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스개 소리로 발로 차서 쓰러지면 풀이고 꿈쩍도 안하면 나무라는데 대나무는 이름에 나무가 들어 가지만 나이테가 없기 때문에 그냥 풀이랍니다.
사물중 죽은 것은 광물이고
살아 있는 것은 생물입니다.
스스로 움직이지 못하면 식물이고 스스로 움직이면 동물이기 때문입니다.
동물중에 다리가 없으면 연체동물이고 다리가 두 개면 조류동물이고 네 개면 포유류 동물이고 여섯개면 곤충이고 여덟개면 거미입니다.
지구상에는 100만종이 넘는 곤충이 살고 있지만 이름이 붙여진 곤충보다 아직 알려지지 않은 곤충들이 훨씬 더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생물들이 나름대로의 방법으로 살아가고 있지만 100만종이 넘는 곤충의 생활 방식은 저마다 특이하고 다채롭기 그지 없습니다.
곤충은 식물을 먹기 때문에 숲의 밀도를 조정해 주고 죽은 동물의 사체를 먹기 때문에 사체가 빨리 흙으로 돌아갈수 있도록 도와 주고 자연을 풍요롭게 만들어 줍니다.
그리고 물속에 사는 작은 곤충은 물을 맑게 해주고 벌과 나비는 꽃가루를 이 나무 저 나무로 옮겨 주기 때문에 식물의 번식을 도와 줍니다.
수많은 생물들이 제 각각의 방식으로 서로 공생 공존하며 살아가기 때문에 자연은 한 치의 오차없이 잘 돌아 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만물의 영장으로 인정을 받고있는 인간들은 과연 어떤 삶을 살아가고 있나요?
서로가 편리한 대로 법을 제정하여 규칙을 세우고 법을 지키고 살아가는 것이 정의로운 길임을 강조하지만 많은 법무라지들은 교묘하게 법망을 피하고 떳떳이 죄를 짓고 교묘하게피해 가기 때문에 부익부 빈익빈의 삶들이 서로를 갈라지게 하고 분열을 일으켜 줍니다.
복잡한 정치적인 이해관계의충돌로 전쟁을 일으켜 많은 사람들이 희생을 당하고 불행속에서 허우적 거리고 있습니다.
또한 인명경시의 풍조가 날이 갈수록 심해지다 보니 살인사건이 아무렇지도 않게 발생하여 많은 사람들이 불안속에서 떨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선거철 마다 국민을 잘 살게 해주겠다고 앵무새 처럼 되뇌었던 지도자의 약속은 당선과 함께 사라져 버리는 가운데 아무런 공약도 지키지 않고 날마다 정쟁만을 일삼다 보니 화합의 정치는 이미 물건너가 버렸고 그 모습을 지켜보는 많은 국민들을 실망속에 빠트리고 있습니다.
이시간 우리 모두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온갖 생물들이 서로의 각기 다른 다양성을 인정해 주고 공생하며 살아가는 자연의 법칙을 바라보는 가운데 자연의 법칙에 순응하며 살아갈 수 있기를 원합니다.
그리하여 그런 생각과 함께 나와 상대방의 다름을 서로 인정해 주고 서로의 가치를 빛내 주는 삶을 살아 가심으로 서로 서로 함께 살아가는 다양한 공존을 이루는 세상으로 변화가 되어 그 속에서 행복을 누리는 우리 모두의 삶들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