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평회가 다가오는데, 금년도엔 촬영한 작품이 없어서 곤란을 격고 있었다.
생각다 못해 금년도 사진이 아닌 작품에서 골라보기로 했다.
미연마와 캄보다아여행중에 찍었던 사진과 연초에 찍은 사진을 골라 보았다.
“미얀마의 여인”이라고 명명하였다.
바간에 갔을 때 점심시간에 식당 앞의 민속공예품 제작소에서 잡은 사진이다.
충남사협회원전에 출품하였다.
“용과 여의주”라 명명하였다.
연초에 여수항을 갔을 때 잡은 장면이다. 논산 사협 전시회에 출품하였다.
“귀항”
해질 무렵에 돌산도에 갔었는데 어선이 여수항으로 돌아들고 있었다.
“덕을 많이…”
연산 돈암서원(遯巖書院)에서 산앙루(山仰樓)에 올랐는데, 입덕문(入德門)을 나서는 부녀를 촬영하였다.
“카르낙의 여인”
2010년에 이집트에 갔었다. 카르낙신전에서 외국여인이 포즈를 취하고 있었다.
'12.09 실시한 품평회에서 선정되어 대표작으로 정하였다.'
“아~ㄱ”
세돌지난 외손자다.
대둔산 입구 놀이터에서 물가에 미끄럼틀이 있었는데, 내려오는 장면을 폰으로 잡았다.
멋모르고 내려와서 물벼락을 맞았지만' 더 좋은 장면을 얻고자 반복을 유도하여도, 다음부턴 물벼락을 미리 예감하여 좋은 장면이 나오지 않았다.
'이작품도 선정되었다.'
“룰루 랄라”
봄에 군산 은파유원지에 갔다. 못을 가로지르는 데크길 중간에 원형 무대가 있었는데,
남자아이가 롤러스케이트를 타고 있는 네 컷을 잡아서 이었다.
그 뒤에 여자아이도 따라가고 있었다.
'이작품도 선정되었다.'
“우뻬인의 승려”
2018년에도 미얀마를 갔는데, 우뻬인 목교에서 잡은 장면이다. 400m 망원사진을 크롭하였다.
다른회원도 촬영한 적이 있는지 궁금하다.