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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문건은 2003년에 작성된 글로써 시간적 차이는 좀 있습니다. 참조하시고 보세요
지금 소개하는 회사 및 브랜드는 제가 주어들은 내용들을 정리한것입니다.
부단히 갠적인 내용이며 내가 애정 가는 데크브랜드는 좀 더 자세하게
다루었을지도 모릅니다.. 만약 틀리점이 있다면 추가 바랍니다.
이런 글을 쓰는 이유는 여러생도들이 장비 선택에 궁금증이 날로 증폭됨에
조금 도움이 되고자 이렇게 글을 씁니다.
인지도 있는 제품이 꼭 좋다고 할순 없지만 나름데로 인지도가 있는 제품이
위험성에 있어서 조금 덜하지 않을까 하는 맘에 이렇게 글을 작성합니다.
deck
allian : 회사 이름이 말해주듯이 프로들의 동맹으로 인해 생겨난 회사이다.
맘 맞는 프로들이 의기 투합해서 생긴 보드 회사
내구성에 대해선 나름대로 퀄리티를 유지하고 있는 제품을 생산한다.
미국에선 상당한 인지도와 판매량과 높은 가격을 자랑하고 있으나
국내에선 큰 인지도를 보이곤 있지 않다.
생산되는 장비로는 Deck, Bindings
시승해본결과 라이딩엔 상당한 수준이라고 생각된다.
자세한 데크성능이나 특성은 4814, 하늘말금, 모로로라에게 문의하시길
소속 프로 : INGEMAR BACKMAN/KALE STEPHENS/PETER STRÖM
Burton : 아마도 모르는 사람이 없으리라 생각된다.
목수였던 Jake burton 이라는 사람이 창업한 회사로
상업적인 스노 보드의 시초라고 말할 수 있다.
스노우보드에 거의 모든 장비가 생산되며 인지도 판매량 역시 1위이다.
데크 바인딩 홀을 특이하고 유일하게 3홀방식을 사용한다.
다른 회사 바인딩을 구매한다면 이 점을 알고 있어야 할것이다.
계열사로는
의류 ronnin, analog, AK
툴 안전장구 : TNT, RED
고글 : anon
신발 : Gravis Footwear
시계 : nixon
소속 프로 보더
Terje Haakonsen, Dave Downing, Jim Rippey, Ross Powers, Victoria Jealouse
Shaun White
Forum : 스타일리쉬한 프로들로 유명한 회사이다.
스타 마케팅을 구사하는 회사로 여러가지 프로모델을 출시하고 있다.
국내에선 과도한 경쟁으로 인해 과도한 세일을 하고 있다.
요즘 인기가 시들한게 사실이다. 요즘 포럼에 대한 느낌은 프로에만 취중한 나머지
제품에 성능이나 기술발전에 조금은 뒤쳐지고 있는 느낌이다.
슬로바키아에서 생산한다고 한다.
최근에 의견충돌로 인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던 Jeremy Jones이 Burton으로
이적하는 사건으로 인해 위기를 맞고 있다.
포럼 인서트홀 방식은 슬라이딩 방식을 채택하여 사용하고 있다.
갠적으로 상당히 편한 방식이라고 생각한다.
주요 브랜드로는 Foursquare, c1 denim, circa footwear
주요 소속 프로 : Peter Line, Devun Walsh, JP Walker, Bjorn Leines
Nitro : 세계 점유률 2위를 달리고 있는 회사다.
보드 바인딩 부츠 의류를 생산하며 국내에서도 상당한 인지도를 보이고 있다.
Nitro는 특이하게 프로모델을 출시하고 있지 않다.
사실 뚜렸하게 인기있는 프로가 없어일지도 모르지만 아무튼 시그너쳐모델이
없으면서도 이런 판매량과 인지도를 보이고 있는 이유는 그들만의 디자인과
데크의 성능이 아닐까 생각된다. 특이하게 독일에서 제작되는 보드이다.
아쉬운 점은 데크말고 다른 장비들은 정말 볼게 없다는 점이다.
올해 로시뇰에서 앤드류크로포드라는 대박 프로가 이적해 왔으니
그의 프로모델을 기대해볼만 하다.
Sims : Burton과 거의 동시에 보드를 생산했던 회사이다.
하지만 유독 국내에선 인기가 별루다. 이유는 평이한 디자인과 국내 수입상의
마케팅 실패가 아닌가 생각된다. 마크프랭크 몬토야가 소속 되어 있다.
내 로고에 멋지구리하게 서있는 사람이 몬토야 이기도 하다.
올해 정말 대박 프로보더들을 영입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다는 소식이다.
사실 잘 모른다. ㅡ,.ㅡ
Santacruz : 지안시맨이라는 특출난 프로보더가 있는 회사이다.
지안시맨 프로모델은 국내에서도 상당히 인기 있는 모델이다.
특이하게 3D코어를 사용하여 데크 탑에 굴곡이 있는게 특징이다.
캐나다에선 상당한 인지도와 판매량을 보인다고 친구가 말해주던데...
Endeavor : 약간 착각을 했습니다.
신생브랜드로 프로마켓팅에 치중하는 신생브랜드와
다르게 기술력과 품질로 승부를 거는 회사로 알려져 있다. Rome과 같은 부류로
취급되고 있다고 한다.
Rome : 작년에 상당히 인기를 모은 브랜드이다.
깔끔한 디자인으로 국내유져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사실 내 생각으론 국내에서 판매되는 가격에 거품이 많은듯 싶다.
온라인상으로 상당한 작업(?)이 있었으며 고가에 판매되는 제품이다.
Neversummer : 예전에 외국온라인샾을 다닐때 많이 보던 회사이다.
(사실 국내에선 인지도가 별로이나 미국에선 상당한 인지도가 있다고함)
소속 프로가 없으며 오직 보드 만드는데만 돈을 쓰겠다는 사장의 사상이
있는 회사이다. 내구성에 대해서 정말 최고라고 알려져 있으며 하드함과
무거운 데크로 유명하다. (올핸 많이 가벼워졌다고)
아직도 97-98모델을 타는 사람들도 있다고 함
Option : 국내에서 수입상 간에 암투와 경쟁이 가장 심한 브랜드인듯 싶다.
병행제품으로 인해 가격 또한 시즌 초에 무너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 만큼 인기가 있다는 얘기인듯 싶다.
Kevin Sansalone, Joni Makinen 이라는 거물급 프로들이 포진하고 있으며
그들의 프로 모델들은 국내에도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다.
NFA 의류브랜드도 같은 계열회사이다.
M3 : 01-02 시즌에 내가 첨 본 트랜스월드 스노보드 잡지에 정말 많은 사진과 광고가
실렸던 브랜드이다. 저 M3는 뭘까 상당히 궁금하기도 했던 브랜드이다.
M3는 Millennium Three에 약자이다.
가격에 비해 기능이 떨어진다는 사람들의 평가들로 인해 차츰 시장에서 멀어져가는
느낌이 드는 브랜드이다. 성능은 타보질 못해서 모르겠으나 대체로 평은 좋은 편이다.
Nidecker : 국내에서 공격적인 마켓팅을 펼치려고 하고 있으나........
내가 알고 있는 니테커는 이상이 프로와 carbon 900이라는 바인딩뿐이다.
K2 : 아직도 베스트클라이머 K2와 같은 회사인지 아직도 모른다.
하지만 거대 기업임은 확실하다. 이미 ride와 Morrow를 인수했으며
계속적으로 공격적인 사업확장을 하고 있다. 우리가 알고 있는 Travis Parker가 소속되어
있으며 프로모델도 생산하고 있다. 제품 생산은 중국에서 생산하고있다.
K2누님이 이 보드를 타고 있으니 자세한건 그 쪽으로 문의하길 바란다.
Capita : Jason Brown 이것 밖에 모른다. 버튼프로로 활동하던 Jason Brown 나와서
새로 런칭한 브랜드이다. 작년에 소량 수입되었으나 올해는 잘 모르겠다.
forum과 같은 공장에서 생산된다고 한다.
그리하야 같은 스탠스조절 방식인 슬라이딩 방식을 사용한다.
gnu : 우리가 알고 있는 원더보이 Danny Kass 프로 모델로 유명한 브랜드이다.
Lip Technologies와 같은 계열로 알고 있다.
작년에 데니카슨 프로모델의 멋지구리한 디자인으로 상당한 판매량을
기록했다.
Salomon : 말이 필요없는 브랜드이다. 스키로 상당한 인지도와 점유률을 보이고 있으며
아디다스 그룹의 매출의 상당부분을 책임지고 있는 브랜드이다.
작년부터 프로모델을 출시하지 않고 있으나 뛰어난 기술력으로
데크 바인딩 부츠 모든 부분에서 상당한 퀄리티를 보이고 있다.
국내 뿐아니라 미국에서도 구하기 힘들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데크경우 미국보다 20만원정도 저렴하게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다.)
하지만 가격 폭락이 너무 심한점이 옥에 티라고 할수 있다.
내년부턴 현재 수입상인 스타코에서 아디다스 코리아로 바뀐다는
소문이 전해지고 있다. 부디 제대로 된 수입상이 제대로 된 유통을 했음 하는 바람이다.
Morrow : 상당한 인지도를 보이고 있는 브랜드이다. 자체 공장이 있으며
세계 스노보드 협회에 가장 많은 스폰을 했던 회사이기도 하다.
(예전에 스폰을 중단하는 바람에 보드 협회가 해체되는 일도 있었다)
하지만, 요즘 하락세를 겪고 있기도 한 브랜드이다.
작년에 K2사에 인수 되었다.
01-02 ,02-03 까진 국내에서 Truth라는 모델로 상당한 인기를 끌었다.
올시즌은 조용하다.
Rossignol : 로시뇰 역시 스키브랜드로 유명하다. 스키브랜드가 보드에서 힘을못쓰는 이유는
아마도 스키어와 보더들과의 관계때문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갖게 만든다.
로시뇰은 보드회사와 다르게 상당히 큰 기업이다. 많은 투자와 기술개발을
하고 있다고 한다. 올해 앤드류크로포드를 나이트로에게 보낸 후 걱정이 되긴하지만
성능면에선 어느 브랜드에도 뒤지지 않으리라 생각된다. 성능은 잘 모른다.
생도들중에 사용자가 많으니 문의 바란다.
Head : 유럽에 나이키라 불리우는 회사이다. 그 만큼 인지도와 자금력을 가지고 있다는 얘기다.
국내에선 큰 인지도나 인기를 얻고 있지 않지만 곧 큰 회사로 거듭나리라 생각되는
회사이다. 이번에 슬롭컨디션에 따라 전자기를 이용해 보드에 플랙스를 조절할수 있는
보드를 개발하기도 했다.
bsb : 일본브랜드이다. 저가형을 많이 생산하고 있다. 랜탈샵에 가보면 심심치않게 볼 수 있다.
RC-M : 역시 일본 브랜드이다. 럭셔리 보드의 결정판이다. 상당히 고가이며 세일을 해도 역시
비싸다. 타는 사람들의 평은 상당히 좋다고 한다. 하지만 가격대비 성능비를 보면 아쉽다.
Infinity : 인피니티라는 전자제품회사도 있다. 일본
flow : 플로바인딩으로 유명한 회사지만 데크도 나온다.
ZEN이라는 데크는 트렌스월드 TOP10에 오르기도 했다.
Makuw : 일명 진공보드라고 불리우는 데크브랜드이다.
내가 알고 있는건 비싸다는것뿐 그리고 디자인이 아무래도 일본브랜드라
끌리긴 하다.
Buzrun : 국산 브랜드이다. 인천에 공장이 있으며
바인딩 OEM으로 시작하여 스노보드 종합 브랜드로 거듭나고 있다.
A/S는 국내 브랜드의 장점을 살려 정말 최고 인듯 싶다.
하지만 아직까진 제품의 디자인면에서 조금 뒤쳐지는듯 싶다.
올핸 상당히 개선되었다는 평이다.
데크는 오스트리아에서 생산된다.
Jeenyus : 내가 첨 보드를 시작한 01-02시즌의 최고의 프로보더는 Kevin Jones이였다.
뛰어난 능력에도 Lamar회사와 장기계약(10년)으로 인해 대접을 못받던 그가
계약이 끝난후 그 동안 친분이 있던 Peter Line과 함께 새로 런칭한 브랜드이다.
물론 포럼과 같은 공장인 슬로바키아 엘란공장에서
제품이 생산된다.두가지 프로모델에 출시되는데 여자모델인 Tara Dakides
는 그의 연인이기도 하다. 이외에 프로 Eddie Wall,Andreas Wiig
Elan : 우리는 저가 보드라고 알고 있지만 상당히 많은 회사의 데크를 하청 제작
하고 있다. 슬로바키아의 싼 노동력을 상당한 퀄리티의 수공보드 제작 회사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막상 그들의 보드는 랜탈샵에서나 볼수 있다는게 아이러니다.
하청 제작 브랜드 : allian ,Forum,Jeenyus,Capita,Optoin하급라인 등등
Ride : 위에서도 설명했지만 K2에 인수합병된 회사이다.
국내에서도 괜찮은 인지도와 인기를 보이고 있으며
Timeless모델이 인기있는 제품이다.
기타 회사들
Airwalk
A-Snowboards : Method 모델이 인기가 있다.
Atlantis
Atomic : 아는 사람은 다 알겠지만 역시 스키를 만드는 회사이다. 올해 A모샵에서 대량으로 풀었다.
Avalanche
Chorus : M3에 여성라인인듯 싶다. 자세한건.....
Duotone
Heelside
Joyride
Killer Loop
Kissmark
Palmer : 팔머라는 아주 유명한 프로보더에 이름을 딴 회사이다. 허니컴이라는 재질을 사용한다.
Rad-air
Random
Silence
Supernatural
Type-A
Unity
립텍과 GNU는 마빈사의 계열사로 캡방식을 최초로 만들어낸 회사로 유명하죠. (그래서 알다시피 이 두 회사의 데크는
샌드위치방식이 아닌 캡방식으로 제작됩니다.) 요즘은 GNU사의 대니카스가 유명하지만, 그래도 전설적인 립텍프로인
제미린을 빼놓을 수 없겠죠.
72년생이었던가요? 168cm 단신의 키로 전세계를 주름잡았던 일본계미국인인 제미린은 20세기 가장 스타일리쉬한 보더중 한명입니다.
그 유명한 테리에 하콘센이 가장 존경하는 보더중 한명으로 꼽을 정도이니깐요. 과거에 알래스카에서 장갑없이 맨손으로 라이딩을
하는 장면이 필름으로 담겨졌는데, 최근에 앤드류 크로프드가 쏘니 dj700을 끼고 라이딩하는 필름때문에 엄청난 대유행을 하고 있는
헤드폰스타일과 같이 (아니 정확히는 이 스타일과는 쨉도 안될정도로) 대단한 유행을 불러일으켰죠.
그래서 당시 휘슬러에는 손에 동상이 걸리는 라이더가 엄청 많았다고 하더군요. 제미린이 세계최고수준의 키커였음을 의심하는
사람은 없다고 봐도 되죠.
버즈런은 일본의 모회사 바인딩OEM으로 시작을 해서 현재 플럭스의 한 라인을 맡고 있습니다.
처음 OEM 했던 바인딩이 스텝인 방식이었기 때문에 스텝인에 관해서는 세계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물론 특허도 있죠.
스텝인 바인딩이 그 특수성상 부츠랑 함께 제공되기 때문에 부츠기술도 아주 좋습니다.
하지만 원가절감문제로 부츠는 현재 중국에서 생산되고 마무리만 한국에서 하죠. 바인딩은 한국에서 그리고 데크는 오스트리아의
엘란공장에서 생산합니다. 포럼도 이 엘란공장을 이용하지요. (참고로 포럼은 공장이 없는 회사입니다.)
CAPITA는 버튼에서 가장 스타일리쉬했던, 세븐의 메인디자이너인 '제이슨브라운'이 00~01 시즌에 버튼을 나와서 만들어낸 회사입니다. 01~02시즌과 02~03시즌에 수입이 되었으며 03~04시즌에는 수입이 되지 않았습니다. 워낙에 유명한 프로가 나와서 만든 회사라
품질관리가 좋다고 하더군요. 미국등지에서 서서히 매니아층을 형성해나가고 있지만 아직 국내에서는 생소하죠.
포럼은 FOUR STAR DISTRIBUTION의 계열사로 포스퀘어, 스페셜블랜드, 써카와 같은 그룹입니다.
이 중 포럼의 공동대표이사가 '피터라인'으로 알려져 있구요. JP WALKER 등은 대주주라고 하죠.
JP WALKER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 세계 최고의 지빙으로 알려진 스타일리쉬한 보더죠.
이 녀석은 스폰을 받을 때 항상 벤츠 SLK 모델을 함께 스폰받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래서 언제나 새로운 비디오가 나올 때에는 최신형 벤츠 SLK 모델을 함께 스폰받아서 타고 나오죠.
처음에 포럼이 주목을 끈 것은 99~00년도에 나왔던 디스트로이어라는 필름때문입니다.
이 필름에 포럼프로들이 대거 나오면서 당시 일반인으로써는 상상하기 힘들었던 라이딩을 선보이죠.
그 이후 포럼에서 자체 비디오를 제작하게 되는데, 00~01년도의 레지스탕스는 본 교관이 꼽는 최고의 명작입니다.
가장 좋아하는 비디오죠. 01~02년도의 트루라이프나 03~04년도의 비디오갱 역시 재미있는 비디오죠.
FOUR STAR DISTRIBUTION 은 그리 크지 않은 회사였는데, 피터라인을 영입하면서 급속히 커지기 시작했죠.
피터라인은 당시 자신과 함께 라이딩을 하던 '그리 유명하지 않던' 프로들을 영입해서 팀을 꾸립니다.
이들이 결국 보드계에 핵폭탄을 터트리죠. 하지만, 너무 프로에 치중하고 있다라는 원망도 많이 듣고 있습니다.
제품개발에는 글쎄요.. 3년전이나 지금이나 크게 나아진바를 못 찾고 있습니다.
다른 회사들이 이렇게 빨리 발전해나가는 것을 포럼이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고 봐야겠죠.
얼마전까지 포럼바인딩의 일부라인이 Snow Pro에서 oem 되었었습니다.
Sims는 사실상 버튼보다 더 빨리 보드생산을 시작한 회사입니다.
보드의 기원에 대해서 버튼이 먼저다 심스가 먼저다 말이 많지만 본 교관도 심스가 먼저라고 보는 쪽입니다.
(사실 당시의 제품을 보면 보드라기 보다는 다른 제품에 더 가깝지만) 한때 국내에서도 아주 큰 인기를 끌었는 데,
지속적인 저가형제품생산-_-; 과 국내마케팅의 실패로 현재는 인기가 많이 사그라든 편입니다.
하지만 상급모델의 인기는 여전히 꾸준하며, 특히 몬토야의 인기가 날로 높아져가고 있죠. 기술력 있는 회사입니다.
산타크루즈는 독일회사입니다. 과거 나가노동계올림픽에서 지안시멘이 금메달을 목에 걸기전까지만해도 프로모델이 업었던
회사로 최하급모델과 최상급모델의 기능차이 가격차이가 크게 나지 않았던 회사중 하나죠.
스키에서 유명한 volki 의 자회사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산타크루즈는 샌드위치방식과 캡방식의 중간형태를 최초로 개발한 회사로 자사의 보드들은 모두다 이 방식으로 제작합니다.
살로몬이나 로시뇰을 보면 잘 알겠지만 결국 스키쪽에서 넘어온 브랜드들이 오랜시간동안 가지고 있는 노하우는 정말
보드업계에서도 큰 힘으로 작용합니다. 산타크루즈가 가지고 있었던 volki의 기술력도 아주 큰 힘을 발휘하고 있죠.
유럽쪽에서는 상당한 인지도를 가지고 있으며 디자인이라든지 성능이 아주 우수한 제품입니다. 한때 국내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끌었지만 역시 마케팅의 실패로 인해 강남지역에 뿌려지지 못하는 상황을 맞으면서 인기가 급속히 사그라들었죠.
롬은 만들어진지가 얼마되지 않는 회사이기 때문에 큰 자료가 없군요. 01~02년도에 신설된 회사였던가요?
네버썸머는 정말 멋진 회사입니다. 세계에서 거의 유일하게 3년 워런티를 제공하고 있는 회사죠.
본문처럼 97~98 클래식 모델을 아직까지 타고 있는 사람이 있긴 하지만, 사실 뭐 어떤
데크든 5~6년은 거뜬히 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외국에서도 국내에서도 스노보드 시장의 큰 부분을 담당하고 있지는 않지만,
엄청난 매니아층을 꾸준히 형성해나가고 있는 회사입니다. 한번 네버썸머라이더가 되면 다시는 다른 데크를
탈 수 없다고 말하기도 하죠. 역시 기술력 있는 회사입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가장 관심을 두는 브랜드가 Palmer 입니다. 자타가 보드x게임의 전설적인 황제인 숀팔머가 세운
회사로 여기서 나오는 데크는 정말 엄청난 빠르기를 보여준다고 하더군요. 보통 보드회사를 말할 때에 '누가 만든회사'인가를
유심히 보는 데, 숀팔머는 그 이름하나만으로도 일단 90%는 먹고 들어갑니다.
숀팔머의 기행에 대해서는 뭐 익히 정평이 나 있지만, 그 중 가장 유명한 일화가 몇해전 갑자기 보드x게임에 출전을 하지 않고
스키 크로스컨츄리에 출전을 합니다. -_-; 스키를 신고 나온거죠. 꽤 규모가 있는 경기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그 시합에서 우승을 해 버립니다. 엽기적이죠. 그런가하면 몸의 전신이 문신으로 뒤덮혀 있기 때문에 혹자는 '양아치'라고
부르기도 하지만, 아주 독실한 종교인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몸의 문신은 캐딜락문신이라고 하죠. (
누군가가 아주 고급스럽고 위풍있는 문신이라는데 이쪽은 문외한이라서 잘 모르겠습니다)
역시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꼭 가지고 싶은 회사입니다.
첫댓글 Goooooooooooooooooooooooood~! 얼라이언이 첫번째군 ㅋㅋㅋ
wow...................!
btm 은 없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