 상식적인 비양심적 행동들 ,고유의 성도 양육의 방임등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