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이성유방암 치료제 '키스칼리', 전체생존기간 개선 입증"
작년 11월부터 'HR+/HER2- 전이성 유방암' 치료시 건강보험 적용
한국노바티스(대표: 조쉬 베누고팔)는 호르몬수용체 양성 및 사람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2 음성(HR+/HER2-) 전이성 유방암 치료제 키스칼리(리보시클립)의 국내 급여 출시를 기념해 전이성 유방암 환자의 치료 전략과 키스칼리의 임상적 혜택을 공유하는 온-오프 하이브리드 런칭 심포지엄을 지난달 31일 개최했다.
지난달 31일 전이성 유방암 치료제 '키스칼리 런칭 심포지엄'이 열렸다. 정경해 서울아산병원 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임석아 서울대교수, 박연희 삼성서울병원 교수가 주제 발표를 했다.혈액종양내과 전문의 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키스칼리 런칭 심포지엄’의 좌장은 서울아산병원 정경해 교수가 맡았으며, 서울대병원 임석아 교수와 삼성서울병원 박연희 교수가 발표자로 나섰다.
MONALEESA-7 임상연구의 제 1저자인 임석아 교수는 ‘전이성 유방암 치료에서 전체 생존기간 연장과 삶의 질 개선의 약진’을 주제로 키스칼리의 임상적 가치와 유용성에 대해 소개했다.
임 교수는 “전이성 유방암 치료의 궁극적 목표는 전체 생존기간 연장과 삶의 질 개선”이라며 “키스칼리는 MONALEESA-3와 MONALEESA-7 임상연구를 통해 폐경 여부, 내분비치료 병용요법과 관계없이 전체생존기간 개선을 입증한 유일한 사이클론의존성키나아제(CDK4/6) 억제제”라고 밝혔다. 지난해 샌안토니오 유방암 심포지엄(SABCS 2020)에서 발표된 MONALEESA-7의 4년 이상 장기 추적 결과, 전체생존기간 중앙값은 약 58.7개월로, 국내외 전이성 유방암 3상 임상 연구 중 가장 길었다.
유방암 치료제 키스칼리. /캔서앤서DB
키스칼리와 내분비치료 병용요법은 유럽종양학회 2020(ESMO, European Society for Medical Oncology)의 항암제 가치평가 도구인 MCBS(Magnitude of clinical benefit scale)에서 MONALEESA-7 임상연구를 통해 폐경 전 환자의 1차 치료에서 생존기간 연장과 삶의 질 개선 효과를 인정받아 CDK4/6 억제제 중 유일하게 가장 높은 점수인 5점을 받았다.
삼성서울병원 박연희 교수는 ‘키스칼리의 특장점’이라는 주제 발표를 했다. 박 교수는 “키스칼리는 유방암 진행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CDK4를 CDK6 보다 8배 더 억제하는 효과를 보였다”며 “키스칼리는 MONLAEESA-7 임상연구를 비롯한 MONALEESA-2,3 임상연구의 아시아 환자 데이터만을 분석한 통합 분석(pooled analysis) 결과에서 무진행생존기간(Progression Free Survival, PFS) 개선 및 높은 객관적 반응률(Overall Response Rate, ORR)을 보이며 아시아인에게 더욱 효과적인 치료제임을 입증했다” 고 강조했다. 통합분석 결과 한국인을 포함한 아시아 환자군에서 키스칼리와 내분비요법 병용요법은 질병진행의 위험을 51% (HR, 0.49 [95%CI, 0.34-0.70]) 낮춰 비아시아인의 41% (HR, 0.59 [95% CI, 0.50-0.69]) 대비 뛰어난 효과를 보였다.
키스칼리는 2019년 10월 폐경 전∙후 HR+/HER2-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유방암 치료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았으며, 지난해 11월 폐경 여부와 상관없이 HR+/HER2- 전이성 유방암 환자에서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됐다.
출처 : 캔서앤서(cancer answer)(http://www.canceransw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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