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로운 오후입니다.
사랑스런 말 한마디 미묘한 향이라고 하지요?
애어섭이라고 했던가요?
그냥 무뚝뚝한 표정으로 물건만 툭 던지듯 놓고 돌아서는
택배 기사 분들이 대부분이죠.
돌아서는 등을 보며 “고맙습니다.” 인사를 하면,
어떤 분은 뒤돌아보며 “예~~”하시고,
어떤 분은 들었는지 말았는지 그냥 갑니다.
저의 말이 가시적으로 들리기도 하겠지요.
그 분들의 애로 사항은 들어서 짐작은 하기에 측은한 생각도 듭니다.
방금은 항상 활짝 열어놓는 대문에 들어서면서 “안녕하세요?”
인사부터 하시는 택배 기사 분!!!
가실때는 “좋은 날 되세요.” 하시는 기사 분!!!
와~~~ 정말 미묘한 향이 마당 가득입니다.
지금도 대문에 그분이 보이는 듯합니다.
그 기사 분이 복받으시기를 기원합니다!!!
첫댓글 _()()()_
그 기사분. 복받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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